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분야 기자재 가격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정보지가 발간<사진>됐다.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24일 안성팜랜드 회의실에서 축산기자재 가격정보지 최종검수를 겸한 발간확정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와 농협, 관련협회와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축산경제와 농식품부가 공동 발간하고 있는 축산기자재 가격정보지는 양돈분야에 이어 두 번째이다. 가금분야 정보지에는 90개 관련기자재업체의 3천449개 품목이 수록됐다.
농협은 이번 정보지를 3월 안에 전국 지자체와 축협, 관련협회, 유관기관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농협은 정보지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공동으로 발간을 준비해왔다. 특히 전국 가금기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품목 및 규격, 가격 등에 대한 조사결과를 실었다.
가격정보지에는 기자재 사진이 함께 수록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축사시설현대화 관련 정책자료와 부가가치세 환급 및 영세율 적용여부 항목도 실렸다.
가격정보지는 농협중앙회 축산정보센터(livestock.nong.com)와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홈페이지에 등재돼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