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지난 9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년 킥오프 미팅을 열고, 우수 동물용 백신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부강사 ‘긍정마인드와 회복탄력성’ 강좌에 이어 히프라 도전과 변화 관련 업데이트를 통해 전직원이 2024년 목표와 비전을 다시한번 새겨넣었다. 노상현 한국사업부문장은 “건강한 동물, 보람찬 농장, 안전한 밥상과 같은 일상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특별한 백신을 공급하는 것이 우리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녹십자수의약품 직원들이 윤리경영 서명을 하고 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 Kick-Off Meeting’을 열고, 윤리경영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녹십자수의약품 주요 성과 영상 상영, 우수 직원·부서 시상, 장기근속 시상, 올해 사업계획, ESG 윤리경영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ESG 윤리경영 선포식에서는 △높은 윤리의식과 공정한 직무 수행 △협력사와 상호발전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최고 전문가로 발전을 위한 자기계발 등을 선언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전직원 선언을 통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지홍 녹십자수의약품 회장은 “Great Company가 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앞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승식 대표는 “지난해 시장 악화 속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유지해 전년 대비 12.7% 성장했다. 변화관리와 문제해결 능력, 팀워크 역량을 강화해 2027년에는 1천억원 매출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이 지난해 내놓은 기능성 아포 생균제 ‘엔테로플러스’·’엔테로믹스’가 높은 효능에 힘입어 인기다. ‘엔테로플러스’·’엔테로믹스’는 고온, 위산에서도 생존력이 뛰어나고 다수의 생균이 장관내에 도달해 장관면역을 증진시킨다. 이를 통해 설사, 연변 발생을 줄이고 소화를 촉진한다. 또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녹차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국내 농장 시험결과 자돈 설사가 빠르게 종식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증식 과정에서 소화효소, 항균물질, 비타민, 아미노산 등 유익한 물질을 분비해 면역력 증대, 성장촉진, 소화율 향상, 사료효율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냈다. 한국썸벧은 ‘엔테로플러스’·’엔테로믹스’를 통해 많은 양돈장들이 설사 고민을 덜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새로운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를 지난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는 ▲임상시험부터 허가심사, 생산·판매, 시판 후 안전관리까지 온라인 민원처리 및 제품별 전주기 관리 ▲수요자 맞춤형 동물용의약품 정보제공서비스 ▲동물용의약품 온라인 불법판매신고센터 등 동물용의약품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통합해 관리한다. 검역본부는 향후 유관기관 업무시스템과 연계, 데이터 정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구 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장은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를 통해 민원 업무를 효율적이고 더 빠르게 처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화해 국민과 기업에 공유함으로써 행정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대해 대한수의사회는 가족으로서 자리를 잡은 ‘개’에 대해 식용을 금지한 국회 결단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반려동물 복지 증진 정책들이 적극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수의사회는 “국민 다수 염원을 바탕으로 정부에서도 사회적 논의기구 등을 통해 개 식용 종식에 노력해 왔다. 그러나 합의를 이루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여야를 막론한 국회의 압도적 찬성으로 드디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평했다. 이어 “특별법 제정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이제 개 식용 종식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현재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되고 있는 개들이 적절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에서는 개 식용 종식이 주는 의미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최소한의 동물보호가 아니라 동물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적극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제23차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 총회(FAVA 2024)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됐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9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FAVA 2024 명예대회장 위촉식을 열고 지영미 청장에게 명예대회장을 전달했다. FAVA Congress 2024는 오는 10월 25일~27일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특히 ‘A Way Forward : One for All, Asian Vets’ 주제를 내걸고, 환경 뿐 아니라 동물 의료, 공중보건 발전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약 30여개국에서 3천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겸 FAVA 2024 대회장은 “광견병 등 감염병 관리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컨트롤이 잘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정부의 우수한 방역 관리시스템을 알리고 아시아 국가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지영미 청장은 “질병관리청도 다분야·다부처 간 원헬스적인 접근 측면에서 국제적 책무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명예대회장으로서 노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일성(대표 이재일)은 파리 포획기 덫 ‘파리자바라’를 개발해 특허 출원, 상표 출원, 디자인 출원을 신청하고 올해 공격적으로 파리 등 해충 방제에 나섰다. ‘파리자바라’는 축사는 물론, 식당, 가정, 산업체 등 다양한 현장에서 파리를 유인 퇴치하는 제품이다. 파리를 유인 포획한다. 