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이운동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뜻이 소중하나, 특히 발안 언합낙우회 소속 회원들의 경우는 참으로 감동적이었다.(축산신문 7월23일자 게재) 우선 이들이 뜻을 모은 시기가 공식 모금개시일 보다 훨씬 전인 6월 초순이었고, 회원 77명 모두가 참여했으며, 모금액수가 납유량 100kg당 2만원으로 농가 평균 14만원이란 큰 금액이기 때문이다. 이 운동은 위기에 처한 낙농에 유일한 활로가 될 의무낙농자조금제 실시에 앞서, 우리 낙농인의 단합된 힘을 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