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은 정부 스마트농업 확산정책에 따라 조직개편을 통한 정부 정책의 능동적 대처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5일자로 ‘품질인증팀’을 ‘스마트농업진흥팀’으로 개편했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스마트농업진흥팀’ 개편 후 주요 역할을 스마트농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사업참가 자격을 확인을 위해 ‘단체표준 인증’ 마련을 지시했고,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주요 사업에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디지털 농업 가속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또한, 기존 ‘품질인증’과 관련된 정부 사업이 많은 만큼 이해 당사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협동조합의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사업확장을 통한 스마트농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도록 했다. 남규철 스마트농업진흥팀장은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 사업에 참여하면서 직제 개편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가운데, 직제 개편이 진행되어 향후 스마트농업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농업과 관련해서 참여하는 기업의 신뢰성 제고, 사후관리 방안 강구, 데이터기반 농업 전환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조합으로 성장하겠다”고
성적향상 방안 세미나서 신제품도 미리 공개 ‘원더플 우수농장’엔 대현농장이 차지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2023년 우수한 성적을 올린 비육우 사료 고객 농가를 대상으로 ‘2023 원더플데이’를 개최했다. ‘2023 원더플데이’는 지난 9월 8일 영남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12일 서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14일 이천 지역 농가 대상으로 경기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개최됐다. ‘2023 원더플데이’ 행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진의 고객 농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장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집약한 세미나와 10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선진의 이번 신제품은 한우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현시켜 줄 수 있게 설계된 제품으로서 선공개된 현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원더플 우수농장은 거세우와 암소비육 부문으로 나눠 평가, 선정하는 가운데 각 권역별 최고 성적을 거둔 1개 농장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우수 농장의 평가 기준은 ▲출하 두수 ▲출하 개월(거세우) ▲도체중 ▲육질 등급 ▲육량 등급 등이다. 영남 지역에서 선정된 대상
미래 경쟁력 강화 위해 전분야서…빅데이터 산업 응용 스마트 축산식품전문 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2023년 하반기 대규모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선진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식품 사업의 전 분야에 걸쳐 인재를 확보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축산업과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만들어내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딥러닝)을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인재도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영업 9개 직무 ▲생산관리/품질관리 4개 직무 ▲R&D 3개 직무 ▲IT/기술 6개 직무 ▲경영지원 6개 직무 ▲법무 1개 직무이며, 모집 인원은 50명에 달한다. 선진은 지난 2020년 ‘Vision 2025’ 선포식에서 글로벌 매출 30억 달러(한화 약 3조 3천억) 달성 및 국내 종합식품기업으로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선진의 비전 목표 설정을 위한 사세 확장으로 인한 신규 채용이다. 서류 전형에 이어 1, 2차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2023년 12월~2024년 1월 중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선진 Global Communication Division 문웅기 이사는 “창
정영철 실장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PT. Farmsco Feed Indonesia. 이하 팜스코 인도네시아)이 지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2023 인도네시아 국제 축산박람회(ILDEX Indonesia)’에 참가<사진>했다. 팜스코 인도네시아는 전시장 최대 규모의 전시부스로 참여하는 한편, 3건의 세미나를 통해 고객과 소통했고 신제품 런칭 행사로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 특별 강사로 초청된 한국 팜스코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약 150명의 참석자들 앞에서 팜스코의 긴 역사와 그동안의 눈부신 성장 이야기를 나눴다. 팜스코가 1973년 창립된 후 사료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의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하며, 팜스코의 성장에는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팜스코의 가치관이 밑바탕 됐다고 소개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고객들은 팜스코의 한국 성공사례와 현장 활동 등에 관심을 기울이며 한국에서의 성공이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질 지 관심을 기울였다. 팜스코 관계자는 “팜스코는 항상 소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고, 언제나 넘버 원을 추구하는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분뇨냄새 저감…환경개선 효과도 뚜렷 ㈜하농(대표 최재철)이 건국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사료효율 개선제품 ‘벌크업’<사진>을 양돈농가 중심으로 공급에 나섰다. ‘벌크업’은 옥수수와 같은 곡물사료 원료의 세포벽을 분해, 영양소가 소화액에 쉽게 접촉하여 프로테아제 및 사료원료 영양소 분해 효소를 통해 빠르게 소화 및 흡수되도록 설계된 사료첨가제로 사료에 혼합 급여로 사료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사료원료 세포벽 분해효소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 다양한 복합생균을 함유하고 있어 장내 해로운 미생물을 줄이고, 장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건국대학교에서 진행한 정밀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유자돈에 첨가한 경우 병원미생물이 약 11% 감소하고, 장내 유산균은 약 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어 분변의 암모니아 가스가 33% 감소하고 황화수소는 41% 감소하여 냄새 저감 효과도 뚜렷하여 환경개선에도 기여한다. 하농은 연초에 현장 실험으로 충남 금산의 영진한돈농장(대표 허영진)에서 이유자돈에 ‘벌크업 자돈’을 0.2% 첨가하여 지난 8월 3일부터 9월 2일까지 30일간 실험한 결과 미첨가구 대비 실험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모두를 위한 현명한 축산’이라는 주제로 고객인 축산인들과 소통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우성사료는 이번 축산박람회에서의 부스를 4개의 면 모두 오픈형 파티션으로 디자인하여 고객들이 쉽게 방문하여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데다 각각의 파티션에 각각의 축종(축우, 양돈, 양계)별로 제품의 특장점 및 우수농가(K-Farm)의 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창사 55주년을 맞이하는 우성사료는 새롭게 런칭한 BI ‘Smart55’도 선보여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우성사료는 경영이념인 ‘고객 수익 최우선 가치’를 제품에 반영함으로써 고객들에게도 그 가치가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양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 극대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팜스코는 지난 8일 전북 무주에서 양계 팀장 및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한 2023년도 2차 양계 스페셜스쿨 교육<사진>에 양계PM, Feed R&D, 생산 품질 관리팀도 참석한 가운데 고객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Feed R&D실에서는 9월부터 시작된 ‘2023 팜스코 153 캠페인’에서 소개된 신제품인 ‘골드탑플러스’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과 깃털 포장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공유했다. 