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김홍기)은 지난 7일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사업본부 김경수 상무, 청풍명월클러스터 김락석 대표, 조합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 한우 브랜드 ‘자연의 약속’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송년 홈파티 한우·와인 콜라보 행사로 진행됐다. 김홍기 조합장은 “서울 소비자들에게 자연의 약속 브랜드 및 괴산증평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사료값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한우를 많이 팔아주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하고, “앞으로 유통기능을 더욱 강화해 조합원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유통은 조합에서 책임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진천지역 미경산 암소로만 고급화 생산 한우 수급조절·소비 촉진 일거양득 효과 미경산 암소만을 취급하는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 브랜드 ‘보드런 한우’가 지난 7일 서울 롯데백화점 입점 행사를 갖고 수도권 대도시 공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축산사업본부 김경수 상무, 청풍명월클러스터 김락석 대표, 롯데백화점 축산물 유통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홍보 및 판매행사<사진>를 펼쳤다. 비옥한 토지와 공기 좋은 청정지역 생거진천에서 사육한 100% 진천지역 미경산 한우 암소만을 취급하는 ‘보드런 한우’는 부드럽다의 순우리말인 보드레에서 유래됐다. 특히 ‘보드런 한우’의 경쟁력은 미경산우 만을 취급하는 데 있다. 미경산 한우란 출산 이력이 없는 암소로 출산 스트레스 및 송아지 모유로 인한 영양소 손실이 없어 일반 거세우보다 뛰어난 육량과 부드러운 육질, 담백한 맛이 뛰어나 프리미엄 고급육으로 손색이 없다. 이러한 차별화를 통해 진천 하나로마트에서만 취급하던 ‘보드런 한우’가 빠른 시일 내 인기를 구가하며 최근 청주 농산물종합유통센터 판매장 입점에 이어 서울 롯데백화점까지 진출, 소비
충북 한우고급육 경진대회 성료충북 옥천군 옥천읍 이경천(숙골농장)씨가 출품한 한우가 제 4회 충북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1일부터 3일 까지 서울 가락동 농협축산물공판장 실시된 충북한우고급육 경진대회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농협이 주관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길중 충북도농정국장, 김상훈 충북농협지역본부부본부장, 조병대 종축개량협회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이경호 음성축협장, 박광수 충주축협장을 비롯한 양축 농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33농가 33마리의 한우가 출품 경합을 벌인 결과 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를 출품한 이경천씨의 소가 1++A 등급으로 등내지방도 NO 9++번 등지방 두께 11mm 등심단면적 120㎠로 육질과 육량 모든 부분에서 우수하며 994점을 획득하여 충북 최고의 고급육으로 선정 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 농가에는 음성군 소이면 김건태(청풍명월한우)씨와 제천시 금성면 정주택(황초와우)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보은군 마로면 신원종(속리산조랑우랑한우)와 진천군 백곡면 김용태(청풍명월한우)씨, 제천 백운 김종열(황초와우)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우리나라 재래소인 칡 소에 대한 특별상 수상자로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