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행복 더하는 ‘축산물 직거래 장터’

  • 등록 2016.05.11 1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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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강남구청에 개장…국내산 최대 33% 할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서울 강남구청에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3일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 주차장에서 가정의 달 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평창영월정선축협, 함평축협, 영주축협, 제주양돈축협의 축산물이동판매차량이 배치돼 한우, 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을 최대 33%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 30여개 시군에서 직송된 두릅, 엄나무순, 머위, 홑잎, 쑥 등 지역별 우수 농·수·특산물 100여 품목이 할인 판매됐다.
농협과 강남구청은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1천인분의 산채 나물 웰빙 비빔밥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 현장에서 화분갈이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선착순 2천명)에겐 쌀 500g을 무료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신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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