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전북 기반 종자강국 도약 견인”

  • 등록 2016.08.10 10: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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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사무실 이전 완료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의 종자사업본부가 지난 1일부로 전북 익산으로 사무실 이전하고 정상 업무를 시작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는 종자사업팀·바이오자원팀, 종자산업진흥센터의 2팀 1센터로 구성되어있다.
종자사업팀과 바이오자원팀은 정부나 민간이 공급하지 않은 우수 신품종 종자 생산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수미, 잡곡 등 웰빙 기능성 우수 신품종 종자는 재단 설립 초기인 2010년 15톤에서 2015년 1천61톤으로 약 70배, 고구마·화훼 등 바이러스 무병종묘는 2010년 30만주에서 2015년 52만주로 약 1.7배 이상 증가하였다.
또한 고품질 종자의 신속한 생산·공급의 기반 구축을 위해 2천500톤 규모의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종자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종자기업 품종 개발에 필요한 첨단시설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올 10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으며, 차세대 육종 시스템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민간 종자기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종자사업본부의 이전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전북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농가에 우수한 종자·종묘 공급 등 우리나라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또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우중 wjjeon@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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