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이영상 교수 도움 얻어 희망하던 日 농무성 축산시험장서 연수향후 연구현장 근무 목적 ‘볏짚사료화’ 난제 선택1962, 1967년의 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의한 농사시험연구 사업계획이 완성된 시점에서 연구현장인 축산시험장으로 전직을 희망하였으나 당시 분위기로서는 가망성이 없었을뿐 아니라, 한우송아지의 조기발육이 낮은 연구를 위한 연구지도자 및 시설이 미약하다고 판단되어 당시 연구기획과 윤근환 과장(농협중앙회장, 농림부 장관 역임)께 상의를 드리고 코론보 계획에 의한 해외 기술연수를 당시 이태현 농촌진흥청장(후,서울시립농대학장 역임)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먼저 연구과제는 한우 조기발육 부진의 원인에 관한 연구로 정하고 어느 국가의 대학 또는 연구소를 선정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되었다.우선
먼 장래를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을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한다. 백년대계의 초석은 교육이다. 후계를 책임질 인재양성은 백년대계의 출발점이다. 30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한국축산, 그 어디에도 미래를 고민하고 인재를 키운 흔적은 없다. 그런 축산현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어느새 검은머리가 희게 변한 축산농가 사이로 젊은 피가 수혈되는 바람이다. 진원지는 농협축산경제다. 그 사령탑인 이기수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 직후 축협중앙회 공채1기로 30여년 살면서 골몰해온 사업보따리를 풀어놓았다. 핵심내용은 ‘젊은축산’, ‘미래축산’, ‘희망축산’이었다. 그렇게 해서 올해 농협축산경제가 자체자금 1천억원으로 시작한 사업이 ‘젊은이가 찾아오는 축산’이다.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고 있는 이기수 대표가 풀어 놓는 미래축산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강 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퇴직 후 양봉 유랑생활 꿈 꾸며 충분한 사양기술 습득수년간 경험 살려 KBS 라디오 농민방송 전담…집필 계기1957년 12월 경기도 안양종축장에 근무하기 시작한 그 이듬해 봄, 관악산 입구 안양유원지 근처에서 양봉하는 농가가 있어 시간이 있는 대로 방문, 양봉하는 농가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양봉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꿀벌은 연약한 곤충으로 하나의 여왕벌을 중심으로 이상적인 사회를 이루고 있으며 오로지 자기봉군의 세력과 종속을 유지하기 위하여 몸을 아끼지 않으며, 죽는 날까지 자기보다는 봉군을 위해 일하다가 거룩하게 희생되는 것을 영광으로 안다.별들의 발전적인 부업으로서 스스로가 자유롭게 각자 맡은 일만을 완수하고 질서를 유지하면서 하나의 공동사회 생활을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인간 사회
비전선포식 현장간담회 연구용역 등 실시한우번식사업 창업지원 축사은행에 1천억정부에 생산기반강화대책 정책 반영 요청 ◆ 농협사업추진사항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업 구현’의 목표는 생산기반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농협축산경제는 5월 22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학용 국희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전국의 축협 조합장, 축산전공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업 구현’ 비전을 선포했다.이와 함께 ▲젊고 유능한 전문 축산인력의 신규 창업 지원 ▲휴·폐업 및 고령화에 따른 유휴축사를 신규 축산농가에 분양 임대하는 축사은행사업 ▲소규모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사업 ▲중소규모 번식우 위탁농가 육성사업 ▲축산 귀농·후
김강식 고문((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64년 한우농가 118만 호 1백35만두 사육…경제가축 가능성 타진퇴근후 도서관으로…역사적 기록 찾아 종합 정리본인은 농촌진흥청 시험국 연구기획과에 근무하면서 제1차(1962~1966), 제2차(1968~1972) 정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중 한우의 경제가축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예측했다.1964년 말 현재 전체농가 220만호 중 한우 사육농가 118만호, 사육두수 1백35만두(호당 1.1두)의 경제가축 가능성에 대한 방향검토가 우선 필요하다고 판단했다.1910년대의 조선총독부 권업모범장, 1930~1940년대의 조선총독부 농사시험장 사업보고서와 1945년 해방이후의 축산시험장 연구사업보고서가 그것이다. 한우의 경제가축화 가능성을 조사 분석 정리하여 1967년 농사시험연구총서 제12호 한우에 관한 연구 총서로 발간했다. 한우의 역사는 한민족의 역사와 그 시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94 옥수수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사일리지 급여 시 번식능력 저하Q. 조사료로 볏짚과 건초 대신 5월부터 베트남산 옥수수 사일리지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사일리지를 아침, 저녁으로 급여하고 있다. 요즘은 발정도 미약한 것 같고 수정률도 건초급여 때 보다 낮은 것 같다.A.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볏짚은 수분 12.3%, 조단백질 5.07%, TDN 43.3% 수준이며 옥수수 사일리지는(완숙기 기준) 수분 75%, 조단백질 8.66%, TDN 59.7%이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수분 55.6%, 조단백질 11.7%, TDN 61.4%이다.(2012년 한국표준사료성분표, 원물기준)옥수수는 대단히 우수한 조사료다. 기호성, 영양성분, 비타민 및 미네랄 함량, 수확량 등에 있어 우수해 특히 번식우에게 권장된다. 때문에 옥수수 사일리지 급여 후 번식능력이 저하되었다는 사실에는 동의하기
소 귀에 센서 부착해 수집정보 실시간 온라인 전송질병진단·발정탐지 등 한눈에 파악…목장 관리 수월추천인: 여주 복성목장 윤세복 대표지난 5월에 설치해 사용해 본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개체관리가 가능하고, 향후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판단된다. 개체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이를 축적한 데이터로 개별 개체를 관리하면서 소들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현재 아들이 주로 카우매니저를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 기능과 효과에 놀라고 있지만 앞으로 아들이 낙농산업의 주역으로 일할 때가 되면 그 기능이 어디까지 갈지 가늠하기 어렵다. 어쨌든 강력히 추천하는 바다.낙농가는 쉽게 목장을 비울 수 없다.하루 두 차례 착유를 해야 하고 각 개체의 세심하게 살피려면 목장 이외
경제개발 1차 5개년계획 시행 따라 농업분야 실무 담당한우, 역용서 육용 가능성·경제적 가치 주안점1950년 자유당 정부의 장기집권을 위한 3.15 부정선거에 대항한 4.19 학생혁명으로 탄생한 민주당 정부는 사회혼란을 수습하지 못함으로써 대한민국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것을 보다 못해 1961년 5월 16일 군사 혁명으로 국가안위와 국가발전을 위한 국가재건사업에 착수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바로 경제개발 1차 5개년 계획이다.본인은 당시 농사원 시험국 연구기획과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군사정부가 목표로 한 1차 5개년 계획 내에서 농업발전 5개년계획이 수립되고, 농업발전 5개년계획 내에서 농사 시험연수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실무담당 계장이 되어 작업을 하였다.당시 혁명정부의 경제개발목표는 농경산업에서 공업산업화로 전환한다는 것이 큰 방향이었다.