제품의 포획기는 저소음, 저전력 장치로 때와 장소에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파리가 포획 구간에 진입하면 높낮이 차와 틈새를 최소화해 단 한 마리도 한번 들어오면 빠져나가지 못하는 치밀한 구조로 설계 제작됐다. 회전 모터는 4W로 저전력에 작동되며 야간에는 구동 작동 또는 정지 선택 운전할 수 있다. 최근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을 일으키는 흡혈 집체파리도 포획해 효능을 인정받았다. 일성 관계자는 “파리는 전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해충이다. 특히 사람, 동물 등에 질병을 전염시킨다. ‘파리자바라’는 약제, 끈끈이, 방충향 등 기존 제품과 달리 분사하거나 유해가 없다. 각 파리의 크기, 습성, 계절성, 생활사 등을 파악해 파리를 구제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자칫 위반 시 피해 발생 우려…허가사항 변경·포장지 교체 마쳐 영업사원 교육·대리점 공문 전달…동물약품 안전사용 신중 당부 동물약품 업체들이 축산물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휴약기간 준수 등 동물약품 안전사용 홍보에 나섰다. PLS는 소, 돼지, 닭고기, 우유, 계란 등 축산물에 대한 잔류물질 검사 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돼 있는 동물약품의 경우 해당기준에 따라 관리하지만, 설정돼 있지 않은 동물약품에 대해서는 불검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동물약품 업체들은 제도 시행 전 새로 제시된 잔류허용기준에 따라 해당 동물약품에 대해 축종별 용량·용법, 휴약기준 등을 허가변경했다. 아울러 포장지, 스티커 작업 등을 마쳤다. 다만, 다소 완화된 기준 예를 들어 휴약기간이 짧아진 일부 제품에서는 일정상 현재 허가변경을 진행 중이다. 많은 업체들은 이미 이러한 PLS 시행과 동물약품 허가변경 사항을 알리는 영업사원 교육, 대리점 공문 전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축산농가 대상으로는 잔류위반 농가로 지정될 경우 집중관리, 축산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새해 내가 뜬다, 대박 동물약품' “대박나세요.” 새해 참 기분좋은 인사말이다. 그 인사에 새해에는 정말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부풀어진다. 하지만 대박은 쉽게 오지 않는다. 능력도, 자질도 있어야 하지만 운도 따라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 대박난 사람에게는 ‘준비된’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동물약품도 마찬가지다.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들이 쏟아지지만 대다수는 그냥 평범한 제품에 머무른다. 그렇게 스쳐지나간다. 하지만 ‘대박 동물약품’은 다르다. 효능, 안전성, 사용편리성, 디자인 등에서 무언가 특별한 점이 있다. 사회적·시대적 요구에 능동대응하고 있기도 하다. ‘준비된’ 동물약품들이다. 이번 '새해 내가 뜬다, 대박 동물약품' 기획특집을 통해 새해 대박에 도전하는 동물약품을 소개한다. 새해 대박을 기대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트위스트팩(TwistPak)’ 써코·마이코백신 즉석혼합 ‘진화’…”비트는 것만으로” 백신 효능·안전성은 그대로…농장 상황 맞게 ‘유연 적용’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이 내놓고 있는 ‘트위스트팩(TwistPak)’은 양돈백신 혼합 플랫폼이다. 편의성과 유연성을 특징으로 한다. 베링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협회 자문위원회, '부' 단위 동약조직·신속 인허가 구축해야 백신 개발 등 선제적 지원 한 목소리...소비자 소통 시스템 마련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동물약품 산업이 지속성장하려면, 민·관 협력과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자문이 강력 제기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2024년 제1차 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회는 SWOT 분석을 통해 동물약품 산업을 둘러싼 위협요인으로 수입국 보호정책 강화, 경쟁국 기술력 향상, 인체·동물약품 제조시설 공동사용 허용 등을 꼽았다. 기회요인으로는 정부 동물약품 정책 강화, 재난형 동물감염병 발생 빈도 증가, 반려동물용 약품 시장 성장 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민·관 협업을 통한 R&D 강화, 수출 확대 등을 산업 발전으로 내놨다. 이에 대해 한 자문위원은 민·관 소통과 협력을 강조하면서 “회사 입장에서 신제품은 한해 주요 전략이 된다. 하지만 인허가에 발목을 잡히고는 한다. 특히 새로운 개념이 들어간 동물약품이라면 인허가 단계에서 꽉 막혀버리기 일쑤다. 관에서는 보다 능동적으로 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부, 관련 고시 개정·시행…올 상반기 세부절차 마련 계획 '수출시 필요' 업체요구에 능동대응…"의무화, 검토대상 아니야” 국내 동물용의료기기에도 ‘우수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 기준(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이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수출용 동물용의료기기·동물용체외진단의료기기에 GMP 신설 내용을 담은 일부개정 ‘동물용 의약품등 취급규칙’을 내놓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에서는 ‘동물용의료기기’로 묶었던 용어를 앞으로는 ‘동물용의료기기’·‘동물용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한 사항으로 나누고 있다. 아울러 동물약품 제조업자·수입자 의사와 관계없이 판매원 등이 무단으로 광고한 경우 행정처분을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동물용의료기기·동물용체외진단의료기기에 대해 업체 자율적으로 GMP 인증을 받을 수 있다는 규정이 들어갔다. 이를 근거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올 상반기를 목표로 인증 등 세부절차를 담을 고시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일부 동물용의료기기 업체에서는 동물용의약품과 달리 동물용의료기기에는 GMP 인증이 없다며 동물용의료기기 업체들도 GMP 인증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3일 경기 성남에 있는 서머셋센트럴분당에서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식을 열고,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시상했다. 이날 상을 받은 공무원 수의사는 백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 김철순 경북 동물방역과장, 지용현 충북 동물방역과장, 최재은 전남 동물방역과 팀장, 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 박태욱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장 , 신인환 홍성 축산과장 등 총 7명이다. 허주형 회장은 “매일 야근하는 등 공무원 수의사들이 동물방역 등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해주기에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지켜내고 있다. 이 상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한다. 열악한 근무환경 등을 개선할 제도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