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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Q&A! 축산전문가의 궁금증 풀이 100선(82~83)

  • 등록 2015.09.02 10:03:58

 

>> 어드바이저 / 이선복 박사(농협사료 한우팀장)

 

<82> 배합사료 중 비타민A 조절 방법


Q. 배합사료에 자연적으로 포함된 비타민A로는 소한테 부족한지, 비타민A 조절법은 어떻게 한다는 건지 궁금하다. 배합사료 원료곡물 내에 비타민A 함량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양인지, 비타민A 조절법 사양관리 시 혈중농도 채혈 외에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알려 달라.

 

A. 배합사료에 이용되는 옥수수 알곡은 캐로틴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다. 농가에서 얘기하는 것은 아마도 청예옥수수나 옥수수사일리지의 경우 같다. 옥수수 알곡의 캐로틴 함량은 원물기준 4.80mg/kg이며 청예옥수수는 14.82mg/kg이다. 건물기준으로 하면 15배 이상 차이가 난다.
배합사료 위주로 급여할 때는 배합사료에 부족한 비타민A 함량을 보충하게 된다. 비타민A 조절법에서는 비육중기에 비타민A가 들어있지 않는 원료로 배합비를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실제 문제가 되는 것은 배합사료보다 급여하는 조사료의 비타민A 함량이다.
배합사료 원료곡물 내에 비타민A 함량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것이 맞다. 일반적으로 곡류에는 비타민A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비타민A 조절이 잘되고 있는지의 검사는 물론 전체두수를 다하면 좋겠지만 실제로는 극히 일부분을 채혈해 검사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소의 상태를 보아가면서 조절하는 경우도 있는데 위험한 방법이다. 비타민 A조절은 그만큼 기술력과 조건이 갖추어져야 한다. 또한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표준 공급량은 소의 상태, 사육조건, 스트레스 등에 의해 변동이 많으므로 국내 사료회사에서는 이를 고려해 충분한 양을 공급하고 있다.


<83> 중송아지에 농협사료 급여 시기


Q. 농협 중송아지 사료는 언제부터 급여해야 하는지.


A. 농협사료 기준 중송아지라 하면 생후 5~8개월령, 큰 송아지는 9~13개월령, 수태 후는 임신우, 분만 후 이유 시까지는 포유우 사료를 급여하길 권장한다. 이때 조사료는 양질의 건초 위주 1일 3~5kg 수준으로 자유급여 개념으로 급여하기 바란다. 농협사료나 조합 사료의 경우 품목 등에 따라 영양수준이 다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조합 판매계에서 확인하고 급여하는 것이 좋겠다.
<자료 제공 :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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