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동혁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NH농협노조(구 축협중앙회노동조합)는 지난 8월 22일 전자투표방식으로 제14대 정·부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김동혁 후보가 전체 투표수 1천939표 중 1천121표로 득표율 57.81%를 기록하며 기호 1번 나동훈 후보(10·11대 위원장)를 제치고 제13대에 이어 제14대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김 위원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장재준 수석부위원장, 고양원·방준례 부위원장 후보도 동반 당선됐다. NH농협노조 본부지부장 선거에서는 윤홍준 후보가 연임됐다. 제14대 집행부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3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윤 대통령, 정 장관 대독한 축사에서 “농업·농촌 잠재력 밝은 미래로 이어지도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다시 활기찬 농촌, 농협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협 창립 기념일은 8월 15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아 농업과 농촌의 잠재력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농정과제를 제시하면서 농협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는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수입 대체 곡물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농업직불금을 확대하고 사료·비료 등 농자재 부담 완화조치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이성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은 1961년 창립 이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무이자자금 1천억 등 종합지원대책 추진 가축전염병 예방 침수 축산시설 점검 활동 함께 전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피해복구와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는 동서 방향의 매우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집중적으로 강타했다. 11일 새벽까지 경기도 양평, 여주, 광주의 강수량이 600mm가 넘는 등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강원도 횡성 일대에는 5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며 피해를 입혔다. 집중호우는 중부권, 남부권, 수도권을 계속 오르내리며 농축산분야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중앙회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었다. 재해대책상황실은 범농협 종합지원대책 추진과 관련해 먼저 피해농업인 대상 영농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이자재해자금 최대 1천억원 한도 지원(피해농업인에 대한 수해복구 물품, 방제약제 지원 등에 활용) ▲병해충 방제 지원(약제 무상공급, 방제기 운영비용 무상지원 등) 및 농기계 무상수리 ▲피해 농축산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구조개선부가 이달부터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한다. 일선조합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고객과 한층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다. 농협중앙회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한 소개와 보호 대상 및 보호 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는데 모바일 기기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전용 홈페이지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농협은 높은 해상도로 가독성이 좋고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화면 디자인을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박태선 위원장(조합감사위원장)은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일선조합의 건전한 운영과 이를 뒷받침 하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법률구조공단에 1996년부터 총 217억 12만5천여명에 1조8천억원 상당 혜택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에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출연금 6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동으로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송 등 무료법률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이 올해까지 출연한 기금은 총 217억원(정부 출연금 20억원 포함)에 달한다. 그동안 농협과 법률구조공단은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통해 12만5천45명의 농업인에게 1조8천460억원에 달하는 법률구조 혜택을 제공하여 왔다고 밝혔다. 이를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년 4천631여명의 농업인에 대해 약 684억원의 무료법률구조 혜택을 지원한 셈이라는 설명이다. 농협은 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 공동으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해 농업인에 대한 법률 및 소비자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62회에 걸쳐 2천725여명에 대해 무료 법률·소비자 보호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농협은 내부 변호사들로 구성된 ‘농업인 법률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농촌 소멸 메가트렌드 적극 대응 역할 재정립…‘신뢰받는 농협’ 실천과제 추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농촌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에 동참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 동안 추진할 농협 역할 강화방안 4대 목표를 발표했다. 농협은 올 하반기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4대 목표인 ▲활기찬 농촌 ▲튼튼한 농업 ▲잘사는 농민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수립해 시행한다. 첫째,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 국민·정부·기업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농촌운동인 ‘100년 농촌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시장 개방 및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선 농․축협과 기업 간 상호교류 사업인 도농社랑운동,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견인해 농축산물 수요 확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튼튼한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디지털 영농종합플랫폼인 ‘오늘농사’를 고도화해 농업전반에 디지털이 일상화되도록 하고,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발굴, 2027년까지 스마트 팜 선도농가 300가구 육성, 연차별 종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경북지사, ESG경영 지역사회 역할 강화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조철구)가 인근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사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생주차장을 운영한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지난 7월 25일 공장부지 7천561㎡을 활용해 주차면수 130대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개장했다. 