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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Q&A! 축산전문가의 궁금증 풀이 100선(109~110)

  • 등록 2015.11.18 09:47:48

 

>>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

 

<109> 송아지 조사료급여 시기와 분만 전 사료 증량 시기


Q. 송아지에게 조사료 먹이는 시기와 임신우에게 분만 전 언제부터 사료를 늘려주어야 하는지 궁금하다.
A.
송아지에게 조사료를 급여하는 시기가 책마다 사람마다 다른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사료급여 프로그램과 같은 표준 양식에 맞추다 보니까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다.
송아지가 태어나면 1주일 정도 지나 옆에 양질의 조사료(티머시와 같은 건초를 말함)를 놓아두면 호기심과 본능에 의해 입에 대기 시작한다. 이때에는 섭취하는 양에 크게 구애받지 말고 어차피 어미젖을 먹으니까 조사료에 익숙하게 한다는 차원에서 급여하기 바란다. 2개월 이내에는 조사료를 급여하지 말라는 말은 어미젖을 먹는 기간에는 급여하지 말라는 뜻인데 송아지 스스로가 조금씩 섭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단 육성기 이전에는(생후 6개월 이전) 사일리지나 볏짚 등은 급여하지 말아야 한다.
어미의 뱃속에 있는 태아송아지는 분만 전 3개월 전부터 생시 체중의 70%가 성장하게 된다. 따라서 그전까지 1일 3~4kg의 배합사료 급여량은 분만 전 3개월부터 1일 4~5kg으로 증량급여하기 바란다. 물론 농장에서 급여하는 조사료의 종류, 품질, 급여량에 따라 배합사료 급여량은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조사료 1일 4~5kg, 배합사료 4~5kg정도를 급여하는 것이 기준이다.
소의 BCS상태를 봐가면서 사료급여량을 조절하는데 참고사항으로서는 일반적으로 어미가 외관상 말랐다고 걱정하더라도 번식능력은 오히려 더 좋은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된다. 청초급여, 1일 운동량, 일조량, 스트레스 방지가 사료급여량과 함께 주요관리 포인트이다.

 

>> 어드바이저 / 김원호 박사(국립축산과학원)


<110> 해묵은 알팔파를 금년에 추파 시 종균효과


Q. 1년 묵은 알팔파를 금년 추파 시 종균효과에 문제가 없는지 궁금하다.
A.
알팔파 등 사료작물은 2014년에 생산된 것이 2015년에 공급된다. 지난해 생산된 것이 묵은 종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발아율도 80%이상으로 정상이라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리 종자는 봄에 생산돼 가을에 보급되어 파종하는 것을 금년산으로 보지만 수입종자는 차이가 있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자료제공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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