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한우의 자존심인 충남 광역한우 ㈜토바우가 충남 행정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내포신도시에 ‘토바우안심한우마을 내포점’을 오픈<사진>, 내포시의 새로운 한우명소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토바우는 지난 5일 충남 예산군 삽교읍 청사로 충남도청사 인근 애드가프라자 빌딩 3층에서 내포점을 오픈하고 토바우한우 공급에 나섰다. ㈜토바우(대표 임환)는 충청남도 행정 중심 내포신도시에 내포점을 개점해서 토바우 브랜드 축산물의 유통거점 확보 및 판로확대를 통한 브랜드 홍보와 참여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고 직장 및 거주민이 다시 찾는 새로운 외식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정만교(부여축협장)토바우조합장협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토바우 내포점이 소비자에게 싸고 질 좋은 고기를 공급해서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한우맛집 명소로 탄생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충남도·예산군 지원과 자부담 등 22억1천800만원이 투입된 내포점은 약 172평에 룸 80석, 홀 32석을 포함해서 객석 112석을 갖춰 가족 단위, 단체 등 전천후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날 오픈식에는 홍문표 의원, 최재구 예산군수, 정광섭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장, 안병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고급육 국한된 시장, 저등급 유통시스템 구축 참여 농가 자긍심 고취…수도권 소비시장 확보 “기쁨보다 할 일이 많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신 조합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전직 대표가 이룩한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경영으로 명실공히 국내 한우브랜드를 대표하며 브랜드 산업발전을 주도하는 토바우를 만드는데 임기 동안 헌신하겠습니다.” 국내 본격적인 광역한우브랜드시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충남광역한우 토바우가 임환 신임대표이사(61세) 체제를 맞아 국내 한우브랜드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토바우로 새롭게 도약에 나섰다. “고급육을 파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급육만 브랜드가 아닙니다. 저등급을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는 유통 시스템 구축이 시급합니다.” 토바우조합장협의회는 지난해 말 회원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열어 임환 전 토바우 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우선 육성우 사료부터 암소사료를 비롯해 기본에 충실한 사료를 개발하고 생산·공급해 농가가 소를 잘 키우는데 전념할 수 있도록 집중할 생각입니다.” 임환 대표는 10년전 촉탁부장으로 토바우와 인연을 맺어 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한돈산업발전기금 전달과 함께 한돈나눔기부 행사<사진>를 갖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6월 23일 대한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 주최로 예산읍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충남세종 한돈인 한마음대회’에서 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 김은호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한돈산업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제만 조합장은 한돈인 한마음대회 축사를 통해 “대전충남양돈농협은 한돈협회와 함께 한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돈인 권익보호를 위해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오늘 한돈인 한마음대회가 충남세종 한돈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단결된 모습을 널리 알리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돈협회 충남세종도협의회와 함께 한돈나눔행사를 통해 충청남도 축산과 한성윤 과장에게 5천만원 상당의 한돈 5천125㎏을 기부했다. 충남세종한돈인의 정성으로 마련한 한돈 5천125㎏은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은 최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갖고, 조합원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예산축협은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 엄격한 선발기준을 통과하고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된 차형일 조합원의 자녀인 차호림 학생 등 대학생 2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경구 조합장은 장학생과 조합원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자녀를 우수한 학생으로 키워준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윤 조합장은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렵게 축산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들이 축협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녀들은 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학업에 전념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미래역군으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의원·한우조합장협의회 회원 선출도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 신임의장에 윤경구 예산축협 조합장이 추대됐다. 지난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마치고 협의회를 구성한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는 지난 3월 27일 예산축협에서 제2차 협의회<사진>를 열어 천해수 전 의장의 후임으로 단독 출마한 4선의 예산축협 조합장을 박수로 추대했다. 또한 조합장 선거로 일부 농협중앙회 대의원이 궐이됨에 따라 대의원 보궐 선거를 실시해 대의원으로 윤경구 예산축협장(당연직), 신창수 대전축협장(유임), 조남일 서천축협장(신규), 이대영 홍성축협장(유임), 정창영 논산계룡축협장(신규), 김길만 당진축협장(신규)을 각각 선출했다. 천해수 전 의장은 이임사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4년간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조합장의 협조와 관심 덕분이었다”며 “윤경구 의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더욱 발전하는 협의회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윤경구 의장도 수락인사에서 “회원 조합장의 중지를 모아 대전충남축협을 대변하고 중앙회와 회원조합 간의 가교역할에 충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제10회 회원으로 정만교 부여축협장, 조남일 서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올해 개장을 목표로 스마트가축시장 건립<사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산축협은 이미 지난해 계류 500두 규모의 스마트가축경매시장과 복합 유통센터 부지와 예산을 확보하고 계획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산축협은 군비와 도비를 비롯해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스마트가축시장을 조기에 준공해 국내 가축유통의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예산축협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우시장은 계류 250마리 규모로 협소하고 교통 편의 면에서도 외곽에 치우쳐 이용에 어려운 점이 있어 가축시장의 확장 이전을 추진해왔다. 