이 중 40면이 인근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차장소 부족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추가적으로 대형차량 회차 및 대기장소 확보를 통해 대형차량에서 발생하는 먼지 및 탄소를 절감하고, 교통흐름 개선을 통해 지사 내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조철구 지사장은 “상생주차장은 안동시 내 사업체와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인프라 확충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농협의 ESG경영 기조에 따라 탄소절감 등 환경문제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총서 급식정책 재검토 촉구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조규용·가평축협장)는 지난 7월 26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전·평시 안정적인 군 급식 조달을 위한 급식정책 정상화와 협동조합 수의계약’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군납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 장병 입맛 변화 등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수행한 농협 군 급식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중간 발표도 있었다. 조규용 협의회장은 “지난 수십 년간 군 급식을 책임져 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납축협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은 “군납축협과 농가의 의견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해 군납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군납조합장들은 국회본관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군 급식정책 개선 및 재검토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일반업체 납품 품목에 수입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안정조달에 의구심을 나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 창립 16주년 기념행사 갖고 성과분석 농협목우촌(사장 표기환)은 지난 1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본사에서 창립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요 임원과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목우촌은 기념식에서 상반기 주요 성과 보고와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대회도 가졌다. 농협목우촌은 이날 상반기 성과 보고에서 설 선물세트와 복날 대비 삼계탕 판매, 식육 및 육가공품 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억원 증가한 3천5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연말까지 퀵커머스 시장 등 신규 판매채널을 늘리고, 농협 계열사 매출증가와 공장 생산성 개선 등을 통해 손익 마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표기환 사장은 “최근 대내외적인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임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항상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진취적인 자세로 노력해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말레이시아 앙카사, 합의각서 체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말레이시아에 우리나라 젖소 유전자원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7월 29일 말레이시아 협동조합연합회(ANGKASA, 앙카사)와 젖소 정액 수출 확대 및 기술교육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와 압둘파타 압둘라 앙카사 회장을 비롯해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농협은 한국 젖소 정액의 말레이시아 내 독점 취급권을 부여하고 앙카사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현지 낙농가 생산성 증대를 위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사료첨가제 공급 등 축산 관련 전반으로 협업 분야 확대를 검토한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중앙·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젖소 유전자원 수출 대상국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4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 상위 1% 내에 링크되는 등 한국 젖소 유전자원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앙카사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8개 경제분야 거버넌스(농업, 관광, 의료, 금융 등)를 담당하는 최대 협동조합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 미래위원회서 최윤재 명예교수 특강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5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미래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축산경제 미래위원회(위원장 남성우)는 지속 가능한 축산의 발전 방향 정립을 위해 3년 전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축산에 대한 가치 제고와 부정적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특강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인식 개선방안으로 축산기업의 ESG경영 확대, 대국민 홍보 강화, 자원화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축산의 부정적 인식 전환과 가치 제고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 최윤재 서울대 명예교수(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축산부문은 1.4%에 불과하지만 탄소배출 주범으로 오해를 받고 있다. 이런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축산업 종사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축산업이 국민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사랑받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 축산농가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다운 빅데이터 기반 기술 고도화…다양한 기능 계속 추가 농협이 스마트 목장 관리 플랫폼을 축산농가에게 공급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빅데이터와 ICT 기반의 스마트 목장 관리 플랫폼인 ‘NH하나로목장’을 지난 6월 29일 정식 출시했다. 농협 축산경제가 지난해부터 개발해 온 ‘NH하나로목장’은 곳곳에 흩어져 있는 축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한우농가가 목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NH하나로목장’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스마트폰에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농장의 한우 개체 이력번호 하나를 입력하고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어플에는 목장의 축우 현황과 혈통정보, 농·축협을 통한 사료구입 내역, 축산물공판장 출하 기록과 번식·출하성적, 축산물 시세 등 경제·경영정보가 제공돼 농가가 가축생산 및 농장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한우개량사업소 정액 신청과 당첨 결과 확인 기능도 있어 정액추첨 발표일마다 한우개량사업소 홈페이지 과부하로 겪던 농가 불편 사항도 해소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