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결과 신속·지속 방어 안전성 탁월 확인
임상증상·폐병변 개선…증체량 등 생산성 쑥
‘포스테라 PRRS’<사진>는 빠르고 긴 방어력을 가진 북미형 PRRS백신이다.
고병원성 스트레인 ‘P129’를 사용한다. ‘P129’는 지난 95년 돼지 폐포 대식세포에서 분리됐으며 부정형 바이러스 뿌리에 해당해 교차방어에 더욱 유리하다.
특히 중국 고병원성 바이러스와 92.4% 상동성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포스테라 PRRS’는 세포친화력 수용체 ‘CD163’을 썼다.
조에티스 연구진은 PRRS 바이러스가 돼지 세포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문역할을 하는 수용체 ‘CD163’을 사용해 돼지 세포내 배양에 성공했다.
일반 돼지 신장세포에서는 바이러스 증식이 관찰되지 않았지만 ‘CD163’을 접목한 돼지 신장세포에서는 활발한 바이러스 증식이 확인됐다.
돼지 체내에서 더 친화력을 갖게 된 것이다.
‘포스테라 PRRS’는 ‘P129’ 스트레인과 ‘CD163’ 수용체를 통해 빠른 방어력(2주), 긴 면역력(24주)을 확보했다.
실험결과 ‘포스테라 PRRS’ 접종군은 비백신군 대비, 세포성 면역 지표인 인터페론-감마 분비 세포가 14일령에 약 10배 증가해 확실한 세포성 면역 형성을 검증했다.
또한 인터루킨-10의 유도가 적어 면역억제를 더 낮게 이끌어냈다.
아울러 바이러스 전파가 현저히 낮았고 임상증세, 폐병변 등을 확연히 개선했다. 일당증체량 등 생선성은 크게 좋아졌다.
매우 안전했고 병원성 회복은 없었다. 공기중 바이러스 전파 역시 나타나지 않았다.
국내 북미형, 유럽형 PRRS에도 탁월한 방어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