어드바이저 / 김원호 박사(국립축산과학원)92 이탈리안라이그라스에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Q. 원형볏짚 절단기로 썰어서 두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면 속에서 흰곰팡이가 생기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수송아지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급여할 때 설사를 하는데 이유를 알고 싶다.A.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절단해 2~3일 정도면 곰팡이가 발생한다. 해결방법은 톤백에 넣어 조금씩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좀 더 안전하게 하고 싶을 경우 톤백에 넣을 때 미생물 억제제를 넣어 주면 좋다. 곰팡이 발생의 원인은 공기가 있다. 부패하기 시작하고 온도가 높으면 더 심하게 발생한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송아지에 급여했을 때 설사하는 것은 수분이 너무 많아서 혹은 곰팡이가 발생했던 것을 먹어서 그런 것으로 판단된다.93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파종Q. 이탈리안라이그라스 파
뿌리 튼튼하게…후계 축산인 육성 박차◆심각한 고령화, 현장 떠나는 젊은이통계청의 2013년 농림어업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협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축산농가의 고령화율은 44.3%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다. 특히 축산농가 고령화율은 전체 인구의 고령화율 12.2%보다 3.6배 이상 높고 경종농가 고령화율 36.8%보다 1.2배 높다.고령화율은 65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앞으로 10년 후면 축산농가 10명 중 4.4명은 축산업을 영위하기가 어렵다는 결론이 나온다.2014년 농협경제연구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고령화에 대비한 영농승계자 확보 비율은 저조한 편으로 응답자의 50.6%는 ‘승계자가 확보된 것’으로 조사된 반면 응답자의 49.4%는 ‘승계자가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0년 13만 농가에 이르던 소규모 한우사육농가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90 비육출하 시 볏짚대신 왕겨배합사료 급여 문제점Q. 현재 볏짚대신에 왕겨를 넣어서 배합하고 있다. 섭취율도 떨어지지 않고 영양상태도 외관상 나쁘지 않아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은데 비육출하 시 문제점은 없는지 궁금하다.A. 볏짚과 왕겨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한국표준 사료성분표, 2012, 원물기준) 볏짚은 조단백질 4.45%, 조지방 1.74%, 조섬유 28.1%, 조회분 14.68%, TDN 38.29%이다. 왕겨는 조단백질 3.63%, 조지방 0.74%, 조섬유 41.02%, 조회분 18.98%, TDN 5.55%이다.영양성분 만큼 중요한 것이 소화율인데 조단백질은 양쪽 모두 30% 수준, 조섬유의 소화율은 왕겨가 1%, 볏짚은 55.8% 수준으로 왕겨가 훨씬 영양분도 부족하고 조섬유의 소화율이 매우 낮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왕겨의 표면에 실리카나 리그닌이라고 하는 ADF 성분이 많기 때
군사혁명 후 조직개편…평가시험 통한 3급 추천제 시행4급 임용 불과 4년만에 사무관 합격 기회잡아1957년에 발족한 농사원의 명칭과 조직이 1961년 5.16 군사 혁명으로 1962년 농촌진흥청으로 명칭과 조직이 개편되고, 미국 원조 시험연구사업 역시 종료됨으로써 시험국의 조직은 연구기획과, 지역시험과, 농업경영과(후에 농촌경제연구소, 현 농촌경제연구원)로 개편되어 본인은 연구기획과로 이동, 4급 농업연구사로 시험 연구기획 조정 업무를 담당하는 말단직이었다.그러던 중 군사혁명 최고 회의의 인사제도 혁신의 일환으로 전 직급별 공무원(주사, 기사)을 대상으로 근무연수와는 관계없이 자질평가를 위한 시험을 실행, 성적순위로 등급을 정하여 3급(사무관)의 결원 보충이 필요할 시는 자질평가시험 성적순위로 3~5배수 추천하는 사무관(3급) 시험에 추천하는 제도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