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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숨은 경쟁력을 찾아라❸>현장과 호흡…질병고민 함께 나누고 해답 제시

중앙백신연구소 ‘질병진단·기술지원 서비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추천인 / 성원벤쳐메디컬  이정귀 대표

 

중앙백신연구소와 40년 이상 함께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성원벤쳐메디컬 발전에 중앙백신연구소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이유는 바로 신뢰입니다. 특히 중앙백신연구소의 질병진단·기술지원 서비스는 농가를 직접 접하는 우리 성원벤쳐메디컬에게 임상과 수의진단에 대한 믿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풍부한 필드경력을 가지고 있는 중앙백신연구소 질병진단·기술지원 서비스는 질병상황에 유효적절한 대응법을 제시토록 합니다.

 

질병진단센터 운영…최적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
전문가들 현장정보 파악…신속 맞춤형 제품 개발

 

중앙백신연구소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새로운 질병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수년 사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양돈백신 ‘X 시리즈’ 즉 AR-X, newPED-X, APM-X가 대표적이다. 이들 X 시리즈는 출시와 동시에 양돈농가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X 시리즈 외 돼지부종병 백신도 인기몰이 중이다. 양계백신에 있어서 국내 최초 코라이자 백신과 중국형 QX 타입 IB백신을 공급해 해당질병 피해 경감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질병진단·기술지원 서비스’가 있다.
이경원 중앙백신연구소 이사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다. 이것이 농가사랑을 이끌어낸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사실, 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질병진단에 비용 지불하기를 꺼린다. 업체 입장에서는 진단업무가 수익이 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백신연구소는 질병진단센터를 운영하며 가축질병 흐름·추세를 연구·조사하는데 많은 투자를 한다.
이경원 이사는 “농가들과 함께 호흡하고, 동반자 길을 걸어가고 있다. 질병진단센터는 농가 고민을 소통하는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질병진단센터는 진단업무에 그치지 않는다.
중앙백신연구소 내 양돈·양계 전문수의사팀과 백신프로그램을 조율한다. 중앙백신연구소가 자랑하는 기술지원 서비스다.
양돈·양계 전문수의사팀은 농장에서 질병문제가 발생하면 ‘질병진단센터’ 도움을 받아 농가들에게 적절한 백신프로그램을 제시한다.
기술지원 서비스의 또 다른 역할은 개발된 신제품을 농가들이 잘 이해하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적정하고, 집약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농가에서는 신속·정확한 질병진단을 받고, 최적 맞춤형 백신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중앙백신연구소 가축질병 질병진단·기술지원 서비스가 그렇게 고마울 수 밖에 없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이러한 질병진단·기술지원 서비스를 통해 현장 질병 정보를 파악한다. 그리고 향후 질병의 확산여부를 판단, 제품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개발부서에 전달한다.
이는 사양관리, 질병, 마케팅, 디자인에 대한 높은 수준의 능력을 겸비한 인적자원이 받쳐주기 때문에 가능하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 처럼 중앙백신연구소는 농장의견을 받아안고, 이것을 제품화 등으로 다시 돌려주고 있다.
이경원 이사는 “시름시름 앓고 죽어가는 가축을 바라보는 심경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알 수 없다. 그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이 질병진단·기술지원 서비스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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