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미래를 동반…젊은 축산, 긍정의 에너지로 기회 창출
희망이란 단어만 떠올려도 얼굴이 환해진다. 희망은 꿈이고 미래이기 때문이다. 조는 감각을 깨우고 가라앉은 희열을 부풀려 일으키게 하는 것이 바로 희망이 아닐까.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면 오늘을 살아갈 의미조차 없게 될 것이다. 내일은 희망을 동반한다. 그 만큼 희망을 안고 내일을 기다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희망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찾고 만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열정과 긍정으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암담함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희망일 것이다.
이런 희망 때문에 넘어질 때 마다 다시 일어서 위기를 위대한 기회로 만들기도 한다.
그러므로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우리 축산업계에서는 2, 3세인들이 가업을 승계받아 희망찬 축산업을 영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1차산업 분야에서 가업을 이어받는 사업은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것은 희망을 만들어 낼 수 있는데다 희망이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희망은 가슴속의 긍정의 의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힘(에너지)을 발휘할 수 있다. 그 힘을 통해 지금까지 성장해 온 이상으로 축산업의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런 확신은 본지가 이번 신년호에 엮은 2, 3세들의 신나게 일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젊은 축산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이웃을 생각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축산업을 영위하는 것을 보면 어찌 우리 축산업이 희망이 없겠는가.
젊은 축산이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미래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