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서동휘기자] 닭고기 가공업체 올품이 건강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주)올품(대표 변부홍)이 최근 상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회의실에서 건강관리 우수사업장으로 선정, 감사패를 수여<사진>받았다고 전했다.올품에 따르면 올품 변부홍 대표는 지난 2009년 취임한 이후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100%수검을 했고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질병 조기 발견 및 치료 등의 추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노력을 기울였다.지난 2016년과 2018년에는 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도입한 근로자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대사증후군 예방활동 및 근로자 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기도 했다.변부홍 대표이사는 감사패 전달 소감에서 “직원이 건강해야 회사가 발전한다”며 “올품은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임직원 건강관리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따뜻하고 칼칼한 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하림이 닭고기를 넣은 ‘짜글이’를 선보였다.㈜하림(대표 박길연)은 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하림 얼큰 짜글이’<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림에 따르면 ‘하림 얼큰 짜글이’는 육류를 빨갛게 양념해 각종 채소와 함께 자작하게 끓여내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 짜글이에 국내산 닭고기 신선육을 적용한 양념육 제품이다.추위 탓에 따뜻한 집에서 밥이나 술을 먹고 싶지만 외식 못지않은 맛과 간편함,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반길 만한 제품이라는 것. 밥 반찬은 물론 간단한 술 안주로도 제격이라고 설명했다.‘하림 얼큰 짜글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 신선육을 사용해 더욱 믿을 수 있으며, 매운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특제양념을 첨가해 돌아서면 생각나는 중독적인 맛이 특징이다.㈜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에 한껏 움츠러든 소비자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줄 닭고기 짜글이 제품을 새로 출시하게 됐다”며 “건강한 닭고기와 특제 양념소스로 만든 ‘얼큰 짜글이’로 가정에서 손쉽게 이색 별미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하림 ‘얼큰 짜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의 자회사인 (주)가금유통사업단(대표 이종철)은 최근 엄거하 상무를 전무<사진>로 승진 발령했다.발령일자는 지난 1일부터다.엄거하 전무는 영육농산, 삼화원종, 해표푸드서비스, 카길애그리퓨리나, 영농조합법인 대통 등을 두루 거친 축산전문가로 현재 가금유통사업단 내 사업 총괄업무를 맡고 있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양계발전을 위한 입법활동 및 양계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기여한 국회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계협회는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대표),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경북 칠곡·성주·고령)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현권 의원은 AI 및 MRL 초과계란 파동 등 양계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계란유통구조 개선 방안은 물론 ‘계란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국민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농가입장을 대변해 왔다. 최근에는 계란 안전성 강화 및 유통구조 개선책으로 계란유통센터 의무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현권 의원은 “앞으로도 양계산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도와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완영 의원은 MRL 초과계란 사태 시 닭의 밀집사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농가 지원을 촉구하고 계란가격 폭락시 정부에 계란가격 현실화와 공정한 유통구조 확립을 주문했으며, 정부의 AI 특별 방역대책에 있어 가금농가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현실성 있는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하는 등 지속가능한 양계산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완영 의원은 “농민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가, 국회,…
