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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업체 원유 사용량 주는데 농가에만 가혹한 감산 압박

 

김홍섭 사무국장<낙농육우협회 충북 청년분과위>

 

또 다시 원유 감산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감산의감산도 부족해 또 줄여야 하는 상황이 낙농가의 한사람으로서 답답하기만 하다.
잉여원유의 가격을 100원으로 낮추고, 연간총량제를 유보하면서 낙농가들은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다. 원유수급조절이라는 공통의 목표라는 설득에 결국 이런 감산정책들을 받아 들여왔다.
문제는 이렇게 감축의 감축을 거듭해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1월 원유생산량은 전년대비 줄었지만 사용량도 줄어 잉여의 간격은 여전하다. 감산하는 만큼 유업체는 사용량을 줄이고 있으니 농가들은 어떻게 버티라는 말인가?
지금의 문제가 수입유제품 확대와 소비부진에 있음은  자명한 사실인데 어째서 농가에게만 가혹한 감산을 강요하는지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고강도 소비활성화 대책과 수입유제품으로 인한 낙농산업 피해보상 대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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