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5월 29일 강원지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청 축산과, 농협경제지주 강원본부, 12개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도 소 이력제 사육단계 이행실태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2024년도 이행실태 평가에 앞서 보완점과 향후 효율적인 관리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소 출생신고 지연을 중점 관리하기 위한 평가항목이 개선돼 더욱 효율적인 관리가 기대되고 있으며, 주요 평가사항인 출생·폐사 증빙자료 등록률, 사육월령 경과 개체 정비율에 대한 중점적인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건의사항 등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박윤만 기자] 적극행정으로 농가당 연간 4천400만원 처리비 경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7일 동물사체처리기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신고 제외 대상으로 승인됨에 따라 전국 최초로 축산농가에서 폐기물관리법의 신고만으로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동물사체처리기는 축산농가가 사육 중 발생하는 폐사 가축의 적정 처리로 환경오염 및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효과가 있는 시설이다. 2011년부터 도 자체 사업으로 축산농가(가금 및 양돈농가)에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양돈농가에 축산폐기물 관리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에는 축산농가의 폐기물 처리시설 신고와 대기오염 배출시설 신고 민원이 증가함에도 명확한 기준이 없어 시군 자체적으로는 신고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도 동물방역과와 생활환경과의 적극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대기 배출시설 신고 검토를 진행, 9개월간의 검토 끝에 6개 업체의 제품을 대기오염 배출시설 신고대상에서 제외하고 축산농가 사용 신고를 간소화한 것이다. 도내 기설치된 업체 15개소 중 참여 업체 8개소, 승인 업체 6개소, 미승인 업체 2개소는 관련 법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민영,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는 지난 16일 청주시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김홍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충북 축종별 회장, 시군 축산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영 회장은 “오는 6월 5일 개최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앞두고 축산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회의를 갖게 됐다”며, “우리 축산단체장, 축협, 축산직 공무원 모두 힘을 모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홍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은 “축협과 충북 축산단체협의회가 서로 상생하고 협조해가면서 충북 축산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엄주광 충북도 축산정책팀장은 “충북 축산인들을 위해 도 예산 확보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잘 준비되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는 6월 5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시군 대항으로 충북 축산인들의 교류와 생활에 활력을 전해주며, 충북 축산인들의 화합과 단합,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방역대 설정, 이동제한 조치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철원군 갈말읍 소재 양돈농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지난 2023년 9월 화천 발생 이후 8개월 만의 발생으로 강원특별자치도 17번째 발생이다. 이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에 전 동물방역과 통제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2명)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을 긴급 투입해 현장 통제·소독을 실시 중이며, 역학조사 및 긴급 살처분·매몰 작업을 빠르고 안전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 및 집중소독,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석성균 농정국장은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로 인해 도내 전 지역이 바이러스에 오염돼 있어, 추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엄중한 상황으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모든 양돈농가는 사육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농장 출입 통제 및 내·외부 소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장, 괴산 친환경 한돈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이취임식<사진>이 지난 17일 괴산 청안 숲속웨딩공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승규 괴산군의회 의장,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손세희 한돈협회 회장, 김춘일 부회장, 이기홍 자연순환협회 회장, 이민영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및 시군지부장, 괴산 관내 농·축협 단체장, 양돈농가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이임하는 홍용표 지부장은 “임기동안 전국 최우수지부, 액비 유통센터 최우수 업체 선정 등의 성과를 이룬 것은 회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임 지부장을 중심으로 괴산지부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여인영 지부장은 “이임하는 홍용표 지부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노력으로 한돈협회 괴산지부와 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을 전국 최고로 발전시켰다”며 “최근의 한돈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한돈인들이 더욱 단합해야 한다. 괴산지부는 한돈인들의 권익 보호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발 더 가까이”…수의임상서비스 제공 다짐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임승범)는 지난 20일 충남 홍성 내포 신도시에서 회관 이전 개소식<사진>을 갖고, 홍성 시대 개막을 알렸다. 충남수의사회는 지난 20일 홍성군 홍북읍 충남도청 인근에 위치한 새 회관에서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시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축종별 기관단체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새 출발을 시작했다. 충청남도수의사회는 지난 1958년 대전에서 설립되어 운영해왔으나 지난 2015년도 대전광역시수의사회가 분리 설립되면서 충남지역으로 회관 이전을 추진하다 현 26대 임승범 회장이 취임하면서 이전사업이 탄력을 받아 마침내 충남의 중심인 내포시로 이전하게 됐다. 