[축산신문김수형기자] 소·돼지에 이어 가금산물에도 이력제 시대가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는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등 가금산물에 대한 위생·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가금(닭·오리) 및 가금산물(닭고기·오리고기·계란) 이력제’를 지난 20일부터 1년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가금이력제는 가금류의 사육과 가금산물의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회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농식품부는 지난해 고병원성 AI와 살충제 계란 사태 등을 계기로 가금류와 가금산물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관리를 위해 당초 2020년 도입 예정이었던 가금이력제를 2019년에 조기 도입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2019년 12월 가금이력제 본사업 시행 전 시범사업을 위해 2017년 해외 사례조사 및 전문가 연구용역을 실시했고 올해에는 가금 사육농장 현황조사(1만1천54개소), 농장식별번호 부여(7천408개소), 가금이력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했다.시범사업의 참여 대상업체로 닭 도계장 10개소, 계란 집하장 7개소, 산란계 부화장 7개소 등 총 24개소를 선정했다.이 규모는 유통단계 전체 대상의 약 20% 수준이며, 이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강원도와 식약처가 실시하고 있는 산란계 농가에 대한 위생검사가 오히려 계란 안전성에다 방역에도 역효과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최근 모 방송에서 강원도 원주·횡성지역 특정농장의 파란 및 액란유통을 집중보도 하면서 액란 불법유통사건이 불거지자 강원도와 식약처는 즉각 직접 점검반을 편성, HACCP 인증을 받은 산란계 농가 위주로 위생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에 산란계 농가들은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검사관들이 전국 산란계농장을 순회 방문, 검사를 한다는 것은 ‘AI 발생 가능성을 완전히 열어둔 꼴’이라며 정부의 잘못된 처사로 방역에 구멍이 뚫리지는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남기훈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다. 그럼에도 불구 식약처는 가가호호 방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현재 실시하고 있는 위생검사로 인해 지난해 MRL 초과계란 파동 이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란계 농가에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강원도와 식약처 등에 AI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검사 계획을 변경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나섰다.계란자조금은 지난 19일 강원도와 식약처에 위생검
[축산신문서동휘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오리 사육 농가를 위해 사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천장에서 깔짚을 뿌려주는 ‘오리사 깔짚 자동살포기’를 개발, 노동력부족으로 고심하던 오리농가에 희소식이다.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지난 20일 ‘오리사 깔짚 자동살포기’ 개발 완료를 알리고 전북 익산소재 우리오리농장(대표 김한국)에서 시연회를 열었다.농진청에 따르면 현재 대부분의 오리 사육 농가에서는 왕겨나 톱밥 같은 깔짚을 사람이 직접 뿌려주고 있다. 더욱이 손수레나 차량을 이용해 뿌리기 때문에, 외부의 오염 물질이 사육 시설 안으로 들어와 교차 오염 발생 가능성도 높인다.농진청의 조사 결과, 오리 사육 농가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작업은 깔짚 뿌리기(36.1%)로 조사됐다. 육용오리의 경우, 2주령 이후 평균 2∼3일에 1회, 종오리는 1일 1회 깔짚을 뿌려줘야 하는데, 이때 5천수 기준으로 1개 동(폭15m, 길이 90m 기준)당 40∼90분가량이 소요된다는 것.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자율 주행 방식으로, 인력을 대체하고 질병 교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날 시연회에서 실제 사용해본결과 살포기는 농장주가 미리 설정한 목표값에 따라 자동으로 깔짚을 싣고…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쫄깃한 알닭 맛보고, 즐기세요.’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가 산란성계(이하 알닭)의 영양학적 효능 및 우수성을 알려 소비촉진을 이끌어내고자 관련업계 최초로 ‘앍닭 페스티벌 2018’<사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6일 KT&G 평택지점 인근 산란성계육 요리식당 골목에서 일반 시민과 농가 관계자들을 포함해 약 1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이날 해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알닭 페스티벌에서 마련된 세가지 코너 ▲맛보고 ▲즐기고 ▲사먹고를 통해 직접 알닭 요리를 맛보고 이벤트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먼저, ‘맛보고’ 코너에서는 평택 알닭 골목 대표 식당들의 요리 무료 시식을 진행했고 ‘즐기고’ 코너에서는 이벤트를 통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 및 기념품과 구운란을 증정했으며, 마지막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상품권을 들고 인근 알닭 식당에서 ‘사먹고’ 를 체험할 수 있었다.이날 행사에서 처음 알닭을 먹었다는 한 대학생은 “보통 닭요리와는 다른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라며 “매콤달콤 쫄깃해 또래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할만한 음식”이라고 알닭의 맛을 평가했다.계란자조금 남기훈 위원장은 “평택 시민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참프레(대표 고흥열)가 신제품 ‘제대로 구운 통다리바베큐’<사진>를 출시했다.