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축협 2년째 운영…현장 큰 호응 서산시 전폭적 뒷받침 속 확대 운영 서산한우대학(학장 이완섭·서산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더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사양관리기술을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학생들의 열기 속에 한우전문가 양성 산실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최기중 서산축협조합장의 제안으로 개설돼 올해 2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산한우대학은 올해부터 서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확대·운영에 들어가 명실공히 한우전문가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신규반을 이수한 한우인들이 더 깊이 있고 전문적으로 한우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심화반을 추가로 개설했다. 교육 현장인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교육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10주과정의 1학기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3일부터 시작된 10주간의 2학기 과정에는 신규반 72명·심화반 45명이 참여했다. 강사진에는 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충남대, 충북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한우 전문가들이 포진됐다. 수의사인 최기중 서산축협조합장도 전공을 살려 ‘가축병리학이해’ 라는 주제로 강좌를 맡았다. 교육 현장에서 최기
서산시의회가 지방의회로는 처음으로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우리 농수축산물을 제외시켜 달라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대로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국내 농수축산물의 매출 하락은 물론 FTA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경제에 치명적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축산인들은 이러한 민심에 귀 기울여 김영란법 적용대상 범위를 재고해 줄 것을 거듭 주문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일선 지자체의회로서는 처음 김영란법에 농수축산물 제외 촉구 성명 서산시의회(의장 우종재·사진)가 지방의회로는 처음으로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우리 농수축산물을 제외해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본회의장에서 장갑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이 제안한 이 성명서는 ‘김영란법이 시행될 경우 우리 농수축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명서는 “명절에 판매되는 농수축산물 선물가격은 5만원 이상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우선물세트는 90% 이상이 10만원 이상으로 상한가액 범위가 이대로 추진된다면 막대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농수축산업과 농수축산인의 보호를 위해 김영란법 개정을 통해 우리 농수축산물이 금품수수 대상에서 제외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산시의회는 “2001년 쇠고기 수입자유화 이후 한우농가는 15년간 폐업 등으로 약 65%가 감소했으며 2003년 공무원행동강령 시행시 화훼산업이 반 토막 난 바 있다”며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김영란 법이 현행대로 시행되면 연간 약 11조6천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고 음식업 분야에서 8조5천억원,
“화합으로 서산축산 행복시대 열자.”서산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춘배·충남한우협동조합장)는 지난 11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장승재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300여명의 축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축산인신년교례회사진를 열어 축산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산시 축산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서산축산의 발전을 위해 새도약 발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김춘배 회장은 대회사에서 “해외 각국과의 FTA 체결과 지자체의 축사거리제한 강화 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행사가 축산인들의 화합과 정보 교환을 통해 앞서가는 서산축산업을 만들기로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산시도 축산인들의 고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은 구랍 31일 임시대의원총회사진를 열어 신임이사를 선출하고 내실경영과 교육지원 사업을 역점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후유증으로 인해 최기중 조합장을 다시 선출해 안정을 찾은 서산축협은 그동안 어수선했던 조합 분위기를 일신하고 안정적인 조합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최기중 조합장과 함께 조합을 이끌어갈 신임이사진을 구성하고 2016년도 조합사업 목표를 공유했다. 서산축협은 올해 조합사업 목표를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건전결산에 두고 경영안정을 통한 지속적인 조합발전에 나서 전년 대비 신용사업 15%P, 경제사업 10%P 내외의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축협은 신용사업, 구매사업, 마트사업, 집유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지난해 개장한 가축경매시장의 조기 활성화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한우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한 50명의 한우대학생을 배출, 이론과 실습을 현장에 접목해서 한우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축협은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유희권 서산시축산과장·농협중앙회 고종열 박사를 비롯한 내빈과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 1기 한우대학 졸업식사진을 개최했다. 서산축협은 한우농가의 개량을 통한 고급육생산 의지를 높이고 관내 한우브랜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대학 운영에 따른 실무적인 작업을 마치고 지난 5월 8일 개강식에 이어 이론과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일정에 들어갔었다. 서산축협은 한우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과 서산한우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한우시험장의 선진 과학화된 기술을 제공
