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달 20일 농협 전북지역본부에서 열린 농·축협 93개 조합 중 2016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결과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순정축협은 2014년 25억원, 2015년 45억원의 순익을 시현했으며 2016년 결산 예상손익을 2015년보다 많은 50여억원을 예상하고 결산결과에 따라 조합사업 이용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그 공을 환원함으로써 합병조합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순정축협은 2016년도 상반기 사업실적을 감안하면 3년 동안 110억원이 훌쩍 넘는 손익이 예상돼 농촌형 조합으로써 경이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라 할 수 있다.
조합원을 위해 변화하는 축협,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축협,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미래를 여는 축협을 표방하며 그동안 지역민과 각종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해온 순정축협은 다양한 조합원 지원사업 및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기환 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운 지역여건을 극복하고 합병조합으로서 탄탄한 축산업 기반을 토대로 지난 10년간 가빠른 성장세를 이뤄왔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강화와 감동경영을 통해 4천여 조합원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토대 조성에 축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