생산 품질 관리팀은 주요 원료별 생산 트렌드 및 양계사료 원료의 특징과 형태, 성상에 대한 밀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창도 양계PM은 “골드탑플러스는 면역력을 극대화하여 질병에 취약한 농장과 생산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장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타를 활용한 환절기 일교차 점검과 장마 이후의 수질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의 생산성을 올려주는 활동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팜스코는 올 여름의 무더위 이후 힘들어 하는 가축과 축산 농가를 위해 생산성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솔루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행복나눔봉사단은 최근 어린이들을 위한 필통 만들기 활동<사진>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저개발 국가의 아이들을 지원하여 공부를 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 작지만 소중한 결과물들은 어린이들에게 힘과 희망을 심어주는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팜스코는 매월 1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티셔츠 만들기, 마우스 패드 만들기,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핸즈온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팜스코 관계자는 “팜스코 구성원들은 어린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을 갖고 있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이러한 진심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팜스코는 이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월 1회의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낙농, ‘유레카우’…유생산성 극대화 ‘쑥’ 양돈, ‘스타 밸런스’…냄새 저감 효과 ‘딱’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가 내놓은 신제품이 일선 현장에서 조용한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동원팜스는 최근 ‘New Customer Campaign’을 슬로건을 내걸고 ‘2023년 동원팜스 2차 캠페인’에 돌입, 현장의 축산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맞춤 서비스에 나선 것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원팜스 관계자는 “모든 건 고객을 중심에 두고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출시한 제품이다보니 일선 현장에서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제품력이 현장의 긍정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팜스에서는 이번에 한우사료 ‘SF프리’를 내놨다. ‘SF프리’는 한우 시장에서 섭취량 저하와 증체 지연 및 등급 출현율에 대한 걱정을 해소(Free)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소화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SFBB(Scientific Fermentation Black Box) 사용으로 비육 전기에서 후기까지 섭취량을 최대로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생체중 900kg이상과 근내지방세포의 성장의 극대화로 1++등급 60%(No.9
권천년 대표 “축산 노하우 바탕 친환경 활동 전개”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대전시와 맺었다. 지난 8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천하제일사료 중부공장(대전공장)을 포함한 대전 지역 14개 대형 사업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식<사진>을 갖고, 2025년까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는 등 친환경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방지 시설 교체, 공정 개선 등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기존배출량 대비 152톤(38%) 이상 감축하고, 친환경 부문 개선 활동에 15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천하제일사료 권천년 대표이사는 “천하제일사료는 60여년의 깊은 역사의 축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활동,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 나갈 것이며, 특히 현장 중심의 ESG 활동부터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하제일사료는 충남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감축과 양분 배출 절
[축산신문 기자] 고온 스트레스 · 출하 지연 해결 ‘기대’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에서 양돈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팜스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 기획된 것으로 그 주인공은 바로 ‘윈맥스50솔루션’이다. ‘윈맥스50솔루션’은 지난 8월 22일 개최된 팜스코 153 캠페인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데 이어 한돈 농가들에게는 지난 6일 대구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팜스코 양돈 세미나에서 소개됐다. 팜스코는 ‘윈맥스50솔루션’이 고온 스트레스와 환절기의 시작으로 인해 출하지연 문제를 겪고 있는 농장에 좋은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팜스코는 ‘윈맥스50솔루션’을 통해 농장에는 트랜스, 젖돈 구간 56일령부터 105일령까지 50일 간 먹이는 스탠다드 프로그램과 출하일령을 단축시키기 위해 4주간 전구간에 급여하는 단기성장극대화 프로그램 등을 권장하고 있다. 양돈 세미나에서 박정현 양돈PM이 돈가를 결정하는 요소가 ‘소비’로 옮겨가고 있다며 시장 상황 진단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박 PM은 신제품 출시의 배경으로 더워져 가는 날씨, 커져 가는 일교차, 여러 질병의 위협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 10년 간 9월과 10월의 돈가 차이인 717원/k
양돈, ‘파트너스 데이’ 열어 ‘윈맥스50솔루션’ 제품 공개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개최 첫날인 지난 6일 축우와 양돈 세미나를 축산인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팜스코어 50,000클럽 어워즈’ 축우 세미나에서는 불황속의 한우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며, 생산성 강화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팜스코의 한우 우수농장인 팜스코어 50,000클럽의 성공사례를 통해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의 비결을 공유하여 참석한 농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양돈 세미나 ‘팜스코 파트너스데이’에서는 양돈 시장의 현재 상황과 환절기 관리 전략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박정현 양돈PM의 발표와 함께 양돈R&D팀 박재원 박사가 제시한 ‘윈맥스50솔루션’의 기술적 특징과 활용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팜스코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또한, 팜스코는 박람회 기간 동안 프리미엄 부스에서 사료 샘플 전시와 시식 행사를 진행,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팜스코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축산 시장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