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나무심기만으로는 부족…악취저감제 통해 냄새 확 줄여
사용 후 민원 한건도 없어…올 농장 안으로 살림집 이사 계획
제주도는 관광도시다. 연중 때를 가리지 않고 관광객이 넘쳐난다. 제주도에 있는 축산농장은 이 때문에 냄새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자칫 냄새라도 나면, 주민 반발은 물론이고, 제주도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어서다.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돼지 1천500여두를 일괄사육하는 태웅농장(대표 오용주) 역시 냄새문제가 가장 신경쓰인다.
오용주 대표는 “농장이 도로변에 위치해 있다. 주위에는 온통 밀감 밭이다. 특히 밀감을 수확하는 늦가을에는 농장 옆으로 관광객이 수시로 드나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같이 청소도 하고, 나무도 빼곡히 심어놨다. 하지만, 제주도 거센 바람을 타고 날아다니는 축산냄새를 모두 잡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냄새 저감에 효과가 있다는 각종 악취저감제도 이것저것 써봤다. 하지만, 대다수는 잠깐 효과에 그쳤다.
지앤비솔루션이 공급하고 있는 악취저감제 ‘바이오매직’은 확연히 달랐다.
오 대표는 “1년이면 2~3번씩은 민원신고에 시달렸다. 하지만 4년 전부터 ‘바이오매직’을 사용한 이후에는 한건도 민원신고가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바이오매직’이 구세주다. ‘바이오매직’을 만나지 않았다면 아직도 냄새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매직’은 생산성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줬다.
오 대표는 “예전에는 새끼 돼지들이 호흡기 질병에 걸려 많이 죽었다. 하지만, 지금은 폐사율이 2%에 불과하다. 돼지 수는 1천100여두에서 1천500여두로 늘었다”면서 냄새를 줄이는 ‘바이오매직’이 생산성 도우미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그 효과는 ‘바이오매직’ 구입비용을 빼고도 남는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변화는 생활이다. 그는 “농장에 한번 들어갔다 오면,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밖에 나가야 했다. 정말 귀찮았다”면서, 이 때문에 사람만나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였다고 털어놨다.
“맡아보세요. 아무 냄새 안나잖아요. 이대로 손만 씻고 나가도 얼굴 찡그리는 사람 한명 없습니다. 대인관계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오 대표는 “‘바이오매직’을 물에 40배 희석해 일주일에 두번씩 뿌린다. ’바이오매직’이 약간 비싼 편이라 아껴쓴다”면서 “이왕이면 이렇게 효과가 검증된 제품을 관납제품으로 선정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생활환경도 달라졌다.
오 대표는 “현재 외부에 있는 살림집을 아예 농장 안으로 옮기기로 마음먹었다. 올해 중 이사할 계획이다. 냄새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장 안에 거주하면, 아무래도 농장관리가 수월하고, 생산성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실천’을 강조했다. “요새 같은 때 남에게 피해를 주고 살 수 있나요.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축산인 스스로 축산냄새를 없애는 등 이웃과 함께 해야 축산산업이 지속적으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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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악취저감제 ‘바이오매직’
과실류 추출 효소복합액…사람과 동물에 안전
과학기전 통해 분뇨 분해…냄새유발 원인 제거
지앤비솔루션의 ‘바이오매직(Bio-magic)’<사진>은 오렌지, 파파야 등 과실류에서 추출한 친환경 악취저감제다.
다량의 효소 외에도 조효소·아미노산·비타민·미네랄 등 보조분자들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성분들은 과학적 작용기전을 통해 자생물 증식과 소화활동을 돕는다.
특히 유기물의 생물학적 처리공정이 가속화돼 축산분뇨를 분해하고, 악취를 유발하는 암모니아 가스와 황화수소 가스 농도 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다.
게다가 친환경제제여서 사람과 동물에 안전하다. 물리적 탈수시설, 대용량 저장시설 등 별도 시설투자 없이 기존시설만으로 충분히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제품문의 010-2068-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