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 조사에서 우리나라 축산물의 절반 이상이 대장균군에 오염되어 있고, 닭고기의 32%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었으며, 이들 대부분이 항생제내성균이라고 한다. 내성균은 항생제를 남용한 사람과 동물에서 발생하여, 전염과 배설물을 통하여 전파되어, 사람과 동물의 질병치료를 어렵게 하고, 불특정 다수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1997년 WHO 는 동물의 성장촉진용항생제로 인체용으로 사용되는 물질과 교차내성을 유발하는 것은 사용을 중지하고, 보다 더 안전한 비항균성물질로 대체할 것을 권고하였다. 최근 친환경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한 대체수의학 개발의 당위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