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장)는 지난 3월 26일 삼척가축시장(삼척시 미로면)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업인이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이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에게 전달하고 어미소는 농업인이 소유하여 계속 사육하게 하는 사업 방식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수혜농가에게 각각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30포가 함께 전달됐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도내 14개 시·군 총 83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했으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삼척시의 경우 일곱 번째, 태백시의 경우 세 번째 릴레이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자체 사업을 통해서도 어려운 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해오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추가로 3농가(삼척시 2농가, 동해시 1농가)에게 각각 암송아지 1두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시는 이달 4월 한 달간 올해 상반기 구제역(소, 염소)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제접종 예상 접종대상은 소 7만5천49두(1천337농가), 염소 1만3천633두(242농가)이다.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임신말기-7개월~분만일)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모든 소와 염소는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염소 접종을 위해 청주시는 3월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염소 접종 및 포획 희망농가 신청을 받았다.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접종반(11명)과 포획반(14명)을 구성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염소 사육농가 중 자가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 796호(1만5천761두)에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해 백신접종을 지원한다. 소 전업농가(50두 이상)는 자가 접종 대상이다.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보조 50%)해 접종을 실시하면 된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소 전업농가(50~99두) 중 수의사를 통해 접종하고자 하는 농가에 구제역 백신 접종비 50%(두당 3천원)를 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근수)는 지난 3월 21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축협경제상무·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협의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이해도 제고 및 개량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한우뿌리농가육성사업 소개 ▲유전체 분석의 이해 및 활용 ▲NH하나로목장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경남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에는 8개 축협 1천232농가가 참여했으며, 농가에 대해 한우 암소 유전체 분석 무상 지원, 계획교배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근수 본부장은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을 통해 한우 농가의 기반을 다지는 것은 곧 지역축협 발전의 버팀목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을 보다 널리 알리고, 나아가 한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은 지난 3월 28 조합 장흥간이지점 대회의실에서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개최했다.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촌후계세대 육성을 도모하고자 지원하는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대학생 학부모인 30여명의 조합원과 축협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재은 조합장은 “축산환경 및 한우가격 하락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운 시기에 우리 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수 있는 농촌 후계세대 육성을 위하고자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으며, 조합원 자녀들이 굳건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우리 장흥축협에서도 조합원의 축산 소득을 창출하는데 있어서 모든 역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탁)는 지난 3월 21일 영암군 소재 축산농가에서 축산냄새 확산방지와 친환경 축산현장 구현을 위해 ‘방취림 식재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전남본부와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200여 그루의 묘목을 식재했으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농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전남농협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 관내 43농가에 1만여 그루의 나무를 공급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이웃과 함께하는 청정축산 구현을 위해 축산환경 개선의 날 운영, 축산농장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축사환경 개선에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이 2023년도 전국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로 최우수상<사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139개 축협을 대상으로 한 축산육성부문에서 대상, 축산사업부문 업적평가 최우수상, 전국축협 축산종사자교육부문 최우수상, 전국 1천111개 농축협 리스크관리 최우수농협, NH농협 손해보험 연도대상, 전국농축협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7년 연속 클린뱅크 금 달성 등 8개 부문에서 1위를 하는 등 조합설립 54년 만에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해 결산 결과는 교육지원사업비 18억원 지원, 신용대손충당금 170%를 적립하고도 14억5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임직원들의 쉼 없는 경영혁신과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으로 조합설립 54년 만에 최고의 수상 실적을 거두었고, 임기 5년 동안 시상금만 약 3억6천만원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21세기 대한민국 축산을 선도하는 글로벌리더 축협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는 지난 3월 19~20일 NH농협생명 수안보수련원에서 ‘2024년 경기농협 연체감축 추진 전략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인 국내외 경기 부진 및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여신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 상환 능력 악화 및 부동산시장 불투명으로 인한 채권 회수의 어려움 등으로 경기농협의 연체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연체율 증가 농·축협 54개소를 대상으로 연체감축 전략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박옥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농협은 올해 사업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전사적인 건전 여신관리가 필요하며,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여신 건전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는 금융기관 평가의 척도인 만큼 대부계와 채권관리계만의 몫이 아닌 전 직원이 함께 해야 하는 농협의 생존의 문제임을 인식해야 할 때이다. 