조합은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884-2번지 천안 보령 간 대로변에 2만6천m2의 부지를 매입하고 3월에 착공, 500마리 계류 규모의 우시장과 함께 복합 축산기자재 유통센터를 연말까지 준공키로 했다. 스마트가축시장은 출하하는 가축정보 확인은 물론 경매업무를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윤경구 조합장은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이 준공되면 애써 키운 가축을 쾌적한 시장에서 제값 받고 유통하며 모든 경매업무를 전산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청남도 수의사회(회장 전무형) 신임회장에 임승범 전) 충청남도 농림축산국장이 추대<사진 왼쪽>됐다. 충청남도 수의사회는 지난 8일 예산군 덕산면 덕산스플라스리솜 루비노홀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임상수의사교육을 개최하는 한편, 임승범 후보를 회원들의 전원 일치 찬성으로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이번 회장 선거는 제21대부터 25대까지 회장을 역임한 전무형 회장이 연임을 고사함에 따라 회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임승범 전 국장이 단일 후보 추대로 차기 회장을 맡게 됐다. 전무형 회장은 재임기간동안 소사육농가 진료비지원사업, 일본 시즈오까현수의사회와 우호교류, 충청남도 수의사회 설립 등 업적을 이룩했다. 임승범 회장은 수락인사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전임 회장이 이룩한 기반을 바탕으로 회원을 대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승범 회장의 임기는 3월1일부터 3년이며 전무형 회장은 명예회장에 추대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2022년도 한우대학을 개강했다. 예산축협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윤경구 조합장과 김건중 지도교수를 비롯해 21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20주 일정의 전문 한우인 육성에 나섰다. 이날 윤경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현재의 한우산업은 수입개방 및 과도한 환경 규제, 수급 불안 등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문한우인 육성을 통해 밝은 미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대학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20주 동안 반추영양학, 한우질병학, 한우개량, 조사료, 현장실습 등 전문 강사진이 대거 참여해서 수준 높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전 공주대학교 동물자원학과 김건중 교수를 중심으로 사양관리, 동물질병, 가축개량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예산축협은 한우대학 심층교육을 통해 앞서가는 전문 한우인을 육성하고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교육은 매주 화요일에 이론교육과 선도농장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사진)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에게 2022년도 축협장학금을 전달하고 축협조합원 자녀라는 자부심을 고취시켰다.예산축협은 코로나19 방역 차원 별도의 행사 없이 지난 8일 덕산면 장창희 조합원의 자녀인 명지대학교 장준형 학생 등 2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윤경구 조합장은 “조합 장학생 모두는 예산축협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최선을 다해 맡은바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고 미래가 요구하는 역군으로 성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예산축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 대학생 중 학업성적과 조합 이용실적 등을 종합해 장학생을 선발,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 윤경구 조합장<사진>이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윤경구 조합장은 구랍 30일 ‘2021 축산선진화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축산선진화 유공 정부포상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에 기여한 축산 관련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축산분야 최고의 상이다. 윤 조합장은 지난 2009년 예산축협 비상임이사로 취임한 이래 조합장에 당선돼 각종 축산농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 또한 광역한우브랜드인 ‘토바우’를 대한민국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고 한우개량 현대화 시설 추진과 축산농가의 축산분야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윤 조합장은 예산한우경매시장 확장사업비로 20억원(도·군비 10억원·자부담 10억원)을 들여 한우산업을 비롯한 축산분야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2020년에는 하나로마트 매출 200억원 달성탑 수상,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 달성, 계통사료 4만톤 판매 달성의 성과를 기록했다. 윤경구 조합장은 수상소감에서 “대통령 표창의 기쁨을 조합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1천여평 부지에 700두 동시수용 규모로…내년 공사 착공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현재 예산군 신양면 소재 예산축협 가축시장을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최신의 현대시설로 확장 이전한다. 충남 예산군 신양면 현 위치로 20여 년 전 신축이전해 운영 중인 예산가축시장은 그동안 예산군은 물론 인근 관내 한우농가들까지 이용이 확산되며 예산군 한우유통 및 큰 소 거래 및 송아지 공급기지로 조기 정착,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늘어나는 출장두수에 비해 협소한 계류공간,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불편을 야기하고 효율적인 가축경매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매월 18일에 송아지경매시장이 열리고 있으나 출장두수가 400∼500두에 달해 두 번에 걸쳐 나누어서 경매를 해야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확장이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예산축협은 확장 이전의 시급성을 인식, 접근성이 용이하고 현대화된 시설로의 청사진을 본격화했다. 예산축협은 접근성이 편리한 지역에 1천여 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가축시장 확장 이전에 따른 예산을 확보해 내년 중에 공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신축 이전하는 가축시장은 1천여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홍콩시장 진출 2년 새 400% 성장세 기록 냉장 구이육 외 가공육까지 수출품목 확대 충청남도 한우공동브랜드인 토바우(대표 김완겸)가 한우고기 수출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토바우는 지난 2019년 홍콩에 수출을 개시한 이후 현재까지 총 69회 선적으로 1+ 등급 이상 한우 거세우를 수출했다. 토바우의 수출상품은 등심·채끝·안심 등 구이류와 불고기·국거리·샤브샤브 등 정육이며, 지난해까지 수출실적은 국내 대홍콩 한우 수출 전체물량의 18.4%에 달한다. 토바우는 수출을 본격화한 2020년부터 주 1회 항공편으로 납품을 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기존 구이류 상품에 더해 국내에서 수요가 미진한 정육류 상품을 추가해 현지 수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토바우는 통상의 수출방식과 달리 국내 및 현지 수출업자에게 위탁하지 않고 직접 생산 발송함으로써 유통 간소화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이 결과 지난해 홍콩에서 4억4천여 만원의 수출실적을 달성, 전년도 대비 400% 성장세를 기록하며 한우 수출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토바우가 이같이 수출시장에서 빠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김완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