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이 지난 2일 지역별 운영공개와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2일부터 지역별로 순회하며 운영공개 및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해 온 충주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와 올해 중점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지난 2일 전이용대회에서 이석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는 FMD 발생과 소 값 하락, 축산물 가격불안정 등으로 매우 어려웠지만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2년 연속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고 조합원들에게 많은 배당을 실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 조합장은 이어 “충주축협은 구성원 모두의 합심된 노력으로 조합원 1천450명, 총자산 2천32억원 규모의 1등급 조합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사업 전이용을
“FTA 확대와 축산물 수입개방,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등 대내외적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충북지역 축협이 축산농가들의 안정적인 농장경영을 뒷받침하고 충북축산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조합장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27일 충북축협운영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협의회장에 연임된 홍성권 회장(옥천영동축협장)은 “새로운 각오를 다져 축협과 충북축산업, 조합원이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특히 “조합장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충북축협과 농협중앙회, 그리고 지자체 등과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끌어내고 축협과 양축농가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성권 회장
대한양돈협회 음성지부는 지난달 22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조철희 음성축협 조합장 직무대행, 이진석 양돈협회 충북도 협의회장, 윤종옥 충북양돈연구회 회장,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이범석 전 지부장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FMD가 발생한데다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을 마무리 못해 아쉬움이 크다”며 “신임 지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이 단합, 각종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취임사에 나선 한동수 신임 지부장은 “FTA와 돈가하락 등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되 지자체와 가교역할을 통해 권역내 양돈농가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축협(조합장 직무대행 조철희)이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2천만원의 기금을 음성장학회에 기탁사진했다.지난 21일 조철희 조합장 직무대행은 음성군청을 직접 방문해 음성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필용 음성군수에게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농촌출신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나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주길 바라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하고 “음성군 교육육성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필용 군수는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음성축협 친환경 축산물플라자가 흑자결산을 하게 돼 다행”이라며 “음성군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히고 “농협축산물공판장 음성 이전에 따라 농협중앙회에서도 음성군 축산농가와 음성축협 발전에 관
출하시 상하차반 운영헬퍼사업도 적극 추진지자체와 공조 강화오리산업 롤모델 구현“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FTA 체결 등 축산환경이 어려워지고 매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음성군 오리사육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류근종 오리협회 음성군지부 신임 지부장은 “오리사육농가들의 단합과 지방자치단체와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충북지역은 전국 오리사육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음성은 충북의 오리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오리 산업의 메카입니다. 오리산업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오리농가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류 지부장은 “음성지부에서는 앞으로 법인을 만
제천단양축협 ‘황초와우’ 한우브랜드회(회장 이수영)는 지난달 27일 제9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고세웅 제천시 부시장, 장재호 제천단양축협 조합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브랜드 회원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이수영 회장은 “한EU, 한미 FTA를 비롯해 한중FTA까지 시장개방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축산물 가격 하락, 사료값 인상 등 축산농가들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하고 어려울수록 브랜드 농가들이 단합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특히 “제천한우는 고급육 출현율이 높아 경락가격 또한 전국 평균 보다 높게 형성된다”고 강조하고 “황초와우 브랜드가 활성화돼 전국 제일의 한우 고급육 주산지로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지난해 국·도비 100억 확보농업인 경영능력 향상 기여차선세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사진이 지역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충북농기원에 따르면 차 과장은 2011년 하반기 우수공무원 시상에서 충북지역의 농업기술발전과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차선세 과장은 20여년간 충북농기원에서 농업기술 보급업무를 담당하면서 각종 시범사업 추진과 중앙단위 사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차 과장은 지난해에 국·도비 100억원 정도를 확보해 도내 301개소(115종)의 각종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이 선도적으로 농업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한우, 양돈, 낙농, 고추, 사과, 인삼 등 주요 8개 품목에 대한 농업인연구회를 조직(633명)해 수시로 경영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 성과보고대회
농협목우촌, 내달까지 진행“컨설팅·생산성 향상 초점”농협목우촌이 육계사육농가들의 전기시설 안전점검사진을 한창 진행 중이다.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장장 조충환)은 전체 계열농가를 대상으로 계사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기시설점검에는 음성계육공장 직원 40여명이 투입되며 이달에 이어 다음달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농협목우촌 직원들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동절기 전기사용량 증가로 인한 누전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특히 혹한으로 인한 농장의 열기구 사용량 증가에 따른 사고발생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조충환 장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전기시설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계열농가의 생산성 향상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도의 올해 축산 시책 화두는 ‘청정 축산업 육성’이다.충북도는 FTA 등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유통기반 확대, 가축방역 시스템 구축 등 78개 사업에 81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충북도는 지난 10일 청풍명월한우클러스터 사무실에서 신관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충북낙협장)을 비롯한 축종별 축산단체장, 시군축산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충북축산사업계획 시달 회의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현공율 충북도축산과장은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 육성을 위해 “도 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를 중점 육성키로 하고 우량 암소 사육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업 규모 농가로부터 2만두, 소규모 번식농가로 부터 2만7천두를 확보키로 했다”고 말했다.또 친환경 축산의 핵심이라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김락석)의 배합사료 연간 판매량이 50만톤을 돌파했다.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구랍 27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오세관 농협사료 사장과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옥천영동축협장)을 비롯한 충남북 축협 조합장, 농협사료 충청지사 자문위원들, 양축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이날 오세관 사장은 기념사에서 “청주사료공장이 84년도 개장 이래 꾸준히 성장해 농협사료 전국 지사 중에서 전남지사에 이어 연간 사료 판매량 50만 톤을 돌파한 것은 양축가 조합원들이 전이용해 준 결과”라고 말하고 “농협사료는 전 공장 HACCP 인증기반 유지로 안전성을 강화하고 무항생제 사료 생산에 역점을 두고 양축농가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홍성권 회장은 “농협사료 충청지사가 어려움을 참
옥천군·옥천영동축협-中 길림성 팔가자 MOU“지역축산발전 새 전기 마련”…4월 세부 계약키로지방자치단체와 지역축협이 손을 잡고 중국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국 지방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세부추진방안 협의를 위한 일정까지 확정해 중국진출을 가시화시켜 나가고 있다.옥천군에 따르면 최근 중국 길림성 팔가자 임업국과 양 지역의 임업 및 축산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에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 옥천군과 옥천영동축협(조합장 홍성권)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15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팔가자 임업국을 직접 방문해 묘목사업과 축산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옥천군은 옥천지역에서 생산된 묘목 중 중국에서 선호하는 가로수와 유실수를 우선 길림성 팔가자 임업국에 공급하고, 특히 장기적으로 옥천영동축협 조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10억원의 사료안정기금을 만들어 지난 연말 조합원들에게 배합사료를 무상으로 공급했다.청주축협은 지난해 조합의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신용사업 수익 중 일부를 보태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금으로 청주축협은 지난달 30일 사료 전이용 조합원들에게 배합사료를 무상 공급했다.또 같은 날 조합원들에게 1억4천만원의 인공수정료를 보조 지원했다. 내실경영을 통해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양축가 조합원들을 위해 실익지원사업을 강화한 것이다.청주축협은 배합사료 무상공급사업 외에도 지난 연말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지도경제사업으로 조합원들의 양축의욕을 높이는 일을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청원군 북이면 소재 조합 생축장에서 생산된 우량 한우 암송아지를 조합원들에게 실비로 분양했다.청주축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