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삼척시와 동해삼척태백축협이 주관하는 제42회 ‘강원축산경진대회(오는 15일부터 2일간)’의 사전행사로 치러지는 한우·돼지고기 고급육품평회가 시·군, 지역축협 및 축산인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강원LPC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고급육품평회<사진>는 가축사육 농가의 고품질·우수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하고, 자기 농장의 사양기술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사육한 가축을 출하·평가함으로써 많은 양축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종별 우수농가 선정기준은 농가에서 출하한 한우·돼지에 대해 축산물품질평가원 ‘품질평가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하고 심사 배점표에 의해 최종 점수가 높은 농가 순으로 선정했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상지대학교 정구용 명예교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정구용)를 별도로 운영해 대외 신뢰도 및 평가의 정확도와 객관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번 고급육품평회 최우수 농가에는 한우부문 서재주(춘천) 농가가, 돼지부문에는 김명해(강릉) 농가가 선정됐다. 또한 지자체 최우수에는 한우부문 1부 영월
대한양계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이해운)는 지난 14일 원주시 소초면 큰골산장에서 야유회<사진>를 열고 회원 상호간 화합을 도모하고 책임을 다하는 양계산업 생산주체로서 결의를 다지는 장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배 한국양계조합장,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신구선 횡성군 축산과장, 축산관련단체장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이해운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병원성 AI와의 사투, 폭염 피해 차단을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양계농가들과 행정, 축협, 단체들의 유기적인 협조에 매우 감사하다”며 “원주시 양계산업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방역 생활화 및 농장과 주변 청결 유지에 항시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회원농가 축사 마다 전기 안전점검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도 당부했다.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은 “가축질병과의 전쟁은 휴식이 없는 만큼 매사에 철저한 방역의식으로 무장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산적한 축산업계의 현안 해결을 위해 늘 농가의 곁에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등이 열려 모처럼 일상의 시름을 잊고 회원 가족 모두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이병훈)는 지난 11일 원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사진>를 갖고 치악산 한우 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명락 원주시축산과장, 안치주 한우담당계장, 이병훈 회장 외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병훈 회장은 “연일 찌던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자칫 긴장감이 풀릴 수 있다”며 “항시 초심을 잃지 말고 사양관리에 세심을 기울이는 한편, 축사 주변 환경 소독을 더욱 철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락 축산과장은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조사료 수급에 차질이 예상돼, 양축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될까 우려된다”며 “농가 모두가 조사료 자급생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원가 절감에 노력하는 한편 고품질 생산에도 만전을 다해 치악산 한우의 경쟁력을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량사업과 축산농가 지원책에 보다 많은 예산의 확보돼야 한다는 의견이 건의사항으로 제기됐다. 또한 치악산 한우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참여 농가 전원이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원주축협 신동훈 조합장은 지난 4일 본점 소회의실에서 전직 원주축협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퇴직직원과의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신동훈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삶의 지혜와 넓은 혜안을 담은 선배들의 고견으로 조합의 지속적인 성장과 축산업의 미래 비전을 향한 이정표를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 조합장은 내년 원주축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조합 설립 60년사를 발간할 계획임을 밝히고 원주축협 60년의 생생한 발자취를 담기 위해 관련 자료와 정보 제공에 퇴직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원주축협의 전·현 임직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보다 나은 조합으로, 조합원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원주축협 운영평가 자문위원회(회장 원용묵)가 지난달 26일 조합 본점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운영평가 자문위원회<사진>에는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및 남건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 축종별 대표, 원로 조합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원용묵 위원장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이 해소되나했더니 이번엔 설상가상으로 장마 따른 폭우 피해가 속출해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훈 조합장 “원주축협의 발전을 위한 운영평가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하나하나 조합 경영에 적극 참고해 원주축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농가 소득 5천만원 시대’에 발맞춰 현장 밀착형 사업 강화로 조합원과 조합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동력을 높여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령화된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조합 차원의 영농 도우미 사업 활성화의 필요성과 함께 특히 양축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공급체계 안정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판매조합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망 확충이
원주시 연합낙우회(회장 이신복)가 지난달 30일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문정골에서 야유회<사진>를 열고 회원간 정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 이건영 낙농육우협회 강원도지회장, 정기수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관내 축종별 대표 및 관계자 150 여명 참석했으며, 행사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이신복 연합낙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현장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하계 사료작물 수급에도 큰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 “이럴 때 일수록 낙농가 모두가 생산비 절감과 혹서기 사양관리에 최선을 다해 피해를 차단하고 특히 빈틈없는 방역활동 생활화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원주시 연합낙우회는 매년야유회를 실시해 낙농들의 결속력을 높이고 생산의욕을 고취시고 있다.
