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이제 철저한 사후관리로 또다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양축기반을 다시 다져야할 시기이다. 먼저 침수되었던 축사는 벽이나 바닥에 쌓여있는 진흙과 오물을 깨끗이 청소하고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폐사축이 있을 경우 땅속 깊이 묻어서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 또한 침수나 공기중의 습기로 인한 감전이나 누전 발생에 대비해 전기차단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전선의 피복상태를 확인해 문제가 있는 부분은 즉시 정비, 감전사고 등 또 다른 사고방지를 철저히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