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규 사무국장(한국오리협회)

  • 등록 2002.07.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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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끼오리가격은 생산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지육통오리가격도 산지가격과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짐으로써 오리생산업체와 부화장들은 심각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국내업계는 그 기반자체가 붕괴될 위험에 처할 것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오리육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새끼오리생산 과잉과 함께 오리생산업체들의 과열경쟁에 따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오리계열화업체들이나 부화장들간에는 공동의 생존방안 모색과 실천이 조속히 이뤄져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국내 오리업계의 와해를 막기 위한 정부차원의 긴급대책 수립과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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