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28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사외이사(회원조합장인 이사 외의 이사) 1인과 감사위원 1인을 선출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송인택 법무법인 무영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이달호 예천농협장을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은 기존 임원의 사임에 따른 것으로 임기는 선출일인 2월 28일부터 시작돼 사외이사는 2024년 6월 30일, 감사위원은 2025년 6월 30일 종료된다. 이날 임원 선임은 지난 2월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확정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나주축산물공판장이 소고기 홍콩 수출작업장이 됐다.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김기천)은 국내산 축산물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홍콩 축산물(소고기) 수출작업장’ 지정을 추진한 결과 홍콩 식품환경위생서 심사를 통해 최종 승인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호남지역 유일한 축산물공판장인 나주공판장은 까다로운 홍콩 식품환경위생서의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아 소고기 홍콩 수출길을 열게 됐다는 설명이다. 나주축산물공판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 7천410평 규모로 2020년 11월 현 부지로 신축 이전했다. 도축·가공 공정이 한 건물 안에서 가능한 최신식 시스템을 갖췄다. 일일 도축 능력은 소 200두, 돼지 1천800두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HACCP 운용 적정성 조사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기천 장장은 “홍콩 식품환경위생서에서도 나주축산물공판장의 안전 위생을 포함한 축산물 생산능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우리 축산농가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김경수)가 미래 사업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월 28·29일 전북 부안 농협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김경수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주요부서 책임자, 지사무소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 첫날 참석자들은 2020년 수립한 ‘비전 2025’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 사업체계 개편 ▲고품질 사료 생산 ▲유연한 조직구조 변화 등 중장기 사업과제부터 조직 문화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했다. 특히 세대·직급·성별 등의 모든 선입견을 배제하고 다양한 시각과 고민을 공유하며 고품질 사료 생산과 고객 만족이라는 핵심 가치를 전파하고 미래 신성장동력을 탐색하는 방향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 둘째 날에는 비전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2024년 신년 포부를 재확인하고, 2025년의 비전 달성을 위해 장기적인 시야로 농협사료를 선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김경수 사장은 “체질 개선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 중요하다.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직원들이 농협사료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유완식·고양축산농협장)는 지난 2월 29일 고양축산농협에서 올해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군납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올해 군납사업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2025년 이후 군납 계약 체계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군납사업 활성화 방안 등 중장기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완식 협의회장은 이 자리에서 “군납 정책 개편 이후 품목 다양화, 소통 및 품질보증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군납 정책 변화에 따른 농가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물 군납 축협들이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 군납안전팀은 정책 변화에 따라 군납사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 현장을 꾸준하게 방문해 수요자인 군 장병 등의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군납사업에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올해부터는 차돌박이, 등뼈, 등갈비, 대패삼겹살, 닭장각, 닭날개 총 6가지 품목을 신규로 공급해 군 장병 선호에 집중하는 등 군납사업 체질 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 생산 가공장별 책임생산감독자를 통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산 환경관리 우수농가를 선정하기 위해 '제7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참여농가를 공모한다. 참여희망 농가는 전국 축협을 통해 3월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지역본부 예선평가 ▶본선 현장평가 ▶최종심의 등의 단계를 거쳐 우수농가 14호를 선정할 계획이다. 본선평가와 최종심의는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학계 등 축산환경 전문가로 구성된다. 본선에 올라 최종 대상(1) 수상농가로 결정되면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최우수상(4)에는 농식품부 장관 표창과 환경부 장관 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특별상(2)에는 국회 농해수위원장상, 환노위원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7)에는 농협중앙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르지 못했어도 예선에 오른 45농가에는 농협지역본부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최고 1천만원에서 50만원까지 포상금도 주어진다. 한편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 7회째를 맞이했다.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로 우수농가를 선정하며, 총 상금은 약 1억여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슴 분야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교육생을 모집해 한돈분야 식육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축산물위생교육원과 한돈자조금은 2019년 식육창업·취업과정 지원을 시작으로 식육 전문 인력 양성을 추진했다. 2023년부터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한돈퓨처스 과정을 추가해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식육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한돈 산업의 미래 주춧돌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도 △식육창업·취업과정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돈퓨처스 과정은 고등학생을 선발한다. 