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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인터뷰>회원조합 상생·균형 발전 위해 최선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박 왕 규 회장

[축산신문 ■곡성=윤양한 기자]

 

나주공판장 이전 하루빨리 추진
호남 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 시급
특례 유지…전문·자율성 보장돼야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가 화합을 기반으로 회원조합이 서로 상생하며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보다 탄탄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5일 열린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왕규 회장(곡성축협 조합장·사진)은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조합장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산적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 축산업과 축협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지역에서 풀어나가야 할 최우선 과제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 이전이라는 박 회장은 “지역 축산농가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서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의 이전이 하루빨리 추진돼야한다”며 “장기적인 측면에서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과 견줄만한 축산물종합처리장이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은 전남 뿐만 아니라 전북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만큼 전북축협운영협의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해 전남·북을 아우르는 호남 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당선인이 축산특례 유지를 공약한 만큼 축산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축산특례 조항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전국의 축협조합장들과 함께 축산인들의 염원인 축산특례 유지가 관철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회장은 또 “소외된 이웃들이 한 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공동체를 찾아 축산인의 온정을 전달하는 나눔축산운동 확산을 통해 축협과 축산업의 이미지 제고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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