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지역별 고급육 출현율 편차 극복 위한 문제점 진단·맞춤형 목표 수립 중요성 4산이상 저능력 암소 도태 필요성 등 역설 강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5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쏠비치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8회 강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제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퇴비 부숙도와 강원도 한우 등급현황 및 한우농가의 경영안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강원도 한우산업이 나가야 할 과제와 대응방안, 해결방안 등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박영철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가 시행되면 많은 농가들이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양축현장에서는 퇴비사가 매우 협소하다보니 기계나 장비를 통해 축분을 부숙시키는 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퇴비사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박 지회장은 또 “만약 퇴비사가 마련된다고 하더라도 축분을 부숙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장비, 즉 스키드로더나 소형 포크레인을 농가에서 구입하기엔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를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올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꾸준한 개량…암소 자질 맞춘 정액 선택 노력 “소들 잘 먹고 잘 커 농협사료만 한결같이 이용” 개량 성과를 확인하고 농가들의 개량 의욕 고취를 위한 한마당인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강원 양양 ‘강선한우농장’ 이달형 대표<사진>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달형 대표는 강원지역 대표 브랜드인 강원한우 소속 농가이며 속초양양축협 조합원으로 현재 강원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에서 85두의 한우(비육·번식)를 일관사육하고 있다. “평소 명품한우 생산을 위한 군과 축협 등 주변의 아낌없는 뒷받침이 있었기에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는 이 대표는 90년대 초반 소규모로 한우 사육을 시작해 1999년부터 다두 사육을 본격화하며 무엇보다 개량에 매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는 수상의 기쁨으로 이어졌다. 이 대표는 지난 2004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종축개량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국무총리상을 거머쥐어 명실상부한 고급육 명가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강선한우농장 출품우의 성적을 보면 출하체중 728㎏에 도체중 481㎏, 등지방두께 8㎜,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지부장 김진만·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0일 강원 양양군청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에게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 세트(쇠고기와 햅쌀)를 전달하는‘추석맞이 축산물 情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번 축산물 정나눔 행사는 지역사회 및 경종농가와 상생하며 축산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사회공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나눔축산운동의 실천을 위해 계획됐다.이날 함용문 본부장은 “농·축협과 축산인들이 지속적으로 나눔축산운동 실천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속초양양축협이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열고 지역축산 발전 및 축협 발전을 위한 화합·상생의 기치를 높였다.강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5일 양양군 실내체육관에서 김진하 양양군수,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장, 윤영길 고성축협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공장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박병인 전국한우협회 양양군지부장 및 조합원 300 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9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이양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축산업을 둘러싼 각종 어려움을 해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새로운 도전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특히 이 조합장은 “속초양양축협은 속초와 양양 통합당시 조합원 수가 2천500여명에서 현재는 450여 명으로 줄었지만 조합원 모두가 전문 축산인로 정예화됐다”며 “조합원 모두가 소명의식을 가지고 청정축산, 차별화된 축산물 생산에 매진해 달라”고 덧붙였다.속초양양축협은 본 행사에 앞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인천대학 1학년 이윤숙 학생 외 9명에게 1천500만원의 조합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사료 가격 인상 자제 건의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주영건·강릉축협장)는 지난 21일 양양 솔비치호텔에서 협의회<사진>를 열어 한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이날 주영건 협의회장은 “한해의 마무리 때에 일선조합은 결산에 만전을 기하고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치의 오차도 없이 사전에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자”면서 “새해는 황금돼지해인 만큼 내실있는 축산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인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무허가축사 적접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를 들어 헌법 소원을 낸 상황인 만큼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여하히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축산인의 힘을 결집시키기로 결의했다. 또 협동조합의 정신을 살려 축산인이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각 조합이 거제축협의 어려움을 도와주기로 했다. 특히 배합사료가격 인상 요인이 있다하더라도 농협사료는 사료가격을 올리지 말고 일선농가를 위해 유예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홍병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김진원 농협사료 전무, 박영덕 강원지역본부 경제부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속초양양축협이 원로조합원 한마음대회을 열어 조합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9일 강원 양양솔비치 호텔에서 원로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원로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양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속초양양축협이 있기까지는 원로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조합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원로 조합원 모두가 건강해야 축협도 건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조합 측으로부터 내년도 조합 추진사업 및 수지예산을 설명하고 조합 구성원 모두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원이 잘사는 축협’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한 속초양양축협은 내년도 조합 추진사업으로 하치장 설치, 기자재 공동구매, 가축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역점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초청 무대와 경품추첨, 선물 증정 이벤트를 통해 모처럼의 여흥을 즐기며 신명나는 자리가 됐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달 25일 양양군 관내 경종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강원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2011년 12월 처음 시작돼 오늘까지 도내 13개 시·군 총 42농가에 대해 암송아지가 전달됐다. 