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 내달 7일‧농진청 11일‧농협 18일…종합감사는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의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국회 농해수위가 지난 25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살펴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 대한 감사가 10월 7일 첫날 진행된다. 농진청, 농진원, 축평원, 방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 농기평, 농정원 등의 감사는 11일 진행되고, 농협중앙회는 18일, aT, 농어촌공사, 마사회, 농금원 등은 22일에, 농식품부 및 소관기관의 종합감사는 24일 개최 예정이다.<표 참조> 축산신문, CHUKSANNEWS
※ 09월 26일부터 09월 2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 오늘 아침까지 전남권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및 유의 사항 > ○ (오늘 비)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6일 아침까지)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서부, 서해5도: 5~20mm/ 경기동부: 5mm 내외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mm 미만 - (충청권) 충남북부: 5mm 미만 ○ (내일~모레 비)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27일) 아침(06~12시)부터 강원영동에, 모레(28일)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7~28일) - (강원도) 강원영동: 30~80mm - (경상권) 울릉도.독도: 5~40mm/ (28일) 경북동해안, 울산: 5~20mm ○ (오늘 소나기) 오늘(26일) 오전(09~12시)부터 오후(12~1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 농·축협조합장과 농정 간담 “농식품부·환경부 간극 좁혀 합리적 지원책 강구를”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절 규제 개선을 위한 농·축협 조합장 간담회가 열렸다. 안호영 환노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진안·무주)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 규제개선을 위한 농·축협 조합장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박서홍 대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친환경자원순환전국협의회 이도길 회장을 비롯, 20여명의 전국 농·축협 조합장, 지자체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축분뇨 규제 관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정부 측은 환경부 오일영 대기환경정책관과 농림축산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이 참석,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농·축협조합장들은 이구동성으로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농·축협 퇴비장과 같은 가축분뇨 퇴·액비 제조시설이 내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를 어길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식량 주도 산업 양적성장 매몰, 부정적 프레임 갇혀 ‘긍정의 축산’ 인식 변화, 뼈 깎는 자구노력 전제돼야 농촌소멸 대안 존재가치 부각…실효적 뒷받침 절실 ‘축산물은 좋은데 축산업은 싫다’는 아이로니컬한 여론이 비등해지면서 축산인들이 풀어야 할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필요한 때다. 실제로 축산인들은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인 고기, 계란, 우유 등을 생산해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음에도 양적 성장에만 매몰된 나머지 주위를 살필 겨를이 없었던 결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고착화되고 있는 분위기다. 축산업계 전문가들은 축산에 대한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위기는 반대로 기회인 만큼 축산업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이슈화 되고 있는 지금, 업계의 대처가 향후 축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꿀 기회라고 역설한다. 정부도 농촌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업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해 관련 예산(친환경축산직불금, 저탄소 사육)을 증액 편성하는 등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국회,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년 후 종료…목표액 30% 미만 지적 FTA 체결로 피해를 보는 농어민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종료를 2년 앞둔 8월말 현재, 목표의 30% 조성되지 못한 것으로 조사돼 국회가 이를 지적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에 전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출범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8월말로 2천449억원이 조성됐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인 지난 2017년부터 이와 관련해 직접 피해를 보는 농촌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민간 부문에서 매년 1천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조성하는 기금으로 민간기업, 공기업, 농·수협 등의 자발적 기부를 재원으로 삼는다. 하지만 조성 완료 시한 2년여를 남겨둔 8월말 현재, 조성된 금액이 목표액의 2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시행 8년째인 올해까지 8천억원 정도를 모아야 하지만 8월말까지 조성한 기금은 3분의 1 수준이 채 되지 못했다. 연도별로 기금 조성 내용을 보면 지난 2021년에 257억원을 모은 것이 지금까지 최대로 2022년 164억원, 2023년 134억원으로 계속 감소했다. 올해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 서울대와 푸드테크 인력양성·기술개발 MOU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 분야 지원에 관한 MOU<사진>를 체결했다. 농식품부와 서울대,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세계를 주도하는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푸드테크 분야 거점 기관 구축에 협력하고 콘퍼런스, 포럼 등 국내외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국내외 연구기관과 단체,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식품산업을 한 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푸드테크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산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오는 2027년까지 푸드테크 분야 거대신생기업(예비유니콘 포함) 30개 육성과 푸드테크 수출액 20억불 달성을 목표로 10대 핵심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강화, 계약학과 등을 통한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기업에 대한 투자와 수출 확대 등 장기적인 안목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지원 중이다. 올해는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전용 펀드 확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 비발생 유지 총력…청정국 기반 마련 백신접종·예찰소독 강화…분뇨, 권역내만 이동 앞으로 5개월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이 가동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농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지방자치단체, 농협중앙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생산자단체 등에는 상황실이 설치·운영된다. 10월에는 전국 소·염소에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하고, 11월에는 누락 개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구제역 발생에 대비, 백신 비축량을 확대(평시 2개월분→3~4개월분)하는 한편, 미접종 혈청형 백신은 별도 비축한다. 접종 미흡 농가 등은 집중 관리할 예정인데, 특히 항체 형성률이 80% 미만인 돼지(비육돈)·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보강 접종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위험지역·취약농가에 대해 예찰·소독 등 방역관리를 강화, 접경지역·과거 발생지역·가축시장 등에서는 주 1회 이상 소독한다. 위험지역 등에 대해서는 예찰·환경 검사를 강화해 조기 검색하고, 확산을 차단하며 전국을 9개 권역으로 설정, 분뇨는 권역 내 이동만
