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ESG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실적과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공사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푸드뱅크를 연계한 먹거리 기부 확대와 폐기 감축 사업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먹거리 꾸러미 지원 등 먹거리 분야에서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김춘진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 고유업무 추진과정에 ESG 가치를 더해 공사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와 지난 10일 서울 종로에 있는 교원 챌린지홀에서 식의약 소비자감시단(이하 컨슈머아이즈) 활동 보고회를 열고, 그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제2기 컨슈머아이즈 활동팀(12개)은 맘카페, 중고거래 플랫폼 등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식의약 제품의 허위·과대 광고와 불법 유통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다년간 안전한 식품·의약품 유통환경 조성에 힘쓴 유공자에게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여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우수한 감시 활동을 수행한 5팀에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을 수여했다. 김유미 식약처 차장은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식의약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생배)은 최근 HACCP 인증업체와 ‘현장 소통 및 협업 프로그램’ 간담회를 갖고, 식품안전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힘썼다. 인증원 경인지원에서는 지난 3일 현장소통 간담회 위원들이 분야별 현안과제를 공유했다. 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7일 대구시 위생정책과와 대구우수식품 생산업체 9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관련 법률을 안내하고, 인증업체 의견을 청취했다. 홍진환 인증원 인증사업 이사는 “앞으로도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식품업체와 적극 소통해 식품안전과 지역경제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5~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4 식품외식 산업 전망대회’를 열고, 내년 식품외식 트렌드를 조명했다. 이번 전망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을 두고 고물가, 기후변화 등 식품외식 업계가 직면한 대내·외 환경을 짚었다. 아울러 전문가 강연을 통해 ‘내년 식품외식산업 트렌드 전망’을 시작으로 제로열풍, 케어푸드, 간편식, 푸드테크, 양극화 등 각종 이슈를 살폈다. 특히 온·오프라인 네트워킹 이벤트를 도입해 양방향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번 전망대회는 공사 유튜브 계정에서 실시간 송출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 5일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다똑같곰(사육곰도 다 똑같은 곰이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들의 권리를 대변해 활동하는 비영리 시민단체다. ‘다똑같곰’ 프로그램은 ‘곰 사육 종식 민관협의체’에 속한 4개 환경·동물보호단체(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녹색연합,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자유연대)가 사육곰을 보호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일반인 참가자들은 강원 화천에 있는 사육곰 보호시설을 방문, 사육곰 산업 폐해와 야생으로 돌아갈 수 없는 야생동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곰 복지를 위한 행동풍부화 물품인 해먹과 브라우저(Browser)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 이후에는 11월 11일 청주 동물원 방문(녹색연합 주최), 12월 2일 사육곰 구조 다큐멘터리 ‘곰마워’의 전주 상영회(동물자유연대 주최)가 진행된다. 동물권행동 카라 최인수 활동가는 “동물 역시 엄연히 지각력을 갖고 있다. 개별 존재로 존중하고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달 냉동삼겹살 181톤 수입...이달 초순에도 68톤 들어와 시장개척 후 수입량 늘릴 듯 "스페인산과 주도권 경쟁 불가피"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 재개에 따라 국내 돼지고기 시장 판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 축산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독일산 돼지고기 181톤이 국내 시장에 들어왔다. 이달 초순(10일까지)에도 68톤 수입됐다. 전부 냉동삼겹살이다. 지난 2020년 9월 독일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수입중단됐으니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재개는 거의 3년 만이다. 이번에 수입된 독일산 돼지고기는 보쌈, 전문식당 등 식자재 시장에 주로 공급될 전망이다. 독일산 돼지고기는 수입 돼지고기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해 왔다. 수입중단 직전해인 지난 2019년의 경우 7만7천818톤이 수입돼 그해 전체 돼지고기 수입량 42만1천190톤 중 약 18%를 차지했다. 특히 냉동삼겹살과 냉동갈비에서는 각각 40%, 70%를 점유할 만큼, 압도적 1위를 내달렸다. 독일산 돼지고기 수입재개가 국내 돼지고기 시장을 흔들 대형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다만, 축산물 유통 업계는 현재 유럽산 돼지고기 가격이 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돈육시장 분석회의, 대형마트 할인행사 이후 주문 감소 덤핑판매 심화·냉동생산 증가...11월 평균(지육 kg당) 가격 5천원 예상 축산물 가공 업체들은 불경기에 따라 올해도 돼지고기 김장특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삼겹살 대신 전지를 찾는 수요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8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11월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축산물 가공 업체들은 “이달 초 한돈데이 할인행사 이후 대형마트로부터 돼지고기 주문이 뚝 끊겼다. 행사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다만, 이달 중순 이후에는 대형마트 창립기념 행사에 따른 추가 주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현황을 전달했다. 