오늘 전달은 2018년 들어 네 번째 실시하는 전달식이며 양양군 관내로는 지난 2015년 10월 양양군 손양면 농가에 이어 네 번째다.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암송아지 분양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한우사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전개되고 있다.암송아지 릴레이는 암송아지를 수혜 받은 농업인이 경산우가 될 때까지 2년 정도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태어난 송아지를 다른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계속 소유하며 사육하는 사업 방식이다.이날 수혜농가에게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가 전달됐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속초양양축협이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축산인 화합과 조합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7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함병철 농협 양양군지부장, 최덕식 강원양돈조합장, 지정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이경호 농협사료 원주장장, 김천일 강원한우 대표 및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조합원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상생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이양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속초양양축협의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매년 실시되는 축산인 체육행사로 조합 구성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설명하며 “조합 발전이 곧 조합원이 잘 사는 길”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조합은 협동의 이념아래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화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이 존재 이유”라며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유통센터 건립, 기자재 공급, 가축경매 사업 등 사업들을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말까지 올해 조합 사업 목표실적인 12억원 흑자 달성에 큰
[축산신문홍석주기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 생산자단체와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열린 양양 둔치송이축제장에서 강원한우 소비촉진 행사<사진>를 실시해 축제기간 내내 축제를 찾아 온 전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정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이양중 속초양양축협장은 “송이하면 양양산으로, 향이 진해 맛과 품질의 우수성이 국내 최고임을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며 “이러한 양양송이와 강원도 청정 한우브랜드인 강원한우와의 만남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맛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양양 둔치송이축제 기간 내내 강원한우의 소비촉진을 위해 강원한우 주부회원은 셀프식당을 운영해 강원한우의 참맛을 알렸으며, 관광객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는 홍보활동도 펼쳤다.이 행사를 위해 강원한우 주부회원들은 하루에 25명씩 조를 이뤄 순차적으로 참여했으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과 저소득층자녀 돕기 성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전국한우협회 양양지부(지부장 박병인)와 대한한돈협회 양양지부(지부장 류재문)도 축제기간 동안 무료 시식행사를 전개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며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축산신문홍석주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이하 강원농협)와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0일 양양군 강현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Clean UP’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축산환경 개선의 날은 깨끗한 축산농장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현하기 위해 도내 11개 전 축협에서 매월 실시하는 축산환경개선 캠페인 및 자발적인 실천 운동이다.강원농협은 이번 실천 활동을 통해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축사주변 환경정비와 일제소독을 실시했으며, 가축이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면역증강제도 공급했다.함용문 본부장은 “축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농가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하고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홍석주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관하고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가 주최한 ‘제1차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세미나’<사진>가 지난달 24일 양양쏠비치리조트 고야홀에서 열려 전문가들과 현장 농가들이 함께 한우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이번 세미나에서 강원도청 고재근 사무관은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중소규모 단위(천두 이내) 공동사육장 조성 계획을 밝혀 주목받았다. 고 사무관은 중소규모 단위 공동사육장 조성 시 병해충에 대한 효율적인 방역관리, 관리비·인건비 절감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이어 축산기술연구소 박연수 연구관은 ‘강원도형 한우개량 방향 및 소규모 농가 소득 안정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연구관은 한우개량시스템 유전자 구축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특히 수태율의 효율적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한 농가는 소 발정제 사용에 대한 부담이 크다며 지자체 차원의 보조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장수 강원지원장은 ‘2017년 한우 등급판정 결과’에 대한 발표를 통해 마블링을 유지하며 평균 37개월의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종율 전 속초양양축협조합장<사진>이 지난 14일 양양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양양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영위기의 축협을 살린 경영전문가로서 참된 경영을 통해 위기에 처한 양양군을 살맛나는 도시형 농어촌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집권 여당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양양을 동해안 물류거점, 교통·항만의 중심지로 만들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양양군청 앞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