※ 09월 25일부터 09월 2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오늘은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전남남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에, 모레는 강원영동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및 하늘상태 > ○ (기온)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9도, 최고 23~26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 한편,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30도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오늘(25일) 낮최고기온은 24~30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26일) 아침최저기온은 17~23도, 낮최고기온은 25~30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27일) 아침최저기온은 15~22도, 낮최고기온은 23~29도가 되겠습니다. ○ (하늘상태) 오늘(25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27일)는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 강수 및 유의 사항 >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산업 미래 성장 활로로 육성 위한 방안 제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가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입조처는 최근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정책적 개선과제’보고서를 발간, 푸드테크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개선돼야 할 사항들을 지적했다. 푸드테크(FoodTech)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등의 전 과정에 IT·BT 등 첨단·혁신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기술이다. 입조처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세계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5천542억 달러로 지난 2017~2020년 3년 동안 평균 약 38% 성장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원재료 생산 및 대체식품 개발 부문에서 기술과 그 활용 수준이 미국·EU 푸드테크 선진국들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IT·로봇 등에서는 높은 기술력을 가져 향후 푸드테크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입조처는 보고서에서 현재 우리나라 푸드테크산업의 육성은 농림축산식품부 내에 전담 부서(푸드테크정책과)가 조직되어 있지만, 범정부적인 정책 수립·집행에 필요한 법적 기반은 아직 미흡하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환경·사회적 비용 줄이고 부정적 인식 개선…스마트축산에 방점 국민의 육류 소비량 증가 등에 힘입어 최근 축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가축질병관리, 냄새저감 등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비용이 높아지는 가운데, 축산물 생산비의 40~60%를 차지하는 사료비의 가격 상승은 농가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탄소중립의 부각, 디지털 전환 등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업도 중대한 전환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시대 상황을 반영,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만들고자 정부가 현재 펼치고 있는 정책들을 살펴봤다. 저탄소 영농활동 지원 강화…온실가스 감축량 증가 도모 내년 친환경 축산직불금 대폭 상향…참여 농가 확대 유도 환경친화·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활성화로 사육환경 개선 ICT 스마트팜 보급 확대…냄새·질병관리 등 핵심 솔루션 정부의 친환경 축산정책은 크게 ▲저탄소 생산(사육) ▲친환경 축산직불 ▲환경친화·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스마트축산 등이 있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속가능한 축산업 성장 기반을 확충하고자 최근 관련 예산이 증액된 예산안을 발표키도 했다. 2025년 축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희용 의원, “식자재 점검 강화해야” 정부의 대대적인 단속에도 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가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국민의 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간(2019~2024년 6월) 식품 원산지표시 위반은 2만1천987건, 위반금액은 약 3천669억원, 적발 업소는 총 1만8천313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단일품목으로는 배추김치 3천302건으로 29%를 차지했다. 그 뒤로 돼지고기(2천672건, 23%), 쇠고기(1천168건, 10%), 닭고기(443건, 4%) 등이 그 뒤를 이었는데 축산물을 합치면 40%에 육박했다. 특히 축산물 중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은 전체 1만456건 중 돼지고기(1천723건, 16%)가 가장 많았으며, 쇠고기(1천100건, 11%), 닭고기(688건, 7%) 순으로 파악됐고, 업종별로는 전체 위반 건수 중 일반음식점이 1만2천202건, 가공업체(육류가공업 포함) 1천950건, 식육판매업 1천402건(6%)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금액의 경우 전체 위반금액 중 가공업체(육류가공업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가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논란이 뜨겁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개최된 민·당·정 협의회에서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한우산업 발전대책)’을 발표했다.<관련 기사 본지 3596호 2면> 앞선 지난 5월 28일 21대 국회 막바지 본회의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한우법)’이 통과됐지만, 이튿날인 5월 29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한우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건의안을 의결,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며 결국 21대 국회서 한우법 제정이 무산된바 있다. 정부는 한우법을 만들 수 없다는 태도를 공고히 하면서 대안으로 ‘한우산업 발전대책’과 ‘축산법 개정’을 제안했고, 이를 통해 한우농가의 지원 방향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다. 때문에 한우법 불발 이후 처음 정부가 내놓은 한우산업 지원방안인 ‘한우산업 발전대책’에 한우인들이 거는 기대가 컸었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커 보이는게 한우업계의 분위기다. 한우산업 발전대책 발표 당일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을 내고 “한우산업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