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이 동남아 시장 수출에 속도를 높인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오는 3월 12~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H&N Asia 2024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참가한다. 이번 한국관 참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는다. 한국관에는 한국썸벧, 스템온, 녹십자수의약품, 대성미생물연구소, 메디안디노스틱, 씨티씨백, 우성양행, 한동, 이글벳, 고려비엔피 등 총 10개사 부스를 차린다. H&N Asia는 격년으로 열리며, 최대 사료 박람회 VICTAM과 협력해 바이어, 참관객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한다. 협회는 아시아태평양 수의사회를 한국관으로 안내하고, 태국&필리핀 정부관계관 초청 세미나를 통해 현지 동물약품 산업현황과 인·허가 절차를 살피는 등 동물약품 수출을 전폭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이어 올해 오는 7월 인도네시아 전시회(Indo Livestock,7월 17~19일), 11월 독일 전시회(EuroTier, 11월 12~15일)에 한국관을 꾸리게 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3월 08일부터 03월 1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모레까지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 눈이 쌓여있는 강원산지와 어제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8일)과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10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많아지겠습니다. ○ (기온)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10일) 아침까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 오늘(8일)은 중부내륙, 내일(9일)과 모레(10일)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내외)로 낮겠습니다. - 한편,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8일) 낮최고기온은 5~11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
[축산신문 이일호기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3월 7일 경기 파주 법원읍에 있는 한 양돈장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식욕부진을 겪던 임신사 모돈 4두 중 한두는 6일 저녁, 한두는 7일 아침 폐사했다. 식욕부진 및 폐사 모돈은 모두 4~6산차다. 이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파주시 등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양돈장은 일관 사육 농장으로 총 1천두(모돈 100두) 규모다. 방역당국은 현재 시료를 채취하고, 부검을 실시하는 등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 03월 07일부터 03월 0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부터 기온이 낮아져 추워지겠습니다. < 강수 > ○ (오늘) 현재(04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눈이 오는 가운데, 오늘(7일) 아침(06~09시)부터 경기북부.남동부와 충북, 그 밖의 강원도, 경북권에도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 또한, 서울.인천.경기남서부는 아침(06~09시)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다가,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은 오후(12~18시)에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 오전(06~12시)까지 충남권과 전라동부, 경남권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7일) - (수도권) 경기북부.남동부: 1cm 내외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1~5cm - (충청권) 충북: 1~3cm - (경상권) 경북북동산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와 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는 야생 너구리용 광견병 미끼백신(이하 광견병 미끼백신)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 백신은 올해 4월부터 조달품목으로 등록돼 판매된다. 검역본부는 지난 2021년 10월 광견병 미끼백신 특허를 등록했다. 아울러 중앙백신연구소에 관련 기술을 전수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 2023년 11월에 품목허가를 취득해 올해 2월 22일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 광견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이면서도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전 세계에서 매년 5만 명을 사망케 하는 질병이다. 우리나라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광견병 미끼백신을 수입해 살포하고 있다. 하지만, 수입 광견병 미끼백신은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노출 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또한 비닐로 포장돼 너구리가 제대로 먹지 못하는 문제를 갖고 있다. 이번 국산화한 광견병 미끼백신은 병원성 유전자를 치환해 병원성을 제거했고, 야외바이러스와 백신바이러스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마커를 삽입했다. 또한 안정제를 첨가해 야외 노출에 대한 안정성을 높였고, 미끼와 항원백(bag)이 하나인 일체형으로 제작해 섭취율을 개선했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SMP동물약품(대표 김승갑)은 가축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생산성을 높여주는 미생물제제 ‘에스-헬스 에코’를 출시했다. ‘에스-헬스 에코’는 아드헬스 확장판이다. 아드헬스는 지난 80년부터 판매돼 오던 미생물제제다. 곰팡이가 핀 볏짚을 소들이 선호하고 유난히 출산 성적이 좋았던 것에 착안해 일본에서 개발이 시작됐다. 이 곰팡이는 리조푸스(Rhizopus) 속 균주로 알려져 있다. 이 균주는 우리 선조들이 메주로, 누룩으로, 술로도 이용해 왔다. 더불어 ‘에스-헬스 에코’에는 생균제, 복합미량광물, 비타민A, 비타민D3 등이 포함돼 있다. ‘에스-헬스 에코’는 아드헬스 기능을 기본으로 하며 발정 증가, 수태율 향상 효과 등을 갖는다. 특히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축우 건강 문제나 젖소 유량·유질 감소 걱정거리를 해결해 준다. 냄새 저감 등 환경개선제 역할도 한다. SMP동물약품은 “국산화에 성공해 품질이 개선됐다. 에스-헬스 에코’가 온난화 등에 따라 더 심해지고 있는 가축 스트레스, 생산성 감소 등을 이겨낼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환경관리원 한갑원 부장(경제학 박사·사진)이 지난 2월 27일 대한한돈협회와 한국낙농육우협회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한갑원 부장은 평소 축산 환경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농가 컨설팅 및 전문 인력양성에 앞장서며 축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돈협회와 낙농육우협회로부터 이번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에 앞서 한 부장은 지난해 환경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주요 성과는 지자체별 야적 퇴비 수거 불가 지역 현장점검 및 직접 처리(경남 김해·밀양 약 545톤 처리)를 통한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