연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농협은 2024년 연체 비율 감축을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매주 집중관리의 날을 목요일로 정하고 전사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기호성 높은 원료 엄선…특성맞게 가공 미생물·효소제·글루코사민 제제도 첨가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은 송아지 설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료원료별 소화율은 물론 소화기 내 통과속도까지 고려한 신제품 ‘하나로 어린송아지(후레이크)’<사진>사료를 출시했다. 한우 송아지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송아지 설사로 인해 고생을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송아지가 설사를 하면 사료효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자칫하면 탈수로 인해 폐사까지 진행될 수 있어 양축농가 입장에서는 매우 불안하고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출시한 신제품 ‘하나로 어린송아지(후레이크)’사료는 송아지가 좋아하는 원료를 선별 사용하여 기호성이 뛰어나고, 원료 특성에 맞는 각각의 가공처리를 통해 소화 속도 균형을 유지하여 사료를 다량 섭취한 개체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개체에게도 설사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펠릿가공 처리에도 사멸하지 않는 프로바이오틱스(미생물)와 열처리에도 높은 활성도를 유지하는 엔자임(효소제)을 사용하여 보다 건강한 밑소 성장을 유도하고, 글루코사민 제제 첨가를 통해 성장 초기 우수한 골격형성을 도모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는 지난 3월 26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김영덕 한우자조금 대의원 충북협의회장,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충북한우자조금 대의원·지도자 대상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박종구 지회장은 “지금의 한우산업은 한우가격 하락으로 견디느냐, 버티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 또한 2년 후 관세가 철폐되면 더욱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가절감과 개량, 충북 한우인들의 단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은 “사료값이 몇 차례 인하됐지만 환율이 높아 아직도 사료값이 비싸고, 한우가격은 하락하여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에 처해 있다. 충북도에서는 충북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와 2024년도 도지회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선빈 국장의 2023년도 한우자조금 사업성과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각종 의견 조율·소통 위한 운영위원 구성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지회장 박순배)는 지난 3월 26일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갖고, 양봉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박순배 지회장은 “중앙회장 선거와 시·군지부장들의 선거 등으로 미뤄오던 연석회의를 오늘에야 개최하게 됐다”며 “우리 양봉산업은 다른 축종과 다르게 산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통계가 우선적으로 정비 되어야 회원들의 각종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면서 지부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조사업 품목선정에 있어 많은 회원들이 요구하는 품목을 선정해 정하도록 하고, 지부장들과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해 회원들이 고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전 조율을 갖기로 했다. 한편, 향후 순조로운 회의 진행을 위한 운영위원을 선출해 시·군지부장 회의를 갖기 전에 운영위원들과 먼저 각종 의견 조율을 통한 원활한 회의 진행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운영위원은 박근훈 경산시지부장, 이태조 구미시지부장, 우석수 김천시지부장, 김동수 문경시지부장, 정동화 영양군지부장, 손윤동 의성군지부장, 김재권 청도군지부장 등 7명이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유전자원정보센터(센터장 김성학)가 ‘소 사육단계 DNA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유전자원정보센터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정한 ‘소 사육단계 DNA 동일성 검사기관’으로서 소 사육단계 DNA 검사와 함께 다양한 한우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친자 확인 및 친자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추진한다. ‘DNA 동일성 검사’는 소고기 이력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육단계와 유통단계에서 DNA를 대조해 위변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어미 소와 송아지의 친자감정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한우 개량사업 가속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이다. 전남권역 DNA 검사기관으로 기존 동물위생시험소와 순천대학교에 이어, 이번에 전남대학교가 추가 지정되면서, 전남 한우사육농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학 전남대학교 유전자원정보센터장은 “DNA 검사기관으로서 전남도 내 한우 유전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한우 브랜드화를 위한 품종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확한 혈통정보를 활용한 개량으로 전남 한우의 품질 고급화와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는 지난 3월 20일 미래부연합사료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고급육 평가대회 분담금 건과 이력제 협의회 연회비 인상 건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고급육 평가대회 축협 분담금은 조합장 협의회에서 1천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경인축협 이력제 협의회 연회비 인상 건은 축협별 50만원으로 10만원 증액키로 의결했다. 또, 임기 만료가 다가온 중앙회 대의원 선거에서 임한호 김포축협장, 이덕우 남양주축협장,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 임영묵 이천축협장, 방희력 평택축협장, 양기원 포천축협장, 송정수 인천강화옹진축협장이 선출됐다. 이날 조합장들은 “도시형 농축협의 준조합원 제도에 있어 현 주소·거소 이외에 사업장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앙회에 건의했다. 또 “직원 채용 시 조합 여건을 반영하지 못한 중앙회의 채용으로 퇴사율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 채용 시 조합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며 조합 측 면접관을 확대하고 기능직 채용 기준을 완화(경력 기간 등)해 줄 것 등 신규 공채 및 기능직 채용 시, 조합 권한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