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4·5일 부녀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최기환 조합장을 비롯해 부녀봉사회 회원 18명과 직원 14명이 참여했다.순정축협은 부녀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각종 양념류를 이용해 1천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정읍지역 초등학교와 청소년 보호관찰소,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순정축협은 지난 2004년 정읍축협과 순창축협이 주위의 관심 속에 시군 조합간 합병을 이뤄내고 매년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족한 순정축협 부녀봉사회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순정축협은 부녀봉사회원들과 직원 130여명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전국 한우산업의 ‘메카’라고 자부하고 있는 정읍시 한우인들이 지난 22일 제1회 정읍 한우인의 날 행사를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우사육 의지를 다졌다.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재수)가 이날 정읍국민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 한우인의 날 행사에는 강광 정읍시장과 이병태 정읍시의회 부의장, 최기환 순정축협 조합장, 박승술 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을 비롯해 정읍 한우인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김재수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정읍한우협회는 창립 10년을 맞이했다”며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회를 이끌어주신 전임 회장과 임직원들의 노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때문”이라고 말했다.김 지부장은 “유류대와 사료값 폭등으로 시름이 깊지만 우리는 이것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품질로 승부해 한우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광 정읍시장은 축사에서 “정읍시의 농가소득이나 지역사회 공헌도에서 정읍 한우인들은 정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정읍시는 30여억원을 투입해 한우홍보관을 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시장은 “홍보관을 통해 정읍한우의 우수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19일 정읍시 전북과학대학 운동장에서 작목반원과 조합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한마음 체육대회 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장을 지낸 유성엽 국회의원과 강광 정읍시장, 강인형 순창군수, 양승종 순창군의회 의장, 정세훈 농협중앙회 이사(동진강낙협장), 오균호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고창부안축협장)과 전북지역 축협 조합장 등이 함께 했다.이날 최기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축산업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이 산적한 시점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축산인의 지혜와 단결이 요구되는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오늘의 행사를 더욱 유익한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최 조합장은 또 “순정축협 35개 작목반 500여명의 반원과 가족들은 우리 순정축협을 중심으로 축산업의 위기극복과 각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총 매진하자”고 당부했다.순정축협은 2002년 4개 작목반을 시작으로 순창과 정읍지역의 각 축종별 작목반을 구성해 반별 생산성을 비교 분석하고 경쟁심을 높여 서로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특히 우수작목반에 대한 포상 등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는 조직의 역
【전북】 정읍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5일 임페리얼 웨딩홀에서 강광 정읍시장, 정도진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준영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국내 최고 한우 브랜드 육성’을 기치로 내걸은 김준영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단풍미인한우를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유통을 다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가축개량의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해 단풍미인한우의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김준영 대표이사는 그동안 사료업계에서 잔뼈가 굵어온 전문경영인 출신이다.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은 처음으로 외부에서 전문경영인을 영입해 축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호남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축사가 무너지는 등 축산농가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전라남도는 지난달 말부터 나흘 동안 내린 눈으로 전남지역에서는 축사 28개 동과 비닐하우스 130여 동, 인삼과 버섯재배시설 90여ha가 무너져 30억3천만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도 축사와 비닐하우스 180여 동이 무너져 13억여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읍지역의 경우 폭설로 축사 10동 4천903㎡가 무너져 내리는 피해를 입었다.앞으로도 눈이 녹으면서 축사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정축협 최기환 조합장은 지난 2일과 3일 폭설피해를 입은 정읍시 덕천면 방의남씨 등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위로했다. 80여두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방의남 조합원은 지난 1일 폭설로 축사 1동 1천㎡가 붕괴되고 착유우 1두가 부상을 입는 피해를 입었다.최 조합장은 폭설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복구작업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합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루 1천300여 마리를 경매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시장이 정읍에 생겼다.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 10일 정읍시 정우면 우산리 총 2만1.322㎡ 부지에 최첨단 경매시스템을 갖춘 가축시장을 준공했다. 이날 정읍가축시장 준공식에는 강광 정읍시장과 박진상 정읍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축산농가 등 600여명이 참석해 전국 최대 규모의 가축시장 준공을 축하했다.정읍가축시장은 순정축협이 시비 2억5천만원과 자부담 2억5천만원 등 총 5억원을 투입해 준공했으며, 50여명이 동시에 무선 응찰할 수 있는 최첨단 경매시스템을 갖췄다. 일일 800마리의 송아지와 500마리의 성우 등 총 1천300마리를 경매할 수 있으며, 화물차량 500여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시스템과 규모를 자랑한다.순정축협은 그동안 한우 사육규모 전국 제1위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가축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해 안타까워하던 최기환 조합장이 정읍축협과 합병해 순정축협으로 새롭게 출범한지 3년 만에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축산농가의 숙원사업을 정읍시와 공동으로 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정읍가축시장 개장에 따라 관내 한우 사육농가들은 운송비 절감 효과는 물론 정읍한