서산축협과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이 서산산우 고품질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장장 권응기)은 지난달 22일 서산축협에서 회원농가의 사육기술 향상과 공동연구자료 공유를 위해 한우공동연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서산축협과 한우시험장은 이번 공동연구 및 기술교육 업무협약에 따라 한우 육종·번식·고급육 생산 사양기술의 상호협력에 본격 나선다. 서산축협은 개발기술의 현장실용화 연구를 위한 시범농장제공 및 연구성과의 조기 확산을 위한 현장연시 실시, 회원농가의 기술교육 지원, 한우 연구성과 기술내용 회원 농가에 제작·배부 등을 담당한다. 한우시험장은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사업 계획수립 및 시험결과 평가를 분석하고 한우 육종번식, 고급육 생산 사양기술
현장중심 기술교육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사양기술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제고와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대학 운영을 본격화 했다. 서산축협은 한우농가의 개량을 통한 고급육생산 의지를 높이고 관내 한우브랜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우대학 운영에 따른 실무적인 작업을 마치고 지난 8일 개강식사진에 이어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서산축협은 한우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권응기 장장과 최기중 조합장간에 서산한우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한우시험장의 선진 과학화된 기술을 제공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한우생리와 소의 행동이해를 비롯해 고급육생산 방법·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번식률 향상·TMR사양관리·인공수정 교육과 실습·초음파정보의 이용 등 다양한
전국을 강타한 폭설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축산 현장에서는 이 같이 때이른 폭설에 미리 대비하지 못함으로써 더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축산농가들은 본격적인 FTA 시대를 맞아 그렇지 않아도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이렇듯 폭설까지 덮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서산지역에 내린 폭설로 서산시 갈산동 선주목장(대표 장은만) 착유사 180여평이 완파되는 피해를 입은 모습.
충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를 조기에 종식해서 양축농가의 피해방지를 위해 무인헬기를 동원해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2일 서산시와 서산축협의 협조로 무인헬기 두 대와 원거리 방역차량을 이용해서 철새가 서식하고 있는 서산시 양대동 천수만 일대 및 주변 농경지에 AI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충남농협은 철새 도래지 인근 및 주변 농경지에 대한 AI 방역활동강화 필요성이 증가함에따라 AI유입방지 및 차단방역 강화에 중점을 두고 무인핼기를 이용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충남농협은 AI가 부여와 천안에서 발생하고 인근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 및 추가 신고가 접수됨에따라 도내 유입방지차원에서 차단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출분석 통한 진열 표준화…타 할인점과 차별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사진)이 하나로마트사업의 고객밀착형 마케팅을 추진, 지역주민에게 축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조합원과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다.서산 본점과 태안에 하나로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서산축협은 매달 정기행사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데 할인판매 및 이벤트 행사시에는 휴대전화로 안내문자를 발송해 주는 것은 물론 구매 금액의 1.5%를 포인트로 적립해서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과 조합원에게 환원해 주고 있다.또한 서산축협 하나로마트는 정창현 조합장의 소비지 유통 경영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도에는 농협중앙회 마트분사가 추진한 진열표준화 사업에도 선도적으로 참여해 왔는데 서산본점과 태안점에 진열표준화 사업을 동시에 도입해서 기존 납품업체 중
서산축협(조합장 정창현)은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태안문예회관에서 100여 한우농가의 높은 관심속에 서울대학교 김현진 박사를 초청, 경쟁력 있는 한우를 키우는 방법을 주제로 한우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한우가격의 하락으로 고급육생산에 대한 관심이 그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협 안산연합사료공장의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한우사양관리 교육에서는 사육기간은 단축하면서도 소도체등급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돼 경쟁력 있는 소를 키우는데 유익한 시간이 됐다. 충남 한우 토바우사업단 협의회장으로 있는 정창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한우가격하락이 생산비 이하로 떨어지고 생산비는 증가해서 한우농가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육질향상과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키워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현진 박사는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생산성향상과 품질고급화 및 암소개량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사육환경을 개선해서 마리당 수익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