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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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추석 이후 한우경락가 하락 놓고 의견 분분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추석 명절 이후 한우경락가격이 kg당 1천원~1천500원 정도 낮아지고 있는 모습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명절 직전인 9월 초 한우경락가격은 평균 1만8천원대 중 후반을 오르내렸다. 1등급의 평균가격은 1만9천원 초반에 형성됐다.명절을 지나면서 가격은 낮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평균가격은 1만7천원~1만8천원으로, 1등급 평균은 1만7천원대 중후반으로 낮아졌다.명절 이후 가격은 최근 들어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경향이 있다. 명절을 겨냥한 계절번식이 줄어들고, 연중 출하가 자리를 잡았고, 공판장에서도 출하예약제를 실시해 홍수출하 등이 사라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명절특수를 기대하는 농가들도 많이 줄었다. 과거에 비해 명절 직전 한우가격이 평소에 비해 크게 상승하는 모습 또한 이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평소보다 조금 상승하는 수준에서 머물고 있으며, 명절 이후에도 밀린 물량이 나오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한 전문가는 “한우산업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추석 이후에도 출하량이 밀리지 않고, 안정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소비는 좋은 상황이 아니지만 공급량이 많지 않으니 가격도 그렇게 크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큰 일교차에 이등유 발생량 증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일교차가 큰 환절기 탓에 이등유가 발생하는 낙농가가 늘고 있다. 이등유란 원유의 신선도를 알아보기 위해 집유 전 목장에서 실시하는 알콜검사 결과 응고 또는 양성반응이 나타나는 원유를 일컫는다. 산도의 정도에 따라 크게 고산도 이등유와 저산도 이등유로 나뉘는데 고산도 이등유(산도0.18~0.20%이상)는 부패한 원유로 비위생적인 착유나 냉각기 불량에 의해 발생한다. 저산도 이등유의 경우 산도는 정상유와 비슷하지만 알코올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원유로 발생 원인은 적절치 못한 사육환경이나 불량 사료, 질병 등에 의해 기인한다. 최근에는 착유위생 개선과 더불어 철저한 냉장 시스템 운용 등의 원유 관리 현대화로 국내에서 발생하는 이등유 대부분은 저산도 이등유에 속한다. 이등유 발생률은 1%에도 못미치는 낮은 편이지만 특히 요즘과 같은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발생빈도가 높아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사료 교체, 영양소 불균형, 곰팡이 낀 사일레지, 저질 조사료 급여, 질병 및 대사장애 등의 문제가 있는 젖소들이 큰 일교차로 인해 체온유지를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시기이다 보니 체력이 약해지면서 2차 스트레스를 받아 이등유를 생산하는

돈가 폭락 기현상…살처분농 “어떻게 하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최근 생산비를 크게 밑도는 돼지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한 이동제한과 일선 지자체의 타지역 돼지반입 금지조치에 따라 도매시장으로 출하가 집중되면서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는 전국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전국의 양돈농가, 그 중에서도 시세를 적용해 이뤄지는 정부 보상에 생계를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살처분농가들의 아픔은 더 커질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ASF발생이 처음 확인된 지난달 17일 하루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던 전국 도매시장 평균가격(등외, 제주제외)은 이튿날 내림세로 반전된 이후 연일 하락, 지난 10일에는 지육kg당 3천118원까지 떨어졌다. 3천원대 돈가마저 장담하기 힘든, 근래 들어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정부와 지자체 등 방역당국의 ASF방역 대책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데 이의가 없는 상황. 연이은 전국 이동중지 명령과 해제가 반복될 때 마다 밀려있던 돼지가 한꺼번에 출하될 수 밖에 없는 데다 그나마 발이 묶여 정상적인 출하가 불가능, 권역내 도매시장으로 출하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조기 시행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산란계의 사육면적 확대를 조기 시행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지난해 7월 정부는 ‘축산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산란계 케이지 적정사육면적을 수당 0.05㎡에서 0.075㎡로 상향했다. 다만 신규농장부터 적용(’18.09.01)시켰으며 기존의 농장은 7년의 유예기간을 둬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기존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이 같은 정부의 정책 시행 초기, 산란계농가들은 사육면적 확대에 따른 생산성 감소를 예상해 이를 반대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최근 2년여간 산란계 시장이 공급과잉 등의 이유로 극심한 불황을 겪다보니 사육면적 확대를 조기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농가에서부터 대두되기 시작했다.실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최근 전국 900여 산란계농가를 상대로 실시한 ‘산란계 수당 사육면적 확대 조기시행 찬반’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6.4%가 시행을 앞당기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지난 8일 더불어 민주당 김현권 의원·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대한양계협회 주관으로 국회에서 열린 ‘산란계 사육면적 조기시행 간담회’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은

양봉현장 진드기·가시응애 `주의보’
[축산신문전우중기자]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자 전국 양봉장에는 진드기 및 가시응애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꿀벌의 4대 천적으로 알려지는 가시응애는 주로 꿀벌의 유충과 번데기 또는 어미벌에 기생하면서 벌의 체액을 빨아먹고 사는 기생충이다. 가시응애에 물린 유봉들은 바이러스에 걸려 태어날 때부터 날개가 말리는 기형으로 태어나 벌통 밖으로 나와 결국 죽고 만다. 또한 가시응애로 인한 피해가 심한 경우 성충벌의 수밀력을 약화시키고 벌의 수명도 단축시켜, 결국 약군 세력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는 결국 양봉농가의 피해로 직결된다. 특히 가시응애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한번 감염되면 방제를 해도 100% 구제가 되지 않을뿐더러, 애벌레 벌집 방에서 기생하는 관계로 구제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따라서 양봉농가들은 내검을 통해 철저한 예방만이 최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어떤 이는 ‘벌을 키우는 것은 응애와 싸움’이라고 단정할 정도로 양봉장에는 꿀벌 가시응애가 만연되어 있다.여기에 중국가시응애도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현재에는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이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는 양봉 농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