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는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수원시에 위치한 성심사회복지법인인 성심원을 방문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축산물을 전달하고, 일손을 도우며 ‘지역사회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나눔축산운동에서 응원하기 위한 후원행사다. 박옥래 본부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 운동 실천을 나눔축산과 함께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쌀 600kg(10kg 60포)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와 곡선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 수원축협에서 마련한 김장과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축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양산기장축협(조합장 심재강)은 지난 13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원동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행사<사진>를 가졌다. 농촌현장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양산기장축협의 임직원뿐만 아니라 기수별 여성 대학생, 경남농협 축산사업단, 농협양산시지부, 농협사료 울산지사 등 범농협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심재강 조합장은 “수확철을 맞아 가장 풍요로움을 느껴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인력 부족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것이 농촌현장의 현실”이라며 “양산기장축협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고, 조합이 가진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보다 따뜻한 양산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함께 한 관계자들은 일손 돕기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구매까지 나서 판로에 힘을 보탰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민영)는 지난 11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지사에게 4천만원 상당의 한돈(2천724kg)을 기탁하는 나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동수 충북도 축산과장, 윤석환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부회장, 김병삼 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 사무국장 윤민철 한돈협회 충북도지회 청년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한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북도 내 소외계층 및 자원봉사자, 다둥이 가족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충북한돈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충북한돈산업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민영 회장은 “충북 지역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구매자금 이자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 지원을 위해 예산을 확보한 도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충북 한돈농가들은 소비자와 상생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회도, 관계부처도, 한전도 도축장 전기요금 할인 특례 연장 필요성을 다 안다. 그러나 좀처럼 연장으로 가지는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할인 특례는 오는 12월 말 종료될 수 밖에 없다. 그 파장은 크다. 도축장은 물론, 축산농가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 뻔하다. 축산업 경쟁력이 뚝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물가안정도 크게 해치게 된다. 지난 18일 열린 국회 정책토론회에서는 도축장 등 축산농가 1천여명이 참석, 할인 특례 연장을 강력 촉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일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이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유통센터(부경축산물공판장)를 방문해 축산물 도축장 안전·위생현장을 확인하고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담당자,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관계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판사업본부장 및 육가공사업본부장과 지자체 담당자는 포크밸리유통센터의 시설현황 및 안전·위생관리 절차에 대해 브리핑하고, 도축과정 및 현장 작업자들의 위생복장, 도구상태 등 도축장 내 청결상태 등을 현장 보고했다. 이에 박범수 차관은 “위생 관리는 도축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이는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사안이므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위생 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부경양돈농협 임직원과 지자체 담당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위생 관리와 축산물 수급에 대한 담당자들의 인식과 노력을 치하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방문하신 포크밸리유통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축산물 공판장으로 자동화는 물론 위생을 최우선 과제로 설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경제사업 새 전기 이끌 총괄기지 역할 기대 세종공주축협(조합장 이은승)이 세종특별자치시에 전동면에 세종경제사업소를 준공, 조합원 편익을 제공하며 다양한 경제사업을 지원하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종공주축협은 지난 7일 세종시 전동면 송곡리 현지에서 양완식 세종특별자치시 도농상생국장과 임직원 및 세종지역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경제사업소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원과 자체예산을 비롯해 4억여원이 투입된 세종경제사업소는 부지 500평에 건축면적 100평 규모의 장비창고를 갖추고 조사료장비와 방역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전천후 창고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은승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그동안 세종시 경제사업소가 협소해서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며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새 경제사업소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세종공주축협 기존 경제사업소의 공간 협소함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신축이전의 필요성을 느껴왔으나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오다 세종시의 관심과 지원으로 부지를 확보하고 이날 준공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조합은 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에 장흥 김성남 농가 전남도는 지난 14일 나주축협 회의실에서 전남산 우량한우 선발을 위한 ‘2024년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우량한우)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고급육)의 전문심사위원이 출품축 99마리(우량한우 73, 고급육 26)를 종합 심사해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 3개 우수 시·군 및 3개 우수 축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우량한우 종합챔피언상은 영암군 박재임 농가(시상금 1천만원)가 수상했고,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은 장흥군 김성남 농가(시상금 150만원), 우수농가 6농가, 장려상 6농가, 노력상 5농가에게 수여됐다. 