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 군위축협(조합장 박배은·사진)은 지난 6일 본조합 금융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 확정했다. 박배은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시장 속에서도 우리 조합은 값진 성과들을 이뤄냈다. 2011년부터 2023년까지 13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으로 조합의 건전성을 제고했으며, 자연순환농업센터는 2023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2016년·2020년·2021년에 이은 5번째 수상으로 전국최초로 5회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청정축산지원센터는 지역 축산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했다. 군위축협은 지난해 신용사업 예수금 부문에서 전년동원대비 7% 성장한 2천241억3천700만원 달성과 대출금(정책대출포함) 6% 성장한 2천363억6천800만원달성과 경제사업의 고른성장에 힘입어 17억4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24명에게 1천500만원을 전달했으며,나눔축산 장학금으로 6명에게 50만원씩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축산신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군위지역 대구편입·신공항 건설 호재…기회요인 창출 축종별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안정적 생산기반 역점 “위기가 있으면 기회도 있는 법입니다. 우리 축산업이 직면한 각종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승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군위축협의 조합장으로서 대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8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경북 군위축협 조합장으로 당선된 박배은 조합장은 “조합원 실익증진을 통한 복지향상과 더 크고 더 나은 군위축협이 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지난 34년간 군위축협에서 신용·경제상무, 자연순환농업센터 상무를 역임하는 등 축협에 재직하는 동안 중요업무를 두루 섭렵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박 조합장은 “우리 군위지역은 대구 편입과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새로운 기회가 열려있는 만큼 군위군 및 여러 기관, 단체들과 협업으로 위수탁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기울이는 한편, 군위축산물종합유통센터 확대에도 군위축협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한울타리사업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 간 공동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며 사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 군수께서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추진하고 계신 데 그중 축산분야에서의 중점 추진 사항은? 과거의 축산정책이 양적인 성장 위주의 정책이었다면 현재의 축산정책은 축산농가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품질, 안전·위생적 축산물 생산과 더불어 그동안 냄새의 주범으로 인식되어 오던 가축분뇨의 활용도를 얼마나 높이느냐가 농가의 경영 부담은 물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환경권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그중 중점을 두는 사업은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사업이다. 2012년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면서 쌓여가는 가축분뇨를 처리하기 위해 가축분뇨의 퇴비화·액비화에 힘을 쏟았다. 군위군은 2012년부터 운영된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를 통해 현재 연간 액비 1만2천124톤, 퇴비 129만포를 생산하고 있다. 공동자원화시설, 공공하수처리장, 개별정화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약 90%를 처리하고 있지만 이 사업만으로 모든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보니 바로 가축분뇨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는 방안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이다. 군위군은 지난 2022년 11월 30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OEM 사료 품질관리에도 주력 경북 군위축협(조합장직무대행 김성조)이 지난 1일부터 배합사료 가격을 평균3~4% 인하해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경영안정에 앞장서고 나섰다. 군위축협은 적기에 인상치 못해 감수하던 손실 부담을 올 연말까지 연장하고, 소폭 하락한 원재료와 팜스코 동부공장(왜관읍)의 옥수수 후레이크 생산시설 설치 완료로 절감된 운송료를 즉각 반영하면서 사료 가격 인하가 가능했다. 올해 1월부터 감수한 손실액은 12월 말까지 1억5천만원 정도로 사료가격 상승과 축우 시세 하락으로 힘들어하는 축산농가와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계속 진행한다. 또, 군위축협은 OEM방식으로 생산한 배합사료를 이용농가로 구성된 품질관리위원회와 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게 문제점을 해결해 품질 제고에 주력하고, 사양 연구개발과 양축 관리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고급육 생산 기술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은 “청정OEM사료를 생산하면서 ‘품질은 높이고, 사료가격은 선제적 인하’라는 목표는 변함없으며, 항상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성조)은 지난 11월 17일 군위읍 대흥리 소재 농가에서 사양관리 현장컨설팅을 진행 후 군위축협 한우 축산인 2세 모임인 청목회(회장 윤득현)에 600만원 상당의 축산기자재를 지원<사진>했다. 이날 전달한 기자재는 방역복, 송아지 방한복, 알팔파 펠렛으로 양축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이다.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은 “미래의 축산발전을 이끌어 나갈 핵심원은 후계 축산인”이라며, “현장교육을 통한 농가 역량 강화로 군위군 축산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합 차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분뇨 자원화 새로운 채널 가동 ‘관심 집중’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성조)은 지난 9월 16일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과 함께 ‘습공기 제어형 스마트 바이오드라잉 시스템’을 적용한 탄소저감 실증 시설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분뇨 고체연료화를 위한 습공기 제어형 스마트 바이오 드라잉 시스템 실증’ 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9월 14일 군위축협과 KTL간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1년 만에 완공됐다. 가축분뇨 고체연료는 가축분뇨를 분리, 건조, 성형 등의 공정을 거쳐 고체상의 연료로 제조하여 탄소배출량을 증가시키지 않아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에너지로서 활용 가치가 높다.