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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Q&A! 축산전문가의 궁금증 풀이 100선(111~112)

  • 등록 2015.11.20 09:51:10

 

>> 어드바이저 / 김원호 박사(국립축산과학원)

 

<111> 수단그라스 파종 방법

Q. 수단그라스 파종시기와 파종량, 시비량 등이 궁금하다.


A. 수단그라스 파종 시기는 남쪽은 4월말, 중부지역은 5월 상순이다. 먼저 품종 선택에 있어 출수형 보다 비출수형이 좋다.
예취를 2~3회 정도 하면 생산량과 품질이 좋다. 파종량은 산파로 할 때 60kg/ha, 기계로 할 때 40~50kg/ha, 시비량은 21-17-17 복합비료 20포, 추비는 요소비료로 1차 8포, 2차 8포로 수확 후 추비하면 된다.
잡초가 많이 발생하면 산파로 하는 것도 좋지만 대부분은 기계로 하는 것이 좋고 진압작업을 추가로 하면 더 좋다.

 

>>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


<112> 깻묵 소화흡수율 향상 방법과 추가 단백질원 추천


Q. 현재 1차 발효 후 자가 배합으로 깻묵을 급여하고 있는데 소화흡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과 추가할 단백질원으로 추천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 달라.


A. 한우에 대한 식물성 단백질원료로 유박류를 급여하고 있다. 주로 이용되는 원료로는 대두박, 임자박(들깻묵), 호마박(참깻묵), 채종박(유채박), 면실박, 팜박, 야자박 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 구입 시, 특히 수입품인 경우 유박류는 딱 한 가지 원료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여러 가지가 섞여서 단일 원료로 보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대두박(콩깻묵)의 경우 조단백질의 소화율이 91.6%, 임자박 73.2%, 호마박 84.5%, 채종박 78.9%, 면실박 75.65%, 야자박 78.0% 수준이다.
깻묵을 한우사료 원료로 활용하는데 문제가 되는 것은 소화율 보다 장기 보존 및 잘못된 관리에 의한 산패가 문제가 된다. 배합사료에서 활용하는 유박류에서는 특별히 소화율 향상을 위하여 처리를 하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다. 깻묵을 발효처리를 하여 급여한다고 하였는데 물론 기호성이나 소화율 향상에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유박류를 한우에 활용하는데 적정 급여량은 비육우와 번식우별, 성장단계별로 상이하다. 유박류는 비육우에서 10%에서 최대 20%선까지 급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며 맥주박은 육성우나 번식우 쪽에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추가로 추천할 조단백질원은 아마박, 해바라기씨박, 피마자박, 홍화박, 아몬드박, 장유박 등이 있다. 물량확보, 가격, 원료상태 등을 잘 살펴서 구입해야 한다.<자료 제공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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