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 농식품관리기관 도약 전환기의 원년, 새 일기 쓸 것 축산신문 독자 여러분! 2024년 새해를 맞아 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입니다. 열두 띠 중에 유일한 상상의 동물인 용은 예로부터 하늘을 날고 물을 관장하는 신비로운 존재인 동시에 희망과 성취,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희망과 행운의 용띠 해를 맞아 우리 농업·농촌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따듯한 관심에 힘입어 현장 농정의 최일선을 지키는 우리 3천 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공직자는 맡은 바 책무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농업인들께서는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국민들의 식탁에는 건강한 농식품이 오를 수 있도록 농식품의 안전과 품질에 방점을 두고 책임있게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작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희망과 행운이 넘치는 용의 기운에 힘입어 세계일류 농식품 관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환기의 원년, 새로운 일기를 쓰겠다는 각오를 다져 봅니다. 거창하나 공허한
농업·농촌 직면 위기 철저 분석 실효성 있는 연구로 대책 제시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일들이 다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수해와 폭염 등 이상기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안보 위기 심화와 농업 경영비 상승 등으로 우리 농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로는 생산인구 감소, 저출산, 고령화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농업 내부를 보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통적인 영농 방식을 미래에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미래 사회변화를 대비한 농업·농촌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 농업·농촌이 맞닥뜨린 위기를 철저히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연구를 통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구 분야와 연구지원 분야 조직을 개편하고 농림축산식품 분야 연구수요와 이슈에 더욱 조직적이고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뉴 KREI 비전
농촌 맞춤형 내실사업 전개 미래 축산업 성장 토대 구축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축산신문 독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110여 년의 역사 속에서 농어민의 행복과 농어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대전환기에 놓인 농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역할을 다변화하고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나라 축산업은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농업에서 약 40%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큰 산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축산 농가 고령화를 비롯해 매해 반복되는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 사료 및 기자재값 인상 등 수많은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우리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들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루어 후계축산인 양성을 위한 청년 농업인 지원을 강화하고, 오염을 최소화하면서 가축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우리 축산업이 미래산업으로서 성장과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새해에도 농어업인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 수행에 적극 반
청년농 육성, 농촌 활력 증진 디지털 농업기반 마련에 집중 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축산업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과 성취,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찬 에너지로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고 새로운 성취를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농정원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문농과 청년농 육성은 물론 디지털 농업의 확산,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동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농정원은 지난 2022년 개원 10주년을 맞아 경영 목표를 새롭게 정했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을 이뤄나갈 것입니다.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하는 농정원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봐주시고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2023년의 우리 농업·농촌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농업의 세대 전환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잦은 기상이변과 전염병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감 있는 기사와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신 축산신문 관계자 여러분과 각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조기검색 촘촘하고 강도 높은 방역 전개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의 힘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1985년 창간한 이래 오늘날까지 축산인의 권익증진과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축산업의 대표 전문지 축산신문의 한 해도 기운 넘치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축방역과 수입축산물 검역 및 축산물 위생관리를 통해 축산물의 위생ㆍ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양축농가의 소득증대 및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 축산업이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고 소비자의 축산물 안전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가축방역과 전문적인 축산물 위생관리를 선도함으로써 건강한 축산업, 안전한 축산물을 실현하는 현장 중심 전문기관으로 최일선에서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2023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것 같습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 등 불안한 국제정세와 예기치 못한 국내 첫 럼피스킨 발생이라는 소식에 축종 가릴 것 없이 축산농가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 깊은 어려움을 겪었을 거라 예상됩니다. 국내 축산업이 악