참프레는 지난 22일 국내산 닭다리를 직화구이 방식으로 담백하게 구워낸 제품인 ‘제대로 구운 통다리바베큐’가 출시와 함께 전국 롯데마트에 입점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대로 구운 통다리바베큐’는 간편한 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가정식이나 야외 활동 시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출시됐다.참프레에 따르면 신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간편 간식, 간편 안주로 손색이 없으며,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담백한 바비큐 요리를 손쉽게 맛볼 수 있게 개발됐다. 특히 그릴마크가 찍힌 닭다리 원물이 그대로 노출돼 당장이라도 캠핑장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을 보여 캠핑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는 것.참프레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참프레 ‘제대로 구운 통다리바베큐’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고, 간편한 조리방법으로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 제품이다. 간단한 조리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편리성 을 충족시킬 제품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체리부로가 스마트팜과 연계되는 방역 인프라 시스템을 완성했다.㈜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지난 14일 청주 오창사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및 각 도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CCTV 방역인프라 사업 시연회’<사진>를 개최했다.체리부로에 따르면 CCTV 방역 인프라 사업은 농식품부가 AI 방역 강화를 위해 금년도에 처음 도입한 신규 사업으로 총 사업비 310억원이 투입됐다.사업비는 국가보조 93억(30%), 지방보조 93억원(30%), 융자 93억원(30%), 자부담 31억원(10%)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사육농가들은 네트워크 구축, 출입자, 온·습도, 급이, 급수량 등 사육 실태 확인 및 영상 장치를 지원받을 수 있고, 체리부로는 관제센터를 활용한 방역점검 및 사고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이날 시연회의 참석자들로부터 사육농가의 편의제공과 계열업체의 방역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체리부로 관계자는 “회사 소속 육계 사육농가는 총 228호(직영 종계장 11개소, 금계 사육농가 56농가 포함)이며 사업 신청 농가 157호(직영 종계장 11개소, 금계 사육농가 32농가 포함) 중 지난달 말 기준으로 7
[축산신문서동휘기자] 계란 생산농가들과 유통상인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지난 여름부터 불거진 계란 생산농가들과 유통상인들간의 불공정 거래 논란이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형국을 보이며 갈등을 빚고 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그간 지속적으로 계란유통상인들에게 D/C 및 후장기가 계란유통의 병폐라고 주장하며 중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아울러 성명서 등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계란유통 불공정 행위 직권 조사를 촉구키도 했다.이에 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김낙철)는 지난 12일 성명서에서 “대한양계협회는 계란 유통인을 상대로한 일체의 협박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반박했다.계란유통협회는 “MRL 초과계란, AI발생, 생산과잉 등으로 하락한 계란가격에 대해 양계협회가 유통상인들 탓만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정위 조사와 세무조사를 운운하는 등 협박도 서슴지 않는 양계협회의 작태가 같은 산란계 산업을 이끌어가는 유통인의 입장에서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다.계란유통협회 측은 그동안 농가와 유통인간의 거래는 산란일자, 계란품질, 선입금, 위탁판매, 사업자의 자금상황에 따라 다양한 조건으로 자연스럽게 거래를 유지하며 시장에서 산지 가격을 결정해
[축산신문서동휘기자] 토종닭업계의 숙원 사업인 소규모 도계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는 세종시에서 사업 시행 후 지난 1년간 소규모 도계장을 추진했던 사업희망자와 해당 지자체 간 소통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업 희망자들은 공통적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규모 도계장 설치 제한 토지의 규정완화, 구비서류 중 지역 주민동의서 생략 등 간소화, 신규 희망자의 도계장 설치 허가, 예산 확충 등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특히, 전통시장은 대부분 상업지구에 위치하고 있어 소규모 도계장 허가가 불가한 상황이라 부지선정을 가장 큰 문제사항으로 꼽았다.또한 자체적으로 농장에 도계장을 설치하려는 농가들도 농업진흥구역, 미관지구 등 타법령 혹은 지자체 조례 등에 묶여 상황이 다르지 않음을 토로했다.이날 참석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법에서 정한 도계장의 생략 가능시설 범위가 불명확하고, 특히 공수의사 등을 통한 검사 등 운용방안이 명확치 않아 접근이 어렵다”며 소규모 도계장 추진의 어려움과 부담을 설명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간담회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