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일 ‘제22회 광양매화축제’ 현장에서 추진 중인 한우고기 소비 촉진행사에 참여<사진>,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한우농가 돕기에 직접 나섰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지역 축협장, 한우협회, 한우농가 등이 참여해 전남산 명품 한우를 홍보하고 시식과 할인판매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한우 사육 규모 증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연중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과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사업 등 사육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또 한우 암소 자율 감축, 전남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한우고기 수출 등 한우 사육 두수 적정 관리에 온힘을 쏟고 있다.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연중 온라인 판매 등 할인행사, 유통단계 축소와 직거래 판매 활성화,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시식 및 할인판매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해 어려운 축산농가를 위해 범국민적 한우고기 소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5일 ‘광양 축산자재판매장 개점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코로나19로 방역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유당로 6번지에 개점한 광양 축산자재판매장은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사료와 함께 양봉자재 및 각종 축산자재를 판매하여 조합원의 양축 활동에 필요한 자재를 적시에 공급한다. 이날 이성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2019년 임시총회와 업무설명회에서 조합원들의 요청에 의해 사업타당성을 검토 후 이번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이번 축산자재판매장 개점을 기초로 삼아 전남 동부권의 축산자재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 이모 직원이 지난 13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광양경찰서로부터 감사장<사진>을 받았다. 지난 1월 김철수(가명·59) 고객이 순천광양축협 광양지점에 방문해 1천900만원을 법무사를 사칭한 사기범의 계좌에 입금하는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다. 순천광양축협 이모 직원은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미심쩍은 점이 있어 이를 수상히 여기게 됐다. 법무사를 사칭한 사기범은 고객에게 카드사에서 대출을 해주는데 본인의 계좌로 1천900만원을 입금하면 대출 금액을 두 배 이상 늘려 주겠다면서 고객에게 접근한 것이다. 이모 직원은 보이스피싱 및 휴대폰 스미싱이 의심돼 고객의 휴대폰으로 카드사 콜센터로 통화를 해 전화대출사기임을 확신하게 됐다. 이모 직원 등 축협 직원들은 급히 송금한 은행 계좌에 지급정지 요청을 하고 경찰에 연락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피해를 예방했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하여 조치를 취했기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다.이성기 조합장은 “지역민과 상생하는 축협 직원으로서 고객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 등의 범죄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단장 양철주 교수)은 지난달 22일 광양시 소재 월드마린센터에서 RFID/USN 핵심기술력을 가진 제주대학교 유비쿼터스 컨버전스사업단(단장 곽호영)과 MOU 및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양 사업단 관계자들과 광양시 축산 관계자, (주)나인웍스 김경철 대표 등이 참석했다.순천대 친환경축산사업단과 제주대 유비쿼터스 컨버전스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FTA 등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IT핵심기술을 축산업에 적용하는 연구 협력사업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