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닛(대표 장진영)은 소의 성장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미네랄 성분을 보강할 수 있는 동물영양제 '제노악(Zenoaq)' 블럭시리즈를 출시했다.제노악 블럭시리즈는 단단하며 미량 첨가 성분들이 골고루 분포돼 있다. 또 매일 적량의 첨가 성분들을 흡수할 수 있게 해 염화암모늄 성분의 과다 섭취시 식욕 감퇴 등 과량 섭취에 의한 문제를 개선했다.더욱이 각 제품의 규격에 맞는 전용 용기가 따로 있기 때문에 허실을 크게 줄였다.특히 소의 성장 상태에 따라 달리하는 현재의 사료 프로그램에 맞춰 미네랄 성분들을 보강할 수 있도록 각 구간별 제품이 특화돼 있다. 농가의 필요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광염셀레닉스는 육성우용 필수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보비릭스는 다량의 코발트 성분이 보강돼 비육 후기 사료의 효율을 높여 준다.E100은 번식우 생산력을 높여주며 마블링 단계에서 육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풋비오는 과산증에 의한 착유소의 2등유를 예방하고 비육 후기 농후사료의 집중 단계에서 미생물의 활력을 증강시켜 소화력을 높인다. 카우스톤은 10%의 염화암모늄이 첨가돼 거세우의 요석증 예방에 효과적이다.몰라릭스는 고능력
양축농가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면서 사용하기에 간편하고 성능이 우수한 축산용 저울 생산에 주력하는 업체가 있다.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71-1번지 시화공단 3라 110호 경기기계산업(주)(대표 김동식·59세)가 바로 그곳이다. 1983년 1월 설립된 이 회사는 올해로 25년 동안 축산용 계량기(실용신안등록출원 제33533호)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특히 우형기는 수동눈대식에서부터 전자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약 20여종에 달하는 모델 가운데 첫달림이 5백g에서 시작해 끝달림이 5백kg인 ‘GK-1’ 모델과 끝달림이 각각 1천kg과 1천5백kg인 ‘GK-2’ 모델과 ‘GK-3’ 모델은 지역의 한우회와 낙우회 또는 축협에서 단체 주문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전자식 우형기 가운데 ‘GO-1’ 모델과 ‘GO-2’ 모델은 첫달림이 5백g에서 시작해 끝달림은 각각 1천kg과 1천5백kg으로 측정이 아주 손쉬워 가축시장ㆍ축산물가공장과 소 사육농가로부터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돈형기의 경우는 수동눈대식과 전자식이 있으며 모델은 약 10여종 있다. 이 가운데 첫달림이 2백g이고 끝달림이 3백kg인 ‘GD-2’ 모델은 사용하기에 간편하다는 것. 첫달림이 5백g이고
인공수정하면 평균 90만원 돈 더 번다.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센터 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농협 가축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는 한우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인공수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이 강의에서 김덕임 박사는 자연종부와 인공수정의 경제성 분석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90만원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수정을 실시한 결과 평균 28개월령 체중이 100kg 정도 차이가 나고 kg당 1만원 에 판매된다고 가정할 때 평균 2회 인공 수정료 10만원을 제외하더라도 두당 90만원의 차익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우리나라 한우는 개량의 결과로 18개월령 체중이 지난 2001년과 비교해 수컷의 경우 30kg, 암컷의 경우 15kg 증가해 2004년 현재 각각 542kg, 353kg” 이라며 특히 최근 3년간 개량성과는 농가에게 연평균 1,254억원의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종모우 생산 및 개량은 국가사업으로 할 수 있지만 암소개량은 농가들의 몫이라고 말하고, 우량 밑소 생산을 위해 암소 한 마리당 최소 4~5산 이상의 다산을 주문하기
최근 총체보리와 생볏짚 등 원형곤포를 이용한 사일리지 조제 이용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곤포용 비닐랩 사용후 재활용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축산 농민들이 비닐랩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낙농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대 들어 생볏짚의 곤포 이용이 늘어 나면서 지난 2003년부터 정부에서 비닐 값의 40%를 보조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 생볏짚 곤포 이용에 따른 비닐랩 지원량이 급격히 늘어 2004년 2만6천여톤이던 것이 7만9천여톤으로 3배나 늘어났다. 2006년에도 7만9천490톤이 지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농가들은 그러나 생볏짚 곤포 이용후 비닐 재활용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닐랩의 재활용 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환경 문제로 함부로 버리거나 태울수도 없기 때문이다. 나주에서 목장을 경영하는 A씨는 원형곤포 사일리지 조제용 비닐의 수거 재활용과 관련, 한국환경자원공사에 수차례 건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일리지 비닐랩은 영농 폐기물로 분류되지 않아 수거하지 못한다는 대답을 들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축산연구소 김종근 박사는 “사일리지용 비닐랩은 폴리