한돈 인재 양성 교육생 모집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위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이 원칙이며, 식육창업·취업과정은 6주 과정으로 3월부터 연 2회,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은 4박 5일 과정으로 3월부터 연 6회, 한돈퓨처스 과정은 4박 5일 과정으로 5월부터 연 3회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첫 과정은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89기이며, 3월 4일부터 시작한다. 식육처리사자격증 과정의 모의고사는 실제 실기시험과 유사하고, 해당 기능사 실기시험 과제인 부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송제근·무진장축협장)는 지난 2월 21일 농협중앙회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조사료 수급 현황과 안정 대책 등 현안에 대해 검토했다.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에는 전국 48개 축협 조합장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조합장들은 “2026년부터 미국산 조사료 시장이 완전 개방돼 국내 조사료 시장에서 수급 불안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농협 축산경제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농협 축산경제는 수급 안정 대책 일환으로 논 하계조사료사업 확대, 수입 거래선 다각화 및 공동구매 추진,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기반 확대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송제근 회장은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조사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조사료 재배 확대이다. 국내 조사료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가 중심체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22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범농협 사고 근절 협의회는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와 감사업무 및 내부통제 담당 부서장 11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사고 근절 계획 수립, 윤리경영 정보공유 등을 통해 범농협 사고 예방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법인별 사고 근절 계획 발표, 청렴윤리경영 캠페인 운영계획 발표, 기타 사고 관련 정보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고 근절을 위한 22개 주요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내부통제 강화, 전산감사시스템 보완 등 사고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고 취약부문 특별점검 강화, 임직원 준법의식 개선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사장 김진홍)는 지난 2월 19일 축산물도매분사 회의실에서 축산물공판장장을 비롯한 지사무소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경영 정밀진단을 통한 사업별 맞춤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해 농협 축산경제의 수익센터로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안심한우 판매 두수 확대·공판장 도축 물량 확대·미트 센터 직접 사업 물량 확대 등 중점 추진 목표를 선정하고 경락가격·도축두수 등 경영관리 핵심 지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핵심사업 수익 확대와 사업 리스크 최소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김진홍 축산물도매분사장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소비침체 등 대외여건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전체 직원의 역량을 결집해 2024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농가들이 2023년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을 통해 24억3천만원을 받을 것으로 집계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을 통해 2023년 보상금 24억3천만원을 피해농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은 2019년 1월부터 소 사육농가의 출하 위험 요소 제거 목적으로 농협 축산경제 4대 축산물공판장(음성·부천·고령·나주)에 출하·도축·상장되는 소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험 가입률은 87.2%이다. 이중 지난해 소 근출혈 발생 두수는 2천960두로, 이에 대한 농가 피해 보상 금액 24억3천만원이다. 두당 평균 지급액은 82만448원이다. 소 근출혈 보험은 출하 전 또는 출하 시점에 공판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공판장과 출하 농·축협, 출하농가가 각각 1/3씩 부담하는 방식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소 근출혈 피해 보상 보험의 확대·운영을 통해 많은 농가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축산물 생산,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관리를 통해 농가 경영안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지난 2월 23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홍인기 농업경영정책과장과 농협중앙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지난 2월 15일 시행된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에 따라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지정에 따라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촌현장의 인력수급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수급을 위한 효율적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농업고용인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장기근속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중앙본부 내에 인권보호상담실을 신설해 내·외국인에 대한 상담, 인권침해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하면서 근로자 인권보호환경 조성 및 인식개선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월 22·23일 부산 호메르스 호텔에서 전국 농·축협TMR공장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TMR사료 공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는 농협TMR사업 경쟁력 강화와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해 TMR 이용 및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조사료 사업계획 발표, 조사료시장 동향 및 전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보고된 2023년 TMR공장 공동구매 취급액은 전년 대비 60억원 증가한 1천12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경감을 위해 참여공장 확대와 더불어 농협축산자재몰과 연계해 공동구매 품목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