정읍축산테마축제, 관광객 3만여명 찾아“전국에서 유일하게 축산을 주제로 해서 지역축제로 성장한 정읍축산테마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뿌듯함과 아쉬움이 교차했습니다. 3만여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통해 정읍축산업을 즐겼다는 점은 우리 축산인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생산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정읍축산테마축제를 이끈 이종환 대회장(정읍축산연합회장)은 “총 3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 가운데 1억여원의 상금을 놓고 179두의 싸움소가 출전한 투우대회와 42두가 출품한 가축품평회, 38두가 겨룬 한우능력평가대회까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회장은 “다음 대회부터는 정읍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단풍과 연계해 접근성과 주차난이 해결될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 보다 완벽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애써준 연합회 김동일 사무국장을 비롯해 정읍시 관계자와 축종별 회장단 그리고 실무진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축산의 고장 정읍에서 싸움소들이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루며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비자들을 불러 모았다. 정읍축산연합회(회장 이종환)는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개최한 ‘2007 정읍 축산테마축제’의 부대행사로 ‘제11회 전국 민속투우대회’를 실시했다. 투우대회에서 싸움소들은 뛰어난 기량으로 정읍축산테마축제를 찾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북】 축산의 고장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정읍시에서 ‘2007정읍 축산테마축제’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펼쳐졌다. 정읍축산연합회(회장 이종환)가 주관한 이번 축산테마축제에는 정읍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강광 정읍시장, 박진상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그리고 최기환 순정축협 조합장과 관내외 기관단체장, 축산농가, 관광객 등 5천여명이 참석했다.정읍축산연합회가 축산농가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축산업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 생산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정읍테마축제는 5일 동안 제11회 전국민속투우대회, 제6회 가축품평회, 제2회 한우능력평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이종환 회장은 개회사에서 “호남의 명승지이자 단풍의 고장에서 정읍 축산테마축제가 성대하게 펼쳐지게 된 것을 정읍시민, 축산농가와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축산업이 미래 정읍시의 소득원의 중심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품종 개량으로 생산비를 낮추고 경쟁력을 키우면서 청정 축산물을 생산해 축산농가 소득을 높여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이 11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22일 정읍 가축시장 착공에 들어갔다. 순정축협은 이날 정읍농업기술센터 신축부지 옆 현장에서 강광 정읍시장과 박진상 정읍시의회 의장, 관내외 기관단체장, 양축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우시장 착공식을 가졌다. 정읍가축시장은 2만1천200㎡의 부지에 연 건축면적 2천55㎡ 규모로 신축된다.총 5억원이 투입되는 정읍가축시장은 100석 규모의 관람석과 50명이 동시에 무선입찰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는 최첨단 전자경매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또 1천200여 마리의 소를 계류할 수 있는 공간과 트럭 500여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해 양축농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기환 조합장은 “신축되는 정읍가축시장을 통해 전국에 떨쳤던 옛 명성을 되살려 전국적인 우시장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가축시장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한우가 살아야 민족이 삽니다. 전북한우인들을 위한 성숙된 조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전북한우협동조합 제3기 조합장에 무투표로 당선된 장성운 조합장(53)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내실경영에 집중하고 김제 한우특구 지정을 계기로 김제시와 전주김제완주축협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민족의 자존심인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장 조합장은 3선 연임을 고사해 왔지만 조합원들의 강력한 추천을 뿌리치지 못하고 지난달 21일 마감한 조합장 선거에 단일후보로 등록해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2001년 전북한우협동조합 창립 이래 조합을 이끌어 온 장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는 11월7일부터이다.“총체보리 한우 브랜드 조기 정착과 섬유질사료의 차별화, 그리고 명품송아지생산 기지화사업 등을 심도 있게 추진할 생각입니다. 전국한우협회, 도지회 등과 연대를 강화하고 600여 조합원 등의 실익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특히 조합원들이 사육하고 있는 3만여두의 한우 개체관리를 엄격하게 해 서울의 15개 매장과 지방 3개 매장에서 2008년에는 2천여두가 소비될 수 있도록 고급육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장 조합장은 “기초가 되는 명품 송아지
대한양계협회 정읍시육계지부(지부장 강서운)는 지난 7일 정읍시 학생수련원에서 강 광 정읍시장을 비롯해 박옥용 양계협회 전북도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서운 지부장은 “유난히 무덥던 폭염을 뒤로하고 이제는 연 보름동안 가을장마에 우리 양계농가들은 가격폭락과 사육환경 악화 등으로 최악의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오늘의 행사가 그동안의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희망과 미래를 염원하며 우리 서로서로를 위로 격려하고 시름을 잊는 오늘이 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이어 강광 정읍시장과 이종환 정읍축산단체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