보건복지부가 축산업계에서 요구한 음식점 식육원산지표시제의 대상 확대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올 1월 1일부터 영업장 규모 300㎡ 이상의 식육판매 음식점의 경우 식육의 원산지 및 종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받는다. 식육 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올해부터 시행됐기 때문이다. 우선 대형음식점 위주로 도입 후 연차적으로 전 음식점으로 확대 시행해 고질적인 음식점의 속여팔기를 근절하겠다는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확대시기에 대한 내용이 불분명다는 지적이 축산업계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나왔으나 이에 대한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부에서 나온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입법예고 제출의견 처리 통보’에 따르면 농림부는 2008년부터 200제곱미터 이상이라는 항목을 삽입해 확대시기와 확대 예정 면적을 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한우협회가 제시한 200제곱미터 이상 음식점 적용에 대한 의견과 충청북도에서 제시한 소형음식점에 대한 적용도 역시 모두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한우협회 관계자는 “이 같은 보건복지위의 태도는 적용 대상
“지역 한우농가는 물론 군민들 모두가 횡성한우와 축산업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어깨가 무겁다” 고 말문을 연 장신상 횡성군청 신임축산과장. 올 1월 1일부터 횡성군의 축산살림을 책임지게 된 그의 얼굴은 말과는 달리 부담감 보다는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횡성한우가 지금의 명성을 얻은 것은 그간 앞만 보고 달려온 횡성지역 축산농가, 축협, 지자체는 물론 군민 모두의 노력에 의한 것”이라며 “이젠 그 명성을 지키기 위해 주변을 정리하고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2세 경영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재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한우농가의 자녀나 2세경영인이 아니더라도 한우캠프, 목장체험 등을 통해 지역민이 횡성한우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그는 무엇보다 미래를 위해서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1월 1일부터 기존 축정산림과가 축산과로 개편되면서 지자체에서 축산업에 대한 비중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축산과 내에 친환경축산계가 편성돼 있을 만큼 미래 축산업은 환경을 염두에 두지 않고는 어렵다고
농협횡성사료공장(장장 김진식)이 과감한 시설투자로 지난해 27만톤의 사료를 생산·판매해 2005년대비 10% 성장률을 기록했다. 횡성사료공장은 2억원을 투입, 노후 컨베이어, 승강기 등을 교체하고, 자동적재기, 집진기를 손보는 등 시설투자에 아낌없이 투자했다. 이 같은 공격적인 시설투자는 바로 생산성 향상으로 나타났으며, 인근 지역 브랜드 경영체로부터 ‘고객중심의 고품질 사료’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강원지역 대표 브랜드로 꼽히는 횡성한우, 늘푸름한우, 하이록한우의 전용사료를 생산하면서 한우브랜드 전용사료 생산기지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구축하고 있다. 김진식 장장은 “사육기반이 약한 강원지역에서 지금의 생산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까다로운 브랜드 농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실현” 이라며 “사료 품질은 물론 부가적인 서비스에도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일
【전남】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이 도시 한복판에 ‘농촌지킴이’를 상징하는 한우상(像)을 건립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축산업에 대한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조합 본점 앞에 세워진 ‘한우지킴이’는 높이 6m, 폭 2m 크기로 제작되었다. 이 한우상은 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 시간마다 농촌의 정겨운 소 울음소리인 ‘음메~ 음메~’ 소리를 내어 도시민들이 농촌풍경을 연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안명수 조합장은 제막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가축 중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은 한우이며 한우는 한국역사상 우리민족과 더불어 호흡을 함께해온 귀중한 가축이었다”며 “한·미 FTA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농촌경제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축산물 수입개방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완전정착과 지역 영세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운 후에 절대 신중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축산농협은 이날 ‘농촌지킴이 한우상 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강박원 광주시의회 의장, 축산신문 이상호 발행인, 김수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축산관련생산자단체장과 지역 농가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축산인
“원유내의 체세포수를 줄이려면 젖소의 유선 상피세포를 튼튼하게 해줘야 합니다. 유선 상피세포가 튼튼해지면 노후화된 세포의 탈락이 적고, 유방염 등의 감염으로 인한 백혈구 등 탐식세포의 유입이 적어져 체세포수는 감소하게 되지요.” 98년 5월 2일 개업하여 올해로 9년 동안 체세포수 감소제‘진메치’를 공급하고 있는 태의상사 홍석의대표(48세)는 “체세포수가 많아지면 산유량이 감소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유선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체세포수가 많으면 유방염 발생 또한 높아지게 되어 목장경영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석의대표는 이어 “진메치를 소에게 급여하면 체세포수가 현저히 감소함은 물론 유량이 증가하고, 번식률이 개선되며 부제병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진메치를 수년 동안 애용하는 목장은 경기도 여주소재 진석목장(대표 오화영)과 강원도 춘천소재 곰실목장(대표 황귀중), 충남 당진소재 삼덕목장(대표 박달환), 충북 청원소재 종세목장(대표 정택인), 전남 광양소재 늘푸른목장(대표 최창주), 전북 정읍소재 영진목장(대표 김종칠), 경남 양산소재 화인목장(대표 이재경), 경북 김천소재 민준목장(대표 최민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은 작게는 한 개인을 크게는 사회를 아름답게 하고 결국은 커다란 행복을 안겨준다는 믿음을 가지게 한다. 결혼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 이성간 아름다운 만남을 주선하는데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본지가 한국마사회에서 개최한 ‘2007년 축산인 신년교례회’에 함께했다. 왼쪽은 23년 동안 낙농을 하다가 2년전 용인시에 결혼정보회사를 차린 신종석대표(효림신나결혼정보)이며 ▲김양심부회장 ▲한종운위원장(이상 사단법인 한국결혼상담소협회) 조용환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부)이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상호금융대상 C3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1천3백여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수지관리, 채권관리, 수신, 여신, e-금융, 일반관리 등 6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데 서귀포시축협은 총 987.09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축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상과 시상금 1백만원, 트로피, 직원 해외연수 및 표창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서귀포시축협은 특히 연체관리 부문에서도 클린뱅크골드인증을 받아 채권관리부문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용부 조합장은 “지난 2003년도 ·경영개선조합에서 1년 만에 이를 극복하고 3년 연속 10억원 이상의 흑자 경영을 이뤄왔다”며 “이는 임직원, 대의원 뿐 만 아니라 애정과 믿음으로 협조해준 조합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서귀포=윤양한
한국초지학회(회장 김문철·제주대 교수)는 제3회 자급조사료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조사료 자급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리는 품질경영대회는 축산연구소 축산생명환경부(수원)에서 개최된다. 참여농가들은 원료초에 대한 자료와 사일리지 1kg을 오는 31일까지(도착기준) 천안연암대학 축산기술지원센터(충남 천안시 성환읍 수향리 산 3-1)로 제출하면 된다. 신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