환경개선·생산성 제고 원년으로 가축분뇨 새로운 활용처 모색 우리는 흔히 유럽 축산선진국의 높은 생산성을 부러워합니다. 그들은 왜 생산성이 높을까? 종축은 거의 비슷하고 사료는 오히려 우리의 스펙이 더 높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 비해 유럽의 온화한 기후가 가축을 기르기에는 더 좋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후조건만으로 다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달라이 라마의 말(“좋은 시절은 우리의 적이다. 우리를 잠들게 만든다. 역경은 우리의 친구다. 우리를 깨어나게 한다”)처럼 그들을 깨어나게 한 역경은 무엇이었을까? 필자는 유럽 축산농가의 낮은 소득률, 따라서 생산성이 낮은 농가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산업구조가 그들을 깨어나게 한 역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역시 사료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소득률 감소라는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개선해야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반대로 우리가 유럽에 비해 생산성이 낮은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도달한 결론은 사육환경 불량에 따른 만성 소모성 질병의 다발입니다. 말처럼 쉽지 않겠지만 어렵다 푸념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 또한 아니기에 2024년 갑진년을 사육환경 즉 축산환경 개선에 의한
글로벌 농업연구 선도 역량 강화 농업인 각종 현장문제 해결 앞장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하늘로 비상하는 용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 새해에는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 국정과제와 농촌진흥청의 역점 추진사업에서 손에 잡히는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농촌진흥청은 다음 다섯 가지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농업인이 겪는 현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습니다. 가축의 소모성 질병에 대한 예방·관리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소 피부사상균의 예방과 치료 방법과 소독제를 개발하겠습니다.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염소에 대해서는 질병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을 분석하여 주요 폐사원인을 구명하겠습니다. 이상기후에 따른 월동 꿀벌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 벌통을 보급하고, 화분 매개 꿀벌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공공분야에 대한 국가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알팔파,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국산 조사료의
농가 소득안정 정책 체계적 추진 농식품 수출 1천억불 달성 전력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농어업·어촌특별위원회는 농어업·농어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검토하였으며, 이를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향상, 기술 농어업의 확산 그리고 농수산식품의 수출 촉진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였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큰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위원회는 열과 성을 다하여 좋은 정책 수립에 매진하겠습니다. 인구 절벽과 고령화의 여파로 소멸되어가는 농어촌을 위하여, 삶과 일터 그리고 쉼터의 공간으로 농어촌이 균형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농어촌 지역에서 풍부한 우리 전통과 지역자원의 가치가 새롭게 발휘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업과 농업인의 정의를 새롭게 하고, 농가 소득안정 정책을 체계있게 추진하기 위해 농가 소득정보시스템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농어촌이 될 수 있도록 공공디자인 정책과 농지이용 문제 등도 근본적으로 검토하겠습니
축산인 ‘이환위리’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 ‘축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 도약’ 함께할 것 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축산신문 임직원 여러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경기 광주시(갑) 국회의원 소병훈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3년이 지나고,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갑진년(甲辰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3년은 축산업계와 축산인 여러분께 참 힘든 한해였습니다. 국제유가 및 곡물 가격 인상 등 불안정한 국내외 여건으로 농업 경영비가 상승했고, 축산농가의 부담이 가중되었습니다. 또한,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최초로 발생 된 럼피스킨까지 가축전염병 발생이 잇따르면서 축산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그 어느 때보다 가축 질병 예방과 방역이 절실히 요구되는 해였습니다. 그럼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혜안을 모아주시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전국 축산인 및 관련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축산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언
농가 경영안정망 촘촘히 구축, 농촌소멸 대응 농축산업 혁신…미래성장산업 대도약 이끌 것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의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예상되고, 국제유가, 국내외 경기 흐름, 경영비 압박 등으로 농가 경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촌의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병해충 및 가축전염병 등도 심화되어 농가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치면 우리 앞에 놓인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농업·농촌이 미래성장산업이자 국민을 위한 공간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새해에는 농업인들께서 안심하고 농사지으실 수 있도록 경영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면서 농촌 소멸 등에 대응하여 농업·농촌이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음 여섯 가지 정책을 중점
[축산신문] <결혼> ▲김성한 대리(대한수의사회)=오는 23일(토) 오후 5시 라마다서울 신도림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한우리 양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올 11월은 4일 아침 최저기온이 14.1도(℃)라는 기록적인 고온과 함께 11일에는 -1.9도로 일주일 사이에 15도 이상 떨어지는 기온 급변을 겪었다. 전문가들은 올 겨울 북극의 온난화와 엘리뇨 현상이 맞물리면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널뛰기 날씨가 심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뜩이나 겨울철 보온과 환기조절에 애쓰는 축산 농가에서는 가축 관리에 예년보다 신경을 많이 써야 할 상황이다. 우선, 한우와 젖소는 몸의 온도를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증가하므로 추운 환경에서 알곡혼합사료(농후사료) 양을 10~20% 정도 늘린다. 특히 비타민과 석회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품질 좋은 풀사료를 급여해야 한다. 물은 20도 내외의 온도로 급수한다. 강한 바람과 추위가 예보되면 방한커튼을 내리고 축사 틈새를 철저히 막아 소의 체감 온도가 낮아지지 않도록 한다. 축사 내 유해가스 배출과 습도 조절을 위한 환기는 되도록 바깥 온도가 높은 정오 무렵에 실시한다. 돼지는 겨울철에 사료 주는 양을 평소보다 10~20% 정도 늘린다. 사육 적정 온도보다 낮아지면 열 손실에 따라 사료 효율이 낮아지므로 난방기기를 설치해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분만사 온도는 20~22도로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