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인 택 대표(화밀원 농업회사법인) 꽃 개화시기 단축시켜 5년 내 고정양봉 가능케 농업회사법인 화밀원(주)이 꿀샘식물(밀원수) 식재 설계 방향은 고품질 약용꿀을 생산할 수 있는 4계절 꿀벌 목장을 성공시켜 소비자의 신뢰 확보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사계절 꿀샘식물의 성공모델로 메이플, 옥시덴드럼 이외 벚나무, 아까시나무, 옻나무, 피나무, 참죽, 헛개나무, 모감주, 오가피, 산초, 엄나무, 쉬나무, 다릅나무와 황기, 더덕 등으로 완성하여 초본류 섞어심기를 통한 꽃 개화 시기를 단축해 5년 내 고정양봉이 가능한 규모의 화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꿀샘식물 조성은 2018년 시작하여 현재 4년 차 진행 중이다. 2018년 산림경영계획의 수립과정에서 난관으로는 연간 수종 교체 면적이 4만5천㎡로 제한받아 6년간 벌목하는 조건, 소나무재선충 발병지역과의 거리로 인한 벌목 제한, 산림청 추천경제 조림이 아니므로 숲 가꾸기 등 모든 지원 불가, 원하는 수종의 꿀샘식물 묘목 구하기의 어려움 및 고비용, 인근 주민의 민원 발생 등이었다. 2019년 1소반 벌목과정에서의 민원으로 벌목과 식재가 지연되었으나, 묘목을 키우면서 작업로 개설과 제초제를
송 인 택 대표(농업회사법인 화밀원(주)) 꿀샘식물(밀원수)과 양봉업은 공생관계일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의 습격으로부터 생태계를 보전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드러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 자체가 위태로운 가운데 4계절 꿀샘식물 시범단지를 조성해 식재 모델을 연구하는 지검장 출신 변호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 누구도 시도조차 해보지 못했던 3무(무약제, 무항생제, 무설탕) 꿀벌 사양관리를 농업회사법인 화밀원이 처음으로 시도하고 있어 업계로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는 국내에서 최초로 ‘사계절 꿀벌 목장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밀원식물 식재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화밀원의 향후 추진계획 등을 2회에 걸쳐 기고를 통해 독자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3만㎡씩 개화 모델 개발 농업회사법인 화밀원(주)은 그동안 시범단지 조성에 필요한 임야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5년여 동안 국유림 인근의 지역을 탐색하고, 2017년 6월경 충북 영동군 학산면 서산리 지역에 산림 30여 만㎡에 달하는 임야를 구입해 시범단지를 마련했다. 임야의 나무를 벌목하고 3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7개월 동안 매월 3만㎡씩 꽃이 개화하는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