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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감축 이전 잉여유 처리대책 제시를”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원유수급 불균형 사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어 낙농업계가 잉여유 처리를 위한 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올해 상반기 일평균 원유생산량은 온화한 동절기 기후 영향으로 5천896톤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했으나, 일평균 원유사용량은 코로나19의 여파로 0.2% 줄어든 5천238톤에 그치면서 일평균 잉여원유량은 638톤으로 23.4% 늘어난 상태다. 원유수급 불균형이 장기화되자 낙농진흥회는 지난 11일 내년 1월 1일부터 수급안정화를 위해 원유생산 감축대책(마이너스쿼터 시행, 쿼터초과가격 인하)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낙농가에 안내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잉여유가 계속해서 늘어나게 된다면 낙농진흥회의 수급조절 예산 내에서 원활한 사업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기에 내려진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다. 이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7일 농식품부와 낙농진흥회에 공문을 발송하고 잉여유처리대책 마련을 재차 촉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농식품부로 발송공문을 통해 “현재의 원유수급상황은 코로나19에 따른 휴교조치로 인해 백색시유 소비의 6.9%를 차지하는 학교우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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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 면역기능 향상…노인성 질환 예방 도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국내산 녹용이 각종 노인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사슴협회(회장 정환대)가 서원대학교(대표연구자 하헌용 교수)에 의뢰한 ‘국내산 엘크사슴의 녹용 효능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하헌용 교수 연구팀은 국내산 녹용은 체내에서 세포의 수분을 유지하는 기능을 하는 히알루론산의 생성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으며, 노화로 인한 수분의 감소로부터 기인하는 각종 노인성 질환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히알루론산은 인체의 각 조직 및 각질세포에서 수분의 함량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히알루론산의 기능이 약해져 연골에서 수분함량이 낮아지면 관절염 같은 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항산화 및 항염 활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에서도 억제효과를 확인해 항노화제품에도 국내산 녹용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헌용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한 녹용이 건강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는 기초 연구를 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사슴협회 정환대 회장은 “우리 녹용의 우수성이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됐다. 특히, 면역기능 향상, 염증유발 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