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계의 숨은 일꾼들>한국육가공협회 최진성 국장

  • 등록 2016.10.07 15: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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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한돈농가-육가공업계 소통의 가교역할

식육즉석판매가공업, 현장 이해증진 앞장

 

한국육가공협회 최진성 국장은 육가공업체 사이에 ‘꼼꼼한 실무자’로 통한다. 육가공업계의 다양한 현안이 육가공제조공정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최 국장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산업의 이해도가 다소 낮은 담당공무원과 육가공업체의 실무자들과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국내에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하기 위해서는 식육판매업(축산물위생관리법), 영업신고 외에 추가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식품위생법) 영업신고를 해야 하는 등 제도적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후 부처간의 이해뿐만 아니라 대치될 수 있었던 대형 육가공체와의 관계도 쉼 없는 설득으로 풀어나갔다. 결국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됐고 다소 이해가 부족한 영세업자에게도 설명이 필요한 곳이면 밤낮 가리지 않고 장소 역시 어느 곳이나 달려갔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소비자 맞춤형 육가공품 제공하는 것은 육가공업계 모두가 바라는 바입니다. 다만 서로의 입장과 이해도가 다른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A부터 Z까지 다 설명했습니다.”
현재 최진성 국장은 육가공품 원료육을 국내산으로 전환하고자 지속적으로 육가공업체에 주문하고 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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