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건조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 효율성 제고, 가공 과정에 발생하는 냄새 차단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에 가축분뇨 고체연료 검사기관인 KTL은 건조효율이 높고 냄새를 차단할 수 있는 습공기 제어형 스마트 바이오드라잉 시스템을 개발, 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를 통해 실증 기반을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조합장직무대행 김성조·사진)은 추석을 맞아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 조합원에게 쌀과 축산물을 증정하는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산지 쌀값 폭락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정부의 수입 축산물 무관세 도입과 이상기후에 따른 사료가격 급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 조합원에게 1인당 10만원, 총 1억3천만원 상당의 군위군에서 생산된 쌀(현토미)과 축산물(e로운 포크)를 증정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은 “군위군 농축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묵묵히 흘린 땀의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성조)은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한 가축의 사료 섭취 둔화 예방 및 여름철 축사 냄새 저감을 위해 양축농가에 3천500만원 상당의 생균제를 무상으로 공급<사진> 해 양축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 지친 가축들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증체율 감소 및 번식 지연 등 생산성 저하가 유발되고 있다. 특히 심각한 경우 가축의 폐사 등으로 이어져 양축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는 만큼 매년 군위축협에서는 교육지원사업으로 폭염 피해를 대비하고 있다. 이번 군위축협에서 공급한 생균제는 혹서기 가축들의 사료 섭취량 및 소화효율 증가, 항병력 강화 등으로 설사를 예방하고 부숙 향상, 냄새 저감, 해충 감소 등으로 친환경 축산과 생산비 절감에 매우 큰 효과가 있다.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은 “해가 거듭될수록 여름철 기온은 높아지고 폭염 일수도 증가돼 조합에서도 가축 피해예방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철저한 현장 컨설팅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환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성조)은 지난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본 조합 청정축산지원센터에서 격일로 3차례에 걸쳐 축산지도자 간담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사·감사·대의원 등 임직원들과 8개 읍·면 축산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조합 사업의 전반적인 현황 보고와 올바른 사업 방향 모색을 위한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눴으며, 특히 조합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경영 전반에 반영하기로 했다. 군위축협은 올해 상반기에 한우 아카데미교육, 후계농가 아카데미교육 등 축우 사양 관리교육을 비롯해 축산농가 외부 기생충 구충 방역, 양축농가 폭염 대비 생균제 및 파리약 공급, 축우농가 도우미, 조합원건강검진, 농업인 행복콜센터 운영, 농촌사랑 일손 돕기 등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도 실시했다.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은 “다시 한번 불굴의 정신으로 축산업에 닥친 위기의 파고를 넘어 양축인 소득향상과 군위 축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축산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성조)은 지난 6월 9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사진>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군위축협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군위군 의흥면에서 이른 아침부터 마늘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마늘을 재배하는 양모 농가는 “지난해 갑작스러운 수술로 경작이 어려운 실정이라 평소에도 일손 부족으로 고생했는데, 이번에 군위축협 직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농번기에는 일손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 취약농가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은 지난 3월 30일 군위군민회관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채 김진열 조합장 퇴임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축협 재직 시 직원들과 조합원,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영상물을 상영해 큰 감동과 웃음을 전했다.김진열 조합장은 재임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환경부장관상,경상북도지사상,농협중앙회 표창등을 수상했으며,지난 1984년 군위축협에 입사해 37년을 재직하는 동안 6선의 조합장을 역임하며 2000년도 취임 당시 어려웠던 군위축협을 반석 위에 올려놓아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다.김진열 조합장은 퇴임사에서 “그동안 무수한 어려움 속에서도 여러분의 단결된 힘이 있었기에 시골의 작은 조합이 대한민국 협동조합의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무에서 유를 창조한 군위축협 직원 모두가 일등공신”이라고 치하했다. 이날 명예로운 퇴임을 하는 김 조합장은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자체 단체장 출마자격 취득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이 경축순환농업 정착을 통한 물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이번 환경부 장관상은 가축분뇨의 적정자원화 및 경종과 축산이 상생하는 자연순환농업실천으로 환경보전을 통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여된 표창으로, 군위축협에서 현재 운영 중인 자연순환농업센터의 역할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상이라 할 수 있다.군위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는 1993년 비료공장 설립으로 출발해 현재까지 30년째 자원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2년 대구·경북 1호 공동자원화센터를 준공하면서 자연순환농업센터로 개명해 지역에 무상액비 공급사업과 경축순환농업 벼(현토미) 재배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전국 최초로 4개년 퇴비품평회 전국 최우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평가 액비유통센터 및 공동자원화센터 A등급으로 평가받는 등 자원화사업의 선두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군위축협은 2021년 9월 14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실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국내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