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민병진 기자] 美심사위원 “부문별 상위입상 축 데어리엑스포 나가도 손색없을 듯” ‘2019 KOREA HOLSTEIN SPRING SHOW’에서 최고영예의 그랜드 챔피언은 경북 영천시 쇠늘안길 69-44 구정목장(대표 정세민)에서 출품한 ‘구정 매리언 시드 3133호’가 거머쥐었다. 한국홀스타인개량협의회(회장 최명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동안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전국의 낙농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그랜드챔피언을 수상한 이 젖소는 아비 ‘파인 트리시드ET’와 어미 ‘구정 볼튼 매리언 3128호’ 사이에서 2013년 2월27일 태어났으며, 나이는 6세로 다른 젖소에 비해 많은 편이다. 그러나 미국과 호주․폴란드 등에서 젖소품평회를 다년간 심사한 미국의 브라이언 켈로이 심사위원은 “준 그랜드에 비해 앞 유방부착상태와 유용성이 돋보였으며 체장이 길고 갈비개장도도 뛰어났다”고 평했다. 특히 켈로이 심사위원은 “각 부문 상위 입상 개체들은 미국 데어리엑스포에 출품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예각성이 우수하고 체심 또한 깊을 뿐만 아니라 유용성도 돋보였다”고 말하고“대회 둘째 날은 비가 계속 내렸으나 출품우를 리
[축산신문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달 24일과 25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성팜랜드에서 ‘2018년 서울우유홀스타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그 내용을 화보와 스케치로 엮어 보았다. <편집자> <현장 스케치> 양평 계전목장 그랜드챔피언 ‘3관왕’ 영예 ○… 10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우리속담처럼 71농가에서 미경산우 86두와 경산우 82두 등 모두 168두가 16개부로 구분되어 출품두수와 규모가 1회 대회보다 거의 2배로 증가. 경합을 벌인 결과, 대회 최고 영예의 그랜드챔피언은 경기도 양평군 계전목장(대표 김재혁)에서 출품한 ‘계전 브락스톤 GW 앳우드 486호’가 14부 최우수와 시니어부문 챔피언까지 거머쥐는 등 3개 부문을 석권. 엘리샤 레임 주심사원은 “최종심사에 올라온 4두는 홀스타인이 갖춰야할 체형과 기능을 모두 갖췄다. 특히 그랜드챔피언은 걸을 때 보행성이 뛰어났고 준그랜드챔피언보다 굉장한 유방을 갖고 있다”면서 그랜드챔피언 선발 이유를 설명. 그랜드챔피언 축주에게는 시상금 200만원을 비롯해 서울우유 구매품 500만원, 검정연합회 300만원 등 모두 1천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져 계전목장 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