임승범 회장은 개회사에서 “충남수의사회 내포 이전은 본격적으로 충남 시대를 열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축산농가와 충남도민과 더 가까운 조직으로 발전하고 축산농가에 더 많은 수의임상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수의사회는 초대 유계형 회장을 시작으로 윤여인 전 회장은 대전에 회관을 설립해서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21대에서 25대까지 역임한 전무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삼척시 오십천변에서 개최된 2024 삼척장미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강원한우 소비촉진 행사’<사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삼척시지부(지부장 김협수),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이 주관하며,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지정민)에서 후원했다. 이 행사에서는 등심, 채끝, 부채살, 안심, 양지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삼척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5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한우 판매액은 총 1억원에 달했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한우 불고기와 등심을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한우를 구매한 고객들은 마련된 구이터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이벤트, 한우탈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백승관)와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8일 2024년‘소통·공감 New Harmony’ 축산사랑 단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소비 부진 및 공급과잉에 따른 한우 가격 폭락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한우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의기투합한 농협사료 울산지사와 울산축협은 이날 한우농가의 생산비를 낮추고 울산지역 한우 고급육 생산을 통한 명품화로 축산물 소비 확대 및 한우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결의했다. 백승관 지사장은 “축산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상생정신을 모범적으로 발휘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급육 생산 확대를 위한 좋은 품질의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주보 조합장은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범농협 계통조직 간의 소통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아 침체된 축산업과 축산농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행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종개협, 5개 부문 8농가 수상자 선정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회가 지난 14일 검정농가 및 축산관련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회는 젖소 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 해 동안 전국 낙농가의 능력검정사업 결과를 종합 평가하고 그간 노력의 결과에 따라 분야별로 시상하는 자리이다. 지난 7일 종축개량협회 발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5개 부문에 8농가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홍천군 검정회가 우수검정회상을 수상했다. 특히 횡성군 김병용(대광목장) 농가에서는 평균 산유량 1만4천587kg를 기록,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유량 최우수 목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그동안 젖소 유전능력 개량을 통한 산유량 증가 및 유질 개선 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약 60억원을 투입해 고능력 젖소정액 지원, 검정심사비 지원, 체세포감소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김도진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젖소 개량사업 추진으로 산유능력 향상과 고품질 우유를 생산해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도본부장 곽학구)는 지난 9일 1사1촌 결연마을 충북 괴산군 후평리를 찾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 돕기<사진>에 나섰다. 이날 충북도본부 예찰센터와 중부사무소 직원 29명은 마을을 찾아 잡초매트 고정작업, 구절초밭 관리, 비료 살포 등 밭작물 관리로 한창 일손이 부족한 농촌 마을 고령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충북도본부는 그동안 자매 결연을 맺은 마을을 해마다 2회씩 꾸준히 방문함으로써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도농상생의 의미를 다지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종구)가 주관한 충북 한우랑 축산브랜드랑 축제<사진>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천시 의림지 광장에서 개최됐다.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는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홍보해 충북 축산물의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직거래 장터 운영 및 부대행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한우, 낙농, 양봉 등 6개 단체가 참여,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장터를 3일간 운영해 충북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개막식에는 민경천 전국한우협회 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이정임 제천시 의장 및 시의원, 김꽃임 도의원, 유도식·김홍기 조합장, 김창기 농협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충북축산단체 회장, 한우협회 지부장, 축산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민영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축산업이 매우 어렵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서로 상생하고 소통하면서 축산물 소비촉진 및 충북의 축산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한돈인한마음대회 10월 18일 증평서 열기로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7일 도협의회 사무실에서 신동앙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 정책팀장, 김춘일 부회장, 시군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민영 회장은 “한돈소비는 위축되고, 돈가는 하락하고, 수입돈육은 늘어나 한돈산업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절망적이다. 앞으로 한돈인들이 뭉치고 단합하지 않으면 이런 난국을 극복하기 어렵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돈육이 1분기 12만7천톤이 수입이 됐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수입돈육이 50%를 차지할 날이 멀지 않았다”며 “한돈산업을 살리기 위해 농가 모두가 단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지부장들은 중앙회 차원에서 국내산 한돈으로 둔갑하는 수입육이 많아 원산지 표시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부장들은 어려운 지부는 생존하기 어려운 시기에 와 있다고 보고, 중앙회 차원의 지원을 요구하는 한편, 사회공헌 나눔행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충북한돈인한마음대회를 오는 10월 18일 증평 보강천 체육시설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축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