강원도 축산단체협의회서 목소리 고조 강원도 축산단체협의회(회장 박영철·이하 협의회)는 지난 21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강원축산 발전 및 축산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한 당면 현안들을 논의했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도내 축산관련 단체장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는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고조됐다. 이날 박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민들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양축현장에서도 조사료 수급 비상으로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조사료 수급 안정을 위한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의 주요안건으로 무허가축사 적법화 행정절차 간소화의 시급성이 부각됐다. 단체장들은 강원도는 적법화 관련, 전국 최초로 도비를 확보하는 등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에 힘쓰고 있지만 적법화 진행률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양축농가들의 적법화 의지가 제아무리 높다 해도 기준이 너무 과도해 사실상 벽에 막혀있는 실정이라며 행정절차 간소화로 적법화 진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30평 이하 소규모 농장은 신고 미만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와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원주시 호저면 일원의 한우 사육농가 35호에 대해 폭염 및 장마철 호우 대비 축사시설 전기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축사시설 전기점검 컨설팅은 축사 노후로 전기안전에 취약한 농가에 대해 안전점검 및 화재 예방교육을 통해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화재로 인한 축산농가의 재산 보호, 누전에 의한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가 지원 서비스 일환이다. 강원도의 축사화재 발생 동향을 살펴보면 2013년부터 2017년 4월까지 총 111건(축종별 소 57건, 돼지 29건, 닭·오리 17건, 기타축종 8건)이 발생됐으며, 이중 전기관련(누전, 전열기 과열)에 의한 화재가 53건으로 가장 큰 축사화재의 원인이었다. 이번 전기점검은 가뭄과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고 향후 장마철 집중 호우 및 축사 침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노후 전기설비에 대해 점검수칙에 의한 안전점검, 화재 및 감전예방 교육, 노후 소모품 및 불량품 교체(인입차단기,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배선기구류) 등의 내용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강원농협은 화재예방에 대한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건영)는 지난달 25일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 회의실에서 11개 축협과 농협사료(강원지사, 원주공장) 축산컨설턴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및 가축방역·축산컨설팅사업’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무허가축사는 가축분뇨법, 건축법 등 관련법규가 강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축사폐쇄, 과징금 부과 등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 2018년 3월 24일까지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농가의 신속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을 위해 조합원의 무허가축사 현황파악 및 적법화 진도 관리, 지자체·지역건축사회와 업무협력 추진, 농협 무허가축사 적법화지원단 컨설팅 등 농협 추진방안에 대한 토론을 전개하고 적법화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가축방역과 관련해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통한 방역역량 강화를 위해 범 농협 방역시스템 구축 및 실행계획, 효율적인 농협 방역 표준행동요령 수립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농가와 컨설턴트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효율적인 컨설팅기법 특강도 실시했으며, 올해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깨끗한 세상, 깨끗한 원주, 함께하는 맑은 우리.” 원주시 축산과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 맑은누리는 지난 20일 강원도 원주시 따뚜공연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정부패 없는 공직사회 문화를 알리는 ‘청렴 공직 캠페인’을 진행<사진>하고 축산농가와의 민원 행정 상담도 병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명락 과장은 “청렴 공직 캠페인은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깨끗한 행정시책을 구현해 시민들에게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을 알리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원주시 축산과 직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한 꾸준한 봉사활동 전개와 함께 청렴한 조직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청렴의식 및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낙농육우협회 순회 홍보 행사도 전개됐다.
대한양계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이해운)가 AI 방역특별팀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전북도를 마지막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AI 발생 후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해 178일간의 길고 길었던 AI 상황이 사실상 종식됐다. 이에 양계협 원주지부는 17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에서 최명락 원주시축산과장, 지성현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기수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이주훈 원주축협상임이사, 이해운 양계협회 원주시 지부장 및 지부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방역특별팀 해단식<사진>을 개최했다. 지성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끝이 보이지 않던 긴 터널을 마침내 벗어났다. 지자체와 일선축협, 축산농가 모두가 철저한 방역의식을 기반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원주축산을 지킬 수 있었다. 어떠한 위기라도 화합하고 협력하면 극복하지 못할 일이 없다는 자신감을 갖고 AI 청정화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최명락 축산과장은 “원주 인근 많은 농장이 피해를 입었으나 원주 축산인들의 철통방역으로 위기 속에서도 침입을 차단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은 농가들의 하고자하는 강인한 정신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해운 양계협회 원주시지부장은 “수고한
한돈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장성훈)는 지난달 25일 원주축협 소회의실에서 신동훈 원주축협장, 최명락 원주시 축산과장, 정태홍 도협의회장 등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월례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장성훈 지부장은 “현재 구제역 등 가축 악성질병이 지속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한 치도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며 “내 농장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철저한 차단방역과 예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월례회에서는 한돈농가 교육과 함께 치악산 한돈 브랜드 시식 행사도 병행해 열렸다. 특히 이날 치악산 한돈 브랜드 시식행사는 회원 및 유관기관 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일한 조건사육 과정에서 미네랄 유황 첨가해 사육한 돼지고기와 일반 돼지고기의 비교 시식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유황을 먹인 치약산 한돈을 생산키로 의견을 모았다.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은 “치악산 한돈의 비교시식 결과 치악산 한우의 명성 이어 치악산 한돈 브랜드의 선전이 기대 된다”며 “치악산 한돈의 조속한 시장 정착을 위해 축협과 행정, 농가의 삼위일체된 협력과 노력이 전제돼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