또한, 최우수 시·군 영암군(시상금 120만원), 우수·장려 2개 시·군, 최우수 축협 영암축협(시상금 150만원), 우수·장려 2개 축협이 선정됐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 한우 개량을 위해 노력해온 한우 사육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대한민국 한우산업을 주도하고 새로운 축산업의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 조합원인 김성남·강성수 농가가 지난 14일 개최된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고급육 부문과 미경산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사진>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남 농가는 장흥 대덕에서 35년 이상을 한우사육에 전념하면서 꾸준히 한우개량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성과를 얻었으며, 미경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성수 농가(장평)는 보우영농조합 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우는 뛰어난 육질과 마블링, 그리고 우수한 유전적 특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남·강성수 농가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한우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우수한 품질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은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흥의 한우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한우의 고급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우의 우수성과 종축개량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 한우산업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6일 순천 농업혁신센터에서 조합 대의원을 대상으로 ‘전자통신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자통신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조합원들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순천광양축협 금융기획실에서는 대의원들에게 가족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메신저 피싱과 링크를 통한 피해금 인출 수법 등 다양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유형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에 대한 주의사항과 대처 방법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신분증 노출 및 송금 요청이 있을 경우 즉시 경찰청(112), 금융감독원(1332), 농협 고객행복센터(1661-3000) 등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도 안내했다. 또한, 사기 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상황에서 조합원들이 스스로 사기 수법을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경각심을 높였다. 이성기 조합장은 “지역민과 조합원 및 대의원 분들이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순천광양축협은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과 홍보를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업과 축산물은 그 어느 것으로도 대체가 불가능함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보다 효율적으로 그 순기능을 알리기 위한 범 축산업계 차원의 체계적인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티축산 대응 축산바로알리기 전략’을 주제로 지난 14일 개최된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회장 최윤재·서울대 명예교수)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사진>에 참석한 각계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주제강연에 나선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 최윤재 회장은 “세포 배양 인조 축산물이 그 위험성은 가려진 채 마치 미래의 희망 처럼 호도되고 있다”며 “배양육은 절대 고기가 될 수 없다. (이러한 시각은) 오랜기간 인류 건강을 책임져 온 천연 축산식품의 풍부한 영양적 가치를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강원대학교 박규현 교수는 축산업만이 가지는 순기능으로 ‘업사이클링’을 지목했다. 박 교수는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재활용)은 분명히 다르다. 리사이클링이 불가능한 것들을 이용해 고부가가치의 제품을 만드는 게 업사이클링”이라며 “축산은 산업 자체가 업사이클링이다. 사람이 먹지 못하거나, 안먹는 것을 활용, 고가의 동물성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송미령 장관, “농업·농촌 구조개혁에 힘 모으자” 당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산하 기관과의 협업 소통 강화를 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5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임상섭 산림청장 등 14개 농식품 관련 기관장들을 초청해 소통·협력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기관장들은 정부 반환점을 맞아 이제까지 추진해 온 주요 정책을 점검하고, 각 기관들은 담당하는 분야별 성과들을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 중점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핵심 협력과제들은 ▲스마트농업 R&D 및 현장 확산 ▲병해충·재해 등 농업재해 지원 확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수급관리체계 마련 ▲농업위성 통한 과학적 예·관측 고도화 등이다. 회의를 주재한 송미령 장관은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을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를 비롯한 모든 관련 기관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연말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어수선해질 수 있는 분위기에 공직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기관장들이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바란다”며 “후반기는 단기적이고 임기응변식 문제 해결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