이어 “정육점, 식당, 중소마트 등에서의 구이류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다. 이에 따라 덤핑이 심화되고, 냉동생산이 증가하고 있다. 냉동생산에 대한 리스크도 크기 때문에 덤핑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육류 판매 역시 약세다. 전지의 경우 냉동생산이 더 많아졌다. 다만, 후지와 등심은 급식과 가공육 원료육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물 가공 업체들은 특히 “불경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과 함께 이달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확대 및 연장 적용 토론회’를 개최한다. 홍문표 의원이 주최하며 한국축산물처리협회, 한국농축산연합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한다.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육계협회, 한국오리협회는 후원으로 참여한다. 여야정협의체는 지난 2014년 한·호주, 한·캐나다 FTA 타결 등으로 인한 축산업 피해 보완대책으로 도축장에 대해 전기요금을 10년간(‘15년 1월 1일~’24년 12월 31일) 20% 할인해주기로 했다. 내년 말이면 이 할인이 사라진다. 도축장은 이 전기요금 할인을 통해 도축수수료를 내렸고, 이후에도 인상폭과 인상시기를 폭을 최소화해 왔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축장 연간 총 전기요금은 600억원 이상으로, 이 경우 전기요금 할인 효과는 연간 120억원이 넘는다. 결국 할인이 종료되면 도축수수료 인상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축장 관계자는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특례 종료는 결국, 축산농가, 소비자 등에도 적지 않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인천남촌도매시장, 농협대전 공판장, 익산원협 공판장이 각각 지난해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운영을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국 농산물 공영도매시장의 관리주체 31개소와 유통주체 1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도매시장 운영실적평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에 관한 법률 제77조(평가의 실시)’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2022년 평가에서는 ▲출하선도금 지원과 산지 지원을 통한 출하 농업인 권익 증진 ▲판매원표 정정 지표 강화로 거래 투명성 강화 ▲공정거래 기반 구축과 공적 유통 주체로서 사회적 기여 ▲쓰레기 감축으로 ESG 경영 실천 등 공적 기능에 중점을 뒀다. 결과 평균은 78점으로 전년 평균보다 4.4점 상승했다. 최우수 도매시장은 ‘인천남촌도매시장’, 최우수 법인·공판장은 ‘농협대전 공판장’과 ‘익산원협 공판장’에게 돌아갔다. 시장도매인은 ‘충남농산㈜’이 우수법인으로 선정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 등급없이 양호한 실적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 등급에 따라 최우수·우수등급 도매시장과 법인·공판장은 농림식품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춘진 사장(가운데), 김의신 박사(좌측), 배우 김성환(우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암(癌)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자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와 국민들에게 친숙한 배우 김성환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사는 김의신 박사의 전문성과 김성환 배우의 대중성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지구를 살리는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강화되고 캠페인 동참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외 30개국 55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진 사장은 “두 분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뜻깊다.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사진>가 지난 10월 31일~11월 3일 일정으로 익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산업 활성화 뿐 아니라 해외 수출 기반 조성에도 목적을 뒀다. 박람회는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주관했다. 박람회에서는 대동·TYM·LS엠트론·얀마농기코리아·아세아텍 등 트랙터 업체를 비롯해 수도작·밭농업기계와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에서 200개 업체가 참여해 400여 기종을 전시했다. 특히 자율주행농기계, 스마트ICT시설 기자재, 농업용 로봇 등 첨단 농기자재를 중점적으로 소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과수·경운·정지·농산가공·수확용 농기계, 이앙·이식·파종 관련 농기계, 재배관리와 축산·임업 관련 농기계 등이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장에서는 럼피스킨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농업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장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톨릭농민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여성농민회 총연합, 한국유통법인중앙연합회,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29개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공사는 지난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역대 최고 거래실적인 3조4천억원을 넘어섰다.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역시 사상 최고치인 120억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는 ‘식량자급관리단’을 설치해 국내 곡물자급률 제고에 앞장서고, 온라인 도매시장 도입과 스마트 APC 확산 등 유통의 디지털 전환에 역점을 두고 제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참석자들은 “농산물 수매비축의 효율화, 신규 유망품목 수출지원 확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 방안 등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을 판로 걱정없이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춘진 사장은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 앞으로도 농업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농산물 수급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지지와 국민 먹거리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