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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시장 활로 뚫기 선봉에”

[축산신문 ■밀양=권재만 기자]

 

경남·부산·울산축협장들 소비부진 공동대응
도내 부산우유 판매 확대 등 역량 결집키로

 

경남·부산·울산 축협조합장협의회가 최근 메르스 발생에 따른 축산물 소비부진 해소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경남·부산·울산 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이현호·함안축협장)는 지난달 26일 밀양시 단장면에서 정기 협의회를 갖고 관련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날 협의회에는 이기수 농협 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해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 농협사료 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부산우유 제품 등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한 경남과 부산·울산지역이 FMD 청정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적 방역활동과 백신공급 등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이날 모인 조합장들은 최근 메르스 사태에 따른 국내 소비침체로 분유 재고가 더욱 쌓여가고 있어 생산쿼터 감축 등 낙농가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축협 조합장 및 임직원이 ‘분유 1kg 팔아주기 운동’의 선봉역할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최근 메르스로 인한 소비가 위축돼 축산인의 어려움이 크다”며 “부산우유 제품 등 농축산물 소비촉진에 축협 조합장들이 앞장서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국 경남농협본부장은 “지난 달 22일 부산우유농협의 흰 우유가 대 중국(신희망그룹) 수출을 기념해 지역 임직원이 소비확대에 동참함은 물론이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情-나눔 축산’ 운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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