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도 마스크를 쓴 채 열렸다. 국회 농해수위(위원장 황주홍)는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된 법안들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농해수위 소속 의원은 물론 소속기관 관계자들도 전원 마스크를 쓴 채 회의에 임했으며,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위생에 최대한 신경을 쓰며 진행됐다. 사진은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왼쪽>과 이재욱 차관이 회의 시작에 앞서 업무를 챙기는 모습.
김영란법 개정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농축산단체가 이번엔 정세균 국회의장을 찾았다.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홍기) 소속 농축산단체장들은 지난 25일 국회본청을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농축산인들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단체장들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 발의한 국내산 농축수산물 제외 요청이 개정 법안에 실행되도록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농축산인들의 요구사항과 개정동의서를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했다. /관련기사 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