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6일 고창군청을 방문,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럼피스킨‧구제역 백신접종 등 방역추진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장태평 위원장(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21일 농어업위 대회의실에서 미래산림특별위원회 제2기 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제9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5일 하나로마트 성남점을 방문,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물가안정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지난 22일 위해 축산물 판매 등에 따른 과징금을 상향한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식약처가 위해 축산물 판매 등에 따른 과징금을 종전의 ‘해당 축산물의 판매금액’에서 ‘해당 축산물을 판매한 금액의 2배 이하’로 상향 조정하되, 위반행위의 내용, 정도, 기간, 횟수 등을 고려하여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오는 5월 1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처장(축산물안전정책과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양봉협회가 정체 현상에 놓여 있는 ‘회원 수 늘리기’에 나서면서 협회 조직원 재구성을 통한 개선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는 지난 21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24년 2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업계에 놓인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이같이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제21대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된 이후 첫 번째 회의인 만큼 참석한 이사들의 각오가 앞으로 양봉협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듯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도지회 및 지부가 혼연일체가 되어 ‘회원수 두 배 늘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 회의에 앞서 박근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꿀벌 폐사가 올해도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어 협회 수장으로서 천근만근 마음이 무겁다. 양봉농가와 양봉산업이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만큼 이사회에서 중지를 모아 현안 해결에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야 할 시간”이라며 “협회가 하나로 일치단결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하고 덧붙였다. 이날 논의된 주요 의제로는 제21대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된 만큼 지난 20대 집행부 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이사장 송인택)는 지난 23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에 소재한 꿀벌목장 시범단지 중부분소에서 ‘제3회 밀원(꿀샘식물)숲 가꾸기 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는 농업생태계에서 화분매개 활동으로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을 보호하기 위해 꿀벌의 먹이원인 꿀샘식물을 널리 확보·보전, 건강한 꿀벌 생태환경을 조성하여 후대에게 물려주고, 천연꿀을 생산하는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화분매개를 통한 농산물 생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정영철 영동군수, 한상미 농촌진흥청 양봉생태과장,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 김종화 부회장, 이진웅 감사, 정수길 충북도지회장, 김선희 경기도지회장, 이욱희 한국감사협회장, 조한성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혁신전략실장 등 협회 임직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송인택 이사장은 인사말로 “우리나라의 꿀 생산은 5~6월로 국한되어 있다. 따라서 계절별로 다양한 밀원수를 공급해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해 꿀벌이 천연꿀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며 “산림에 다양한 종류의 밀원수를 심는다면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꿀벌의 공익적 가치를 드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꿀벌의 먹이원인 꿀샘식물(밀원수)을 확보하고, 꿀벌의 면역력을 높여 후손을 위한 풍요로운 양봉의 환경조성을 위해 양봉농가가 자발적으로 나섰다. 한국양봉협회 이천시지부(지부장 박기정)는 지난 20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일원에서 꿀샘식물을 심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주요 참석 내빈으로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김선희 양봉협회 경기도지회장과 관내 양봉협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본격 식재에 앞서 박기정 이천시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자연환경의 중요성에 양봉협회 이천시지부가 앞장서고 있다. 꿀벌 폐사로 인해 ‘꿀벌 입식자금’ 꿀벌 사료 지원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꿀샘식물을 심어 꿀벌이 천연 식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꿀샘식물을 많이 조성해야 한다”며“이를 위해 이번 밀원수(꿀샘나무) 조성단지를 통해 미래의 천연벌꿀을 생산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희 이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후변와 여러 원인으로 인해 매년 꿀벌이 실종되는 일이 반복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19일 시천면 덕산문화의집에서 양봉 관리 교육<사진>을 진행했다. 농업기술 전문교육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관내 양봉농가 1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바이오비 하성섭 박사를 초빙해 월동 꿀벌 봉군 관리방법, 바이러스 및 응애류 방제기술 등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 유입 2년 차로 전국적으로 전염 가능성이 높은 기문응애 현황 및 방제법을 약제 제조 시범으로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원인 모를 꿀벌집단 실종 사례가 발생해 양봉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량 생산에서 꿀벌은 화분 매개체로 과실과 열매를 맺게 하고 자연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이상기후 및 응애류(진드기) 등에 따른 복합요인으로 꿀벌집단 실종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꿀벌의 정상적인 발육과 활동을 저해하는 꿀벌응애를 제때 방제해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5일까지 집중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하면서 체액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꿀벌의 수명과 산란력을 감소시키고, 꿀벌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다른 질병에 감염될 확률을 높이고 있어 ‘꿀벌 사라짐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월동 이후 봄철 집중방제는 꿀벌응애의 밀도를 억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봄철 방제 시기를 놓치면 꿀벌의 증식이 감소하여 꿀 생산량 감소와 꿀벌의 폐사 등의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중방제 기간 운영 추진과 함께 도내 29만5천 벌무리(봉군)에 약 4억원 규모의 꿀벌 방제약품을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꿀벌응애 집중방제 기간 동안 합성화학제보다는 개미산 등과 같은 천연성분약제를 사용하고, 수벌방·가루설탕법과 같은 물리적 방제 방법을 병행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 실시”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꿀벌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돈산업 미래 가치 순회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축산리더 양성교육의 일환으로 올해는 지난 18일 전남대를 시작으로, 4월 9일 한국농수산대, 11일 제주대, 15일 공주대에 손세희 한돈협회장이 직접 방문해 특강을 실시한다. 순회 특강 첫해인 지난해에는 전국 10개 대학, 8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2024년 한돈장학금 선발’사업도 병행된다. 한돈장학금은 전국 주요 10개 축산대학을 대상으로 학기별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손세희 회장은 지난 18일 전남대학교 동물자원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사진>에서 한돈 및 한돈산업의 가치와 함께 △축산업의 진정한 가치와 잠재력 △한돈산업 현안 △농촌 소멸화와 축산 사회적 책임 △축산 전공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22일 ASF 차단울타리 관리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자체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 가운데 오송역 인근의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ASF 차단울타리 운영의 실효성 제고와 함께 야생동물 생태단절, 주민불편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단울타리 설치·관리 현황, 해외사례 등에 대한 공유와 함께 다양한 시각의 관리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 “차단울타리 관련 정책의 전면 수정에 대한 검토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ASF 확산 차단 울타리의 기능은 유지하되, 실효성이 떨어지는 구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라며 선을 그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0월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된 것을 계기로 그해 1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경기·강원·충북·경북에 총 길이 1천831km의 울타리를 설치했다. 이 과정에서 야생동물이 울타리 내에 갇혀 이동이 제한되거나, 울타리에 넝쿨이 자라나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고, 인근 주민의 이동에 불편을 주는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환경부는 단기적으로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구간에 대한 제초 작업,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용 배합사료 생산량이 올들어 2개월 연속으로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양돈사료 생산량은 지난 1월 64만5천 263톤이, 2월에는 58만8천50톤이 각각 생산됐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월은 3.9%, 2월은 4.4%가 각각 증가한 물량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123만3천 313톤의 양돈사료가 생산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비육을 제외한 전 구간에 걸쳐 생산량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우선 이유돈 사료가 26만5천275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5% 늘어난 것을 비롯해 ▲육성돈 57만3천729 톤으로 8.7% ▲번식용모돈 1만3천 298톤으로 7.0% ▲임신돈 11만7천 12톤으로 3.9% ▲포유돈 7만569톤으로 11.1%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포유자돈이 3만8천499톤으로 13.3%, 비육돈이 15만4천931톤 으로 9.8%가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