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오 부장(한국육계협회) 코로나19와 AI 발생으로 지난해 국내 닭고기 공급은 소폭 감소, 전체 시장은 불황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년초부터 동계올림픽 등 소비특수를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닭고기 소비형태가 뚜렷히 간식에서 주·부식으로 변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상황에서 언택트로 인한 소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제품 개발 등의 노력을 육계 계열화업체들이 함과 동시 이에 맞춰 체질을 개선한다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의 기반과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품질의 닭고기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올 한해는 밀려오는 수입 닭고기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자급률도 최대한 방어할 것으로 믿는다. 연중 빅3 스포츠 소비 특수 기대 닭고기 공급량 소폭 증가 생산원가 상승…브라질 수출 작업장 확대로 수입물량 증대 2021년 육계산업 결산 닭 도축현황 지난 2020년 11월 26일 전북 정읍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2년 8개월만에 다시 발생, 2021년 4월 6일까지 전국에서 109건이 발생했다. 때문에 종계 100만수 이상이 예방적 살처분돼 종계 사육수수가 10% 이상 감소, 육계와 삼계 입식이 감소하며
권정오 부장(한국육계협회) 지난해는 전년부터 이어진 종계 입식 증가와 계열사들의 제품 품질 노력으로 공급 능력이 확대, 늘어난 사업계획 등으로 11월까지 닭 도계가 9억8천300만수로 전년대비 0.8% 증가했다. 육계 생산원가 상승…산지가격 사육비 밑돌 듯수입량 소폭 ↑…닭고기, 주·부식으로 트렌드 변화 2020년 육계산업 결산닭 도계현황 1분기는 종계 지수와 산란·부화율 개선 등으로 병아리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병아리와 사료 품질 향상 등으로 육성률과 사료요구율이 전년보다 크게 향상돼 닭 도계가 전년대비 7.3% 증가했으며, 2분기에도 종계성적 개선을 바탕으로 병아리 입식이 소폭 늘어났지만,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교 급식이 저조, 유통과 재래시장의 대면판매가 크게 급감해 닭고기 수요가 영향을 받아 닭 도계가 전년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쳤다. 3분기는 폭염과 도쿄 하계올림픽을 대비해 병아리 입식을 늘렸지만, 코로나 19의 세계 대유행 등으로 인해 도쿄 하계올림픽을 1년 연기하고, 장마기간에 잦은 비로 인해 삼복 수요가 기대보다 저조 등으로 인해 닭 도계는 오히려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11월 26일 전북 정읍 육용
권정오 부장 (사)한국계육협회2013년 상반기에는 종계감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였다. 종계감축사업 이후 종계 입식량을 살펴보았을 때, 지난해에 비해 다소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불황이 다시 찾아오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하지만 2014년에는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 등 닭고기 소비에 기폭제가 될 만한 행사들이 즐비해있어 소비촉진 및 홍보활동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국제스포츠대회 잇따라…선전여부에 소비 증가 달려종계도태 지연으로 생산잠재력 높아…홍보전략 주목◆공급 영향요인’13년 육용종계는 11월까지 669만수가 입식되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계 경영 악화로 1분기에는 23.4% 큰폭으로 줄어들었으나 2분기 이후 다시 반전되
권정오부장 (한국계육협회)지난해 10월까지 종계입식 전년比 3.3%↑…생산잠재력 증가사료값 급등으로 생산비 오르고 냉동비축량 적체현상도 심화닭고기 수입량은 할당관세 적용으로 5만톤이 수입되면서 전년대비 증가했던 ’11년에 이어 지난해에 들어서도 수입량은 계속 증가해 10월까지 수입누계가 전전년 동기간 대비 7.6% 증가하는 등 계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국내산 가격이 ’11년 말부터 낮게 형성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닭강정 수요가 이어지면서 수입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수입물량은 늘어난 반면 수입물량의 유통가격은 낮게 형성되어 대부분의 수입업자들은 불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당량이 창고에 보관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국내산의 냉동비축여력이 줄어들어 가격방어 역할을 하지 못해 다시 유통가격을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