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밀양에서 생산된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밀양 축종별 단체가 제66회 밀양아리랑 축제<사진>현장에서 집결했다.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을 비롯해 한우협회 밀양시지부와 낙농육우협회, 한돈협회가 참여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축산물 알리기에 집중했다. 밀양의 축산물 브랜드 홍보관에는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쇠고기·유제품·돼지고기 무료 시식회가 연이어 진행돼 밀양 축산물을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한우 브랜드 홍보와 축산물 소비 촉진의 거점마련을 위해 올해로 6회차를 맞은 ‘미량초우 축산물 페스티벌’은 밀양강이 보이는 800여 석의 야외 식당에서 모여, 숯불 위에서 익어가는 한우를 맛보는 축제속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2024년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 성료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민영·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충북농협지역본부·충북축협운영협의회가 후원한 ‘2024년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5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정영철 영동군수, 이재영 증평군수,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황종현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김홍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및 도내 축협장, 윤선옥 충북한우조합장, 축종별 단체장 등 충북도 내 주요 인사들과 1천200여 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민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충북 축산업은 농업 생산액 1위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지만, 수입 축산물의 관세 철폐와 곡물값 폭등, 자재비 인상, 고환율·고금리, 경기침체로 인한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대회가 서로를 위로하고 재충전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축산인들에게 감사하다. 충북도는 AI 스마트 축산업을 확대하고 축산인들과 지혜를 모아 충북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동물위생시험소(소장 지용현)는 지난 5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년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질병상담센터를 운영<사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질병상담센터에는 충북동물위생시험소 질병상담자 9명이 참여해 1:1 가축질병 심층상담을 제공했다. 이날 양봉농가의 경우 꿀벌 석고병 근절대책 및 낭충봉아부패병 관련 상담이 주류를 이뤘다. 한우농가는 송아지 설사병 및 파행, 증체불량, 소림웜 만성화농가 치료방법 및 백신방법 안내에 대한 상담, 양계농가는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잔류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시행 안내, 가축전염병 예방 및 축산 종사자 교육 안내 팜플릿 등을 배포해 정책을 알렸다. 지용현 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질병상담센터를 운영했다”며, “충북 축산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담센터 운영은 축산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울산지사(지사장 백승관)는 지난 5월 29일 자매결연 마을인 울주군 다개마을(이장 이진우)을 찾아 영농철 일손 돕기<사진>를 실시했다. 지난 2004년 10월, 다개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영농철 일손 돕기를 지원하며 20년째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고 있는 울산지사는 이날도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막바지 모심기 작업을 위한 못자리 모판 옮기기 및 이앙 작업을 위한 모판 전달 등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일손 돕기 이후 현장에서 농가들의 애로사항 및 요청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백승관 지사장은 “끈끈하게 이어 온 다개마을과의 인연을 꾸준히 지속해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울산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각각 7월 18일·8월 26일까지 신청 접수 전남도는 오는 9월 25일 나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우량한우 개량 촉진과 고급육 생산을 장려하기 위한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우량한우 선발대회’와 ‘한우 고급육 품평회’로 나눠 치러진다. 참가 희망 농가는 출품 축의 고급육은 7월 18일까지, 우량한우는 8월 26일까지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우량한우 선발’은 암송아지,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경산우 1·2·3 등 5개 분야 110마리, ‘한우 고급육 품평회’는 혈통 등록 이상 거세우 32개월령 이하(2022년 2월 20일 이후 출생) 1개 분야 44마리가 경쟁하게 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본부에서 우량한우를,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에서 한우 고급육 품질 평가를 한다. 대회 시상은 부문별 입상 농가와 우수 시군에 시상금과 상장(전남도지사상, 농협전남본부장상,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분야별 최우수 축으로 선발된 우량 한우는 10월 중순께 열리는 전국대회에 나가게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시상금을 3천만원 증액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책상황실 운영…재해보험 등 4개 사업 지원 충청북도는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해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폭염, 호우 등 여름철 기상재해가 심화됐으며,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사 및 가축관리에 평소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도는 최근 빈번한 이상기후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축산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상황실은 총괄팀, 초동대응팀, 응급복구팀 3개반 13명으로 구성되고, 기상특보 및 축산피해 예방요령을 전파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 파악과 복구상황을 총괄할 예정이다. 앞서 충북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도래하기 전 5월 한 달간 폭염에 취약한 돼지·닭 등 사육농가의 축산시설, 전기설비 등을 사전 점검했으며, 시·군에서도 여름철 축산재해대책반을 설치 운영해 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당부했다. 충북도는 재해피해 발생 시 농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각종 재해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 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5월 24일 한돈협회 청주시지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및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돼지 FMD·열병 박멸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이민영 회장은 “최근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되고 있어 한돈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철저하고 빈틈없는 차단방역으로 충북도 내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봉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박멸위원회에서는 오창물산 목승한 대표가 ‘FMD로부터 안전한 농장 만들기’,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이성원 이사가 ‘백신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윤갑석)은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삼육대학교에서 진행된 직무박람회 ‘2024년 JOB Festival’에 참가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삼육대학교 주관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삼육대학교 재학생, 졸업생을 비롯한 경기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축평원은 공공기관 채용 노하우 제공을 필두로 주요 사업인 △축산물 등급판정제도 △축산물이력제 △축산물 유통 조사 사업과 신규 추진 및 확대 사업인 △스마트 축산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확충 등 소개를 진행했다. 축평원 상담 부스에 100여 명 넘는 청년이 참여해 호응을 보냈다. 서울지원 윤갑석 지원장은 “삼육대학교와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축산유통 직무에 대해 소개하고 공공기관 채용에 대한 정보의 장을 마련한 기회였다”며, “향후 축산유통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학교와 축평원 서울지원은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축산·식품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이 관할지역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령우 출하 컨설팅<사진>을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컨설팅은 충청남도 관할 지역 내 소 농장 중 사육 월령이 높은 소를 사육하고 있는 농장을 우선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농가 사육 현황 분석, 출하 지도, 출하 월령에 따른 생산성 분석 결과 등이 제공된다. 또한 2023년에 출하된 소도체 품질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조기 출하를 유도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탄소 발생 감소를 위한 노력을 함께 이행하고 있다. 최치환 지원장은 “앞으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출하 컨설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고령 및 영세 농가를 대상으로 소농가 출하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남건)은 지난 5월 27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청사에서 2024년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년 사육단계 이행평가 계획에 대한 항목별 평가 방법의 개선내용 공유, 출생 및 폐사축 관리에 대한 기한 내 신고 등록 협조 등 현안 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도청 동물방역과, 농협 전북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 11개 축산물이력제 위탁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남건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 실무협의회가 각 기관의 원활한 업무 협조로 축산물이력제의 정확도 향상 및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제고의 성공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도본부장 곽학구)는 지난 5월 23일 방역직·위생직 직원 4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초동방역 CPX 훈련<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농가의 구제역(FMD) 신고로 초동방역팀이 출동, 신속한 대응으로 주변을 통제해 질병 확산을 방지하고, 드론이 농가 주위는 소독하는 과정, 도축장 내 생체검사 중 의심 축이 발견돼 초동방역 투입 요청 상황을 설정해 시연했다. 참가 직원들은 실제 상황과 다름없는 엄중한 분위기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방역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초동방역팀 훈련에는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 이외에도 도축장 내 고병원성 AI 의심축 발생 상황을 추가해 초동방역 임무를 한층 강화했다. 충북도본부 정인호 사무국장은 “이번 가상방역 훈련으로 방역직·위생직들의 상호 협력체계를 점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방안을 보완해 더욱 신속 정밀한 초동방역으로 상황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 한우 광역브랜드인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조기태)이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담양군 관내 어르신 50명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담양군복지재단에 따르면,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조기태)은 지난 5월 24일 광주 용두동에 위치한 지리산순한한우 한우프라자 직영점에서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진행하고 점심식사 및 가공품(곰탕, 도가니탕 등 200만원 상당)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조기태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사골곰탕을 드시고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리산순한한우가 되겠다”고 전했다. 